[시론] 김의겸의 ‘지라시 저널리즘’

8월18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법무부 장관 한동훈과 지역구가 안양인 민주당 의원 이재정이 악수하는 모습이 보도되...

하정우 “지난 2년의 시간, 나를 되돌아봤다”

하정우가 컴백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통해서다. 하정우는 2020년 8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년 만에 공식 활동을 ...

MB 논현동 111억 사저 결국 팔린다…공매처분 확정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를 공매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

SM그룹, 공정위 ‘사실혼 배우자 친족 포함’에 초긴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의 친족에 ‘사실혼 배우자’를 포함하기로 하면서 SM그룹이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사실혼 배우자 사이의 아들이 차기 후계자로 지목된다는...

‘규제 사각지대’ 사실혼 배우자, 제도권으로 끌어안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재벌 총수의 사실혼 관계자를 친족(특수관계자) 범위에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어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총수의 사실혼 관계가 명백히 밝혀진 일...

민주당, 윤 대통령 ‘MB 사면’ 검토 시사에 ‘맹공’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MB)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국민 정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국민들은 사면을 반대하고 있다”고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

넘사벽 무너뜨리는 무서운 10대 조세혁, 세계 테니스도 정복한다

“테니스는 경기 태도가 중요한데, 그의 플레이는 대범하고 공격적이다. 그런 점이 좋다. 그의 경기를 본 테니스인들이 모두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주원홍 전 대한테니스협회...

서양인의 눈에 비친 우리 선조들의 흔적

우리나라가 근대로 들어서는 시기를 돌아보면 흥미로운 구석들이 있다. 청나라나 일본은 근대 이전에 서양과 접했는데, 조선은 상대적으로 그런 교류가 없었는지도 그중 하나다. 우리나라가...

[위기의 尹정부] 비선 논란 중심에 선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2개월여 만에 30%대로 추락했다. 7월14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

MB 처남 부인, 다스 관련 증여세 소송 항소심도 승소

이명박 전 대통령 처남의 부인이 거액의 증여세 부과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서울고법 행정8-2부는 8일 이 전 대통령 처남 부인인 권영미씨가 강남세무서장을 상...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 기업이 주목하는 Z트렌드

디지털에 익숙하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손에 쥐었다. 콘텐츠의 범람과 함께 성장했다. 그들의 문화를 디지털에 투영하고, 여론을 만들고, 유행을 선도하며 경제활동과 소비 패턴의 ...

‘총장패싱’에도 반발없는 檢…커지는 ‘용산검찰청’ 우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검찰 인사가 단행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후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주요 인사가 속전속결 이뤄지고 있지만, 검찰의 반응은 여느 때와 다르...

‘검찰 공화국’이나 ‘서오남의 나라’로 만들려 해선 안 된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글쎄, 뭐 필요하면 또 해야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검찰 출신 편중 인사’를 묻는 기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답했던 말이다. 같은 날 아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

정권마다 반복되는 ‘황태자’ 논란, 언제까지 [쓴소리 곧은소리 / 이준한]

필자는 오래전부터 예상하고 있었다. 언젠가 그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시간이 문제일 뿐 이미 그들이 먼 지방으로 밀려났을 때부터 반드시 다시 중앙으로, 또 검찰총장으로 돌아올 ...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욱신’…긴장성 두통 완화법 3

스트레스가 일정 수준을 넘어설 때마다 두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의학에선 흔히 신경성 혹은 긴장성 두통이라고 칭한다. 뻐근함, 압박감 등 증세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

상상초월 ‘SON’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한때 세계 격투기의 최강자였던 효도르 예멜리야넨코는 ‘60억분의 1’로 통했다. 60억 인구 중에 최고 파이터라는 뜻이다. 그 강렬한 표현을 슬쩍 빌리자면, 이제 손흥민은 ‘77억...

[오산24시] 오산시, 19개 마을공동체팀 활동가 네트워크 출범 “소통‧역량 강화”

오산시는 2022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에서 ‘뭉쳐야 네트워크다’라는 주제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19개 마을공동체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공동체팀 활동가...

“3X(브랜드 경험·고객경험·디지털 고객경험)가 기업 생존의 핵심 키워드”

세스 고딘(Seth Godin)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구루로 통한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저서도 여럿이다. 그는 어느 날 수백 마리의 소떼...

시진핑, 친중 강경파 내세워 ‘홍콩 민주’ 숨통 끊기?

5월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제6대 홍콩 행정장관 선거가 열렸다. 행정장관은 홍콩특별행정구의 정부 수장을 가리킨다. 중국이 정한 홍콩기본법에 따라, 행정장관은 5년마다 1500명이...

박지현, 尹대통령 ‘반지성주의’에 “가장 결핍된 게 지성”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취임사에서 ‘반(反)지성주의’를 언급한 데 대해 “윤 대통령 자신에게 가장 결핍된 언어가 지성”이라며 정면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