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결국 총파업 돌입…전국서 ‘소규모 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5일 총파업에 돌입하며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개시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집회를 ‘기자회견’ 형태로 전환한다는 입장이지만, 지역별로 대...

민주노총, 25일 집회 ‘쪼개기’로 강행키로…정부 “무관용 대응”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노동조합법 개정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 집회를 25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집회를 이어간다는 ...

‘분진에 뒤덮인 새까만 얼굴’ 논란되자 조치나선 현대차

현대자동차 전북 전주공장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지급된 방진 마스크의 부실 성능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사측이 마스크를 바꿔 지급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13일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

주말 전국 13곳서 10만 명 규모 집회 열린다…방역 당국 초긴장

노동·민중단체들이 토요일인 오는 14일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연다. 매년 전태일 열사를 기념해 11월 초 대규모 집회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방식이 달라졌다...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도 코로나19 확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행(민주노총)이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집회 참가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민주노총은 금속노조 기아차 화성지회 조합원 A씨가 지...

[최보기의 책보기] 명불허전(名不虛傳), 조선 삼대 구라의 ‘찐구라’

‘구라’는 거짓말의 속된 표현이지만 ‘구수하게 펼치는 이야기’를 뜻하기도 한다. 후자의 뜻에서 방대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는 ‘조선 삼대 구라’로 알려진 사람 셋이 있다. 통일...

[울산24시] “울산 인구는 줄고 식당, 술집은 늘고”

울산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일반 음식점과 술집은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식품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분석한 ‘영업 실태조사 보고...

[울산24시] “울산지역 수출 30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울산지역 수출이 3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4월 울산지역 수출액은 42억9700만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 3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

산재공화국 현대중공업 “정부 특별관리 받는다”

산재공화국 오명을 쓰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결국 정부 특별관리를 받는다. 노동부가 "현대중공업을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고강도 밀착관리에 나섰다. 반복되는 산재사고를 두...

[울산24시] 동해선-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되나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을 위해 울산시와 부산시, 경상북도, 강원도 등 4개 시·도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울산24시] “대우버스 울산공장, 폐쇄 수순 절차 밟나”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우버스 울산공장이 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7월부터 공장 문을 닫을 것이라는 소문에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 공장이 폐쇄되면 근...

포스코에 ‘안전불감증’ 꼬리표 따라다니는 이유

포스코에는 늘 ‘안전불감증’이라는 불편한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그동안 제철소 등 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고가 날 때마다 포스코는 재발 방지 약속을...

노동계 보이콧, 광주형 일자리 ‘반쪽 기공식’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노사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개념으로 운영되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6일 착공했다. 하지만 기공식에 노동계가 불참함으로써 반쪽자리 행사로 치러졌다. 이 때문에...

현대차 노조, ‘중도·실리파’가 이끈다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의 새 지부장에 '중도·실리' 성향의 후보가 당선됐다. 강성 성향의 지도부를 구성한 지 6년 만이다. 그...

부당해고 승소로 복직했는데 승진대상자였다면 월급은?

몇일 전 지인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평소 연락을 자주하는 사이가 아니라서 분명 노무와 관련해 궁금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예상대로 현재 처한 상황을 얘기하기 시작했...

성동조선의 눈물, 그리고 정부·경남道의 무관심

10월31일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 192만㎡에 달하는 이곳은 조선소 특유의 시끄러운 작업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다. 성동조선은 2017년 11월 마지막 선박 인도 이후 ...

탈원전 2030년…창원 GRDP 4.83% 감소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으로 2030년까지 경남 창원의 지역내총생산이 4.83% 줄고, 원전 업체들의 '이탈'로 역외 청년의 유입도 줄어들 ...

현대차 노조 파업 가결…夏鬪 본격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가결했다.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연속 8년째다.현대차 노조는 7월29일부터 이틀간 전체 조합원...

현대重 ‘대우조선 현장실사’ 또 무산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실사가 노조 반발 속 또 무산됐다. 지난 6월3일 실사를 시도했다가 같은 이유로 실패한 지 10일 만이다.조영철 현대중공업 부사장(CFO·최...

민주노총 위원장, 경찰 출석 “필요했던 투쟁”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6월7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 그는 지난 3~4월 국회 앞 집회에서 조합원들의 불법행위를 계획하고 주도한 혐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