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거물들 쏟아낸 ‘부의 요람’

경상북도와 접경한 합천군과 잇대어 경상남도 중·북부에 나란히 자리 잡은 의령군, 함안군 이 3개 군이 합쳐져 1개의 선거구를 이룬다. 재계의 거목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고...

‘고난의 행군’ 중인 재벌가 사위들

비자금 1백60억원 조성 혐의 구속, 고객 1백75만명 정보 유출과 금융 당국 제재, 흑자로 돌아선 경쟁사와 달리 5년째 적자, 지주회사 자본 잠식과 그에 따른 계열사 지분 매각,...

1세대 게임 개발자들의 친구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김정주 NXC 대표는 1세대 게임 개발자 출신 CEO이다. 그만큼 두 회사를 거쳐간 벤처인 또한 많다. 박진환 전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손창욱 프리챌 사장...

‘가문·명문의 영광’ 함께 이어서…

5대 사립고교 인맥을 소개하면서 가나다 순에 의거해 배재고-보성고를 전 회에 먼저 다루었다. 순서대로라면 양정고가 그 뒤를 잇게 되겠으나 중앙고 출신 인물의 숫자가 다른 고교에 비...

전통으로 다진 ‘최고’의 힘

KS 마크는 정부가 정한 표준 규격에 ‘미달하지 않는’ 공산품에 붙여지는 증표이다. 그것이 반드시 최고의 품질임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KS 마크가 붙어 있는 상품은 대체적...

사법부 공격 선봉에 선 그들은 누구인가

일부 보수 단체들의 과격 시위가 도를 넘어섰다. 지난 1월20일 MBC 제작진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자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이하 어버이연합) 등의 보수 단체들이 법원과 판사의 ...

얽히고설킨 어버이연합 ‘인맥’

어버이연합과 함께 활동하는 단체로는 보수국민연합, 자유개척청년단, 남침땅굴을찾는사람들(남굴사), 한·미우호증진서울지부 등이 있다. 지난 1월22일 대법원 정문에서 발표한 ‘대국민 ...

‘부창부수’ 화음 빛내는 한국의 ‘파워 커플’들

세기의 연예 커플이 탄생할까. 지난 11월6일 영화배우 장동건씨(37)와 고소영씨(37)가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연예계 최대 화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한국의 ‘브란젤리나...

육사-ROTC진검 승부

회원 8백50만명을 거느린 재향군인회의 제32대 회장 자리를 놓고 물밑 선거전이 한창이다. 재향군인회는 지난 7월27일 박세직 회장이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후 오는 9월25일 보궐...

돌부리에 걸린 ‘동아 4세’ 경영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이 지난 2008년 1월 OCI(옛 동양제철화학)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50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생겼다. 동아일보측은 “미공개 정...

東亞, 조간전환 준비한다.

새해 벽두부터 각 신문사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석간 시장을 지켜온 가 올해 상반기 안에 조간으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등 기존 조간신문과 경제지, 그리고 ...

‘패밀리’ 아니면 법조인

임원은 기업의 ‘스타’이다. 특히 회사원들이 평생 직장 생활을 해도 오를까 말까 하는 임원직에 일찍이 오른 30대 임원은 스타 중의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그룹의...

그들의 혼맥을 누가 앞서랴

재벌 혼맥의 허브가 LG그룹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LG 가문의 혼맥이 복잡한 이유는 허씨·구씨 등 창업 동지가 여러 명인 데다 자손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이제 2대째인 ...

재벌 혼맥의 LG가 '허브'

“두 집안이 서로 20년 지기였다. 그러다보니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고 결혼에 이른 것이다.” 로열 패밀리의 결합. 구자철 (주)한성 회장과 박용만 두산그룹 부회장이 ...

동아일보, 혁신에 ‘올인’하는가

찻잔 속의 태풍인가, 아니면 크나큰 변화의 시작인가. 동아일보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임채청 편집국장(47) 체제가 들어서면서 동아일보가 언론계 안팎에서 주목되고 있다. 전임 이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전대협 386 무슨 일 하고 있나? -가장 신뢰하는 언론 매체는? -합리적 진보, 합리적 보수는 누구? -차기 대통령감 1순위는?-북한은 위협적인가, 아닌가?한쪽에서는 노무현 대...

언론/밤엔 KBS,낮엔

우리 나라 여론 형성은 KBS와 가 좌우한다. 밤 9시 이후에는 KBS가, 다음 날 아침부터는 가 여론을 주도한다. 이 조사한 2003년 한국 언론의 특징이다. 또 인터넷 매체가 ...

한국을 뒤흔든 ‘이건희의 꿈’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지금 한국에 없다. 6월28일 평창 겨울 올림픽 유치를 거들기 위해 체코 프라하로 출국했던 이회장은 IOC 총회에 뒤이어 7월3일부터 스웨덴·독일 등을 방문...

돈 되는 일은 무엇이든 했다?

무기거래상 출신 수백억원대 재력가인 재미 사업가 김영완씨(50·해외 체류)에 대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김씨에 대해 대북 송금 특검팀은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이 2...

재벌가 ‘사위 사랑’ 제각각

최근 제일기획에서 제일모직으로 전보된 김재열 상무보(35)는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그룹 임원 인사에서 승진자도 아닌 그에게 관심이 쏠린 것은 그가 김병관 〈동아일보〉 사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