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과자 해고해도 기업은 신규채용 안 할 것”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9월 말 총파업을 결행했다. 정부가 노조 합의 없이 추진하는 성과연봉제 도입과 노동 개혁을 막기 위해서다. 특히 공공·금융기관 노조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박수환, 업계선 이미 ‘로비스트’로 통했다”

“홍보 능력은 글쎄요.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출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 대표가 인맥을 형성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각계각층에 상당한 ...

올림픽 국가대표 공식파트너가 불매 여론 맞은 이유

올림픽이 시작되던 8월의 첫 주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의류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대한 불매 운동 여론이 불거졌다. 노스페이스가 세계 지도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a...

뜨지 않는 리우올림픽, 울상 짓는 스폰서 기업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올해 8월6일 개막되는 리우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한다. 306개 종목에...

“신·구 YG가 손잡고 명동 한류 ‘빅뱅’ 만든다”

우리 근·현대사에 있어 서울 명동은 여러모로 상징성을 가진 곳이다. 시작은 문화였다. 1973년 서울 장충동으로 옮겨가기 전까지 ‘국립극장’으로 불린 명동예술극장이 대표적인 공간이...

최저임금 15달러, 미국은 어떻게 이뤄냈을까

매년 이맘때쯤이면 되풀이되는 최저임금 논란은 뜨거운 감자다. 김이 모락모락 나서 집어들려고 하지만 그 뜨거움에 놀라 이내 바구니에 다시 던져 놓길 되풀이한다. 우리의 최저임금은 ‘...

삼성전자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로 선정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칸 국제광고제를 주최하는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로부터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Creative Market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적게’ 일해도 생산성은 ‘높다’

퇴근길 지친 몸으로 구입한 물건을 봉투에 담는 고객과 계산대에 편안하게 앉아서 고객을 바라보는 직원.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다. 전형적인 프랑스 마켓의 저녁 풍경이다. 프랑스 마켓...

[모닝브리핑] 미국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S&P500 상승 마감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S&P 500지수는 올랐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한국 치킨집 3만6000개…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아

한국 치킨전문점 수가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통계청의 프랜차이즈 통계(16개 업종)에 따르면 2013년 치킨전문점 수는 2만2529개로 편의점(2만5...

롯데리아 식품위생폼 최다 위반....패스트푸드점, 위생 불량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주요 패스트푸드점이 위생을 불량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

우승 샷엔 아빠의 땀방울이 맺혀 있다

한국 선수들이 미국 그린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태극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3월8일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4개월간의 침묵을...

‘금발 여성’이라야 납치도 관심 끈다?

지금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공포 이야기는 10년 전 사라졌던 세 여성의 재등장 사건이다. 지나 디지저스(23), 어맨다 베리(27), 미셸 나이트(32)는 2003~...

가계도, 박근혜 '화려', 문재인·안철수 ‘평범’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접어들면서 대통령 후보의 가족 및 친인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들마다 집안 환경과 살아온 이력이 다르다 보니 외부로 알려진 가계도의 규모와 내용도...

박근혜 일가, 재계 혼맥도 대단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혼맥을 통해 국내 재계의 유력 집안들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 형인 박상희씨의 막내딸 설자씨와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언니 육인...

‘프랜차이즈 한류’ 이끄는 위풍당당 토종 브랜드들

BBQ치킨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지금은 맥도날드의 아성을 넘지 못하지만 2020년까지 세계 각국에 5만개의 매장을 열어 맥도날드(3만개)를 따돌릴 계획이다. ...

철저한 현지화에 ‘제2 맥도날드’ 길 있다

외국 시장에 진출한 96개 프랜차이즈 업체 중 79개사는 10개 이하의 점포를 확보한 상태이다. 시쳇말로 외국 시장에 발만 들여놓은 정도이다. 해외 진출의 초기 단계라서 그렇기도 ...

30억 인구의 거점 시장에 ‘기회의 문’ 열리다

지난 7월4일 인천을 출발해 12시간 만에 도착한 양곤은 한국의 1960년대 지방 도시를 연상케 했다. 사람을 가득 태운 채 매연을 내뿜으며 달리는 시내버스, 곳곳이 파여나간 도로...

자본주의 ‘담보’ 잡아 배 불린 공룡 은행들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바클레이즈의 LIBOR 조작 사건은 4억5천3백만 달러의 벌금 징수, 밥 다이아몬드 CEO와 마르커스 아기우스 회장의 사임으로 이어지며 영국에 커다란...

다이어트하려면 ‘먹자골목’ 피해 이사하라

올해 대학교 3학년인 윤지후씨. 도서관에서 보고서를 쓰고 나니 귀가 시간이 늦어졌다. 집 앞 골목에는 음식점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배에서 배고프다는 신호가 울린다. 오후 6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