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한전·HUG, 공기업 굿 컴퍼니 ‘빅3’

올해 ‘굿 컴퍼니 지수(GCI)’ 공기업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접전 양상이었다. 특히 1위와 5위의 점수 차가 2.07점에 불과할 정도로 상위 ‘톱5’의 각축전이 치열했다. 1위...

[이재용 구속 후폭풍] “어떤 시나리오든 재계는 만신창이”

지난달 중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까지만 해도 재계는 숨을 죽였다.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최순실씨 모녀에게...

[Today] 반나절 만에 말 뒤집은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황교안 권한대행님, 그거 월권 아닐까요?”

12월17일 열린 8차 촛불집회에는 '황교안 OUT'이라는 구호가 등장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 촉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황 권한대행이 최근 국회 방...

[대학언론상-장려상] 화상경마장과의 기나긴 전쟁

“우리도 몰랐어요. 싸움이 이렇게 길어질지….”허름한 천막에 홀로 남겨진 용산 화상경마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정방 대표가 처음 한 말이다. 주민들이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화상경마장...

삼성 미래전략실 8년 만에 해체 수순 밟나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로, 오너 일가 및 전문경영인 등과 함께 삼성의 3대 축으로 평가받던 미래전략실이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11월6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

[Today] 우병우는 지금 가출 투쟁 중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20년 전 데자뷰에 떨고 있는 재벌 총수들

20년 전, 대한민국의 재벌 총수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 나왔다. 김영삼 정부 시절,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이 터지면서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최순실 모녀 독일 체류에 前 삼성 사장 개입 의혹”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 모녀의 독일 승마 훈련 및 체류에 삼성그룹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면, 국내 최대 기업인 ...

전경련, 재벌 이익단체 넘어 정경유착 끝판왕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961년 1월 만들어진 한국경제협의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협의회는 일본 게이단렌(經團聯·일본경제단체연합회 약칭)을 모델로 삼았다. 발족 당시 ...

배보다 더 큰 배꼽 ‘화상경마장’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8월18일 오전, 한국마사회 직원들이 충남 홍성을 찾았다. ‘화상경마장’이라 불리는 마권 장외발매소 신설 부지로 거론되고 있는 서부면 신리 현장을 답사하기 위...

서울고 출신 친박 대부는 최필립...정윤회는 확인 안 돼

최근 연이어 벌어지는 박근혜정부의 인사 난맥상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인사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그는 법사위에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는 인물이다...

“정윤회가 승마협회 좌지우지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정윤회씨는 지난 10여 년간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정씨와 가깝게 지낸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들이 청와대에 입성해 권력의 핵심으로...

낙하산 투하 대담해지고 있다

박근혜정부 출범 후 1년 사이 상당수 공공기관이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시사저널이 295개 공공기관의 경영 공시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120명의 기관장이 교체됐다. 지난해 10월...

마권 장외발매소 ‘검은 거래 정황’ 드러났다

한국마사회의 ‘공원형 장외발매소 사업’ 선정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장외발매소 사업 시행사로부터 수억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로 전 마사회 회장을 기소했다. 이에 따라 ...

“곶감 상자에 담긴 2000만원 받았다”

시사저널이 지난 10월1일자에 보도한 한국마사회의 ‘공원형 장외발매소 사업’ 시행사 선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마사회가 공원형 장외발매소 사...

구중궁궐 밀실에서 “우리가 남이가”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청와대의 안살림을 도맡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언론사를 대표하는 청와대 출입기자는 ‘불가근불가원’ 관계다. 너무 가까이 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멀어지면 갈...

‘경마장 가는 길’에 구린내가 난다

한국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원형 마권 장외발매소’ 사업을 두고 마사회 주변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0년 공원형 장외발매소의 최초 사업자로 선정된 한 민간 업체...

사장·감사는 이미 정해져 있다

‘노처녀, 시집 안 간다’ ‘노인네, 빨리 죽어야지’ ‘장사꾼, 밑지고 팝니다’. 지금은 세태와 맞지 않아 잊혔으나 한때는 ‘3대 거짓말’로 회자되던 우스갯소리다. 이 모델을 요즘...

‘군화’가 밟은 길 ‘등산화’가 오르고 ‘운동화’가 다시 밀어냈다

역대 정권에서 낙하산이 없었던 때는 없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정권마다 인사 병폐의 대표적인 사례로 공기업에 대한 낙하산 인사가 꼽혔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