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낙연 신당’ 핵심 당헌·당규는 “제왕적 리더십 탈피”…尹·이재명 겨냥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추진 중인 신당 ‘새로운 미래’의 당헌·당규 핵심 키워드는 ‘민주적 정당’을 위한 ‘권위주의 탈피’와 ‘도덕성 강화’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왕적 리더십으로 비...

‘시스템 공천’ 위에 ‘자객 공천’? 與野, 심상찮은 내부 반발

4월 총선 출마와 공천 절차가 서서히 본격화하는 가운데, 여야 모두 ‘자객 출마’ ‘자객 공천’논란이 당을 흔들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더불어민주당 친명(親이재명) 의원들의 지역구에...

‘김학의 출금’ 차규근, 총선 출마?…법무부에 사직서 제출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18일 차 연구위원은 “쓰임이 있다면, 기회가 주어진다면 몸을 한번 맡겨보겠단 생각으로 지난 11일...

조국·최강욱 접촉하고 “尹사단 하나회”…檢, 이성윤 중징계 청구 

대검찰청이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중징계를 청구했다. 이 위원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수사·기소를 담당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

“귀갓길에 껴안아” 부산시 산하 단체 임원 성희롱 ‘물의’ 

부산시 산하단체 임원급 직원이 부하 직원을 성희롱해 부산시가 “동의 없이 껴안았다”며 엄정 조치 방침을 밝혔다.17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3년 7월 모 단체 임원급 직원 A씨는 ...

“윤핵관 살리기” “세대교체 시작”…‘與 공천룰’ 두고 온도차

국민의힘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내용 등을 담은 ‘4·10 총선 공천룰’을 발표한 가운데, 출마를 준비 중인 초·재선 의원 및 원외 인사들은 “세대교...

돌아온 이재명, ‘자객 출마’ 논란에 “아직 공천한 것도 없는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이후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그는 국회 출근길에 “제가 겪은 일들은 사소한 일”이라며 “국민들이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정보위, 조태용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국정원장 자질 충분”

국회 정보위원회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정보위는 16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를 반영,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술 마시고 칼 잡아도 처벌 안받는 의사…‘자격정지 1개월’이 끝

종합병원 소속 의사가 음주 상태로 환자의 얼굴 봉합수술을 집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의사가 술을 마시고 수술실 메스를 잡아도 현행법상 형사 처벌할 근거가 없는 탓에 ‘솜방망이 처분...

M&A나 사모펀드 활용한 선제적 구조조정 시급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우리나라에는 제도적인 기업 구조조정 수단으로 법정관리와 워크아웃이 있다. 채권단이 100% 동의해야만 하는 채권단 자율협약이라는 제도가 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법정관리는 법...

故이예람 중사 ‘2차 가해’ 혐의 대대장 1심서 무죄…‘母 실신·父 통곡’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다 숨진 고(故) 이예람 중사에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대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중사의 모친은 법정에서 실신했고, 부친은 통곡하며 법원 결...

‘변호사 이재명’ 징계 요청한 檢 “품위 손상”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징계를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

“이재명 공백+지지율 정체+줄 탈당까지”…‘삼중고’에 한숨 쉬는 민주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3중고’에 빠지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여파로 1월 내내 ‘지도부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 지지율도 정체된 모습이다...

“의원직 내려놓지만 정치 안 끝나”…버티던 류호정, 결국 정의당 탈당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신분으로 ‘새로운 선택’ 창당 과정에 참여해 ‘당적 논란’에 휩싸였던 류호정 의원이 15일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정의당을 향해 “민주당 2중대 길로 가...

“바보짓” 교사 폭언 밝히려 자녀 가방에 녹음기…대법 “증거능력 없어”

아동학대를 의심한 학부모가 아이의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교사의 발언들을 녹음했다면 녹음 파일이 증거능력이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내려졌다.11일 대법원1부(주심 오경미 ...

문수기 서산시의원(민주당) 자격정지 12개월 징계 받아

문수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산시의원(석남동)이 최근 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충남도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문 시의원의 징계 청원을 접수한 A...

“이재명 측근이 징계수위 결정?”…불붙은 ‘사당화’ 논란에 親明 전전긍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당화’ 논란이 다시금 커지는 모양새다. 이 대표가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추문 징계 수위를 두고 친명(친이재명) 핵심 정성호 의원과 나눈 텔레그...

‘월성원전 1호기 문건 삭제 혐의’ 前 공무원들 항소심서 ‘무죄’

월성원전 1호기 문건을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9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 감사...

野류삼영, 尹정부 겨냥 “‘검사독재’ 싸우고 ‘국민 경찰’ 되돌릴 것”

더불어민주당의 3호 영입 인재인 류삼영 전 총경이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류삼영의 임무는 수도권에서 윤석열 정부와 ‘한판승부’를 벌여 승리하여 민주당의 총선 수도권 압승에 기여하는...

“민주당답지 않은 분은 쉬어라”…이재명 부재 속 ‘비명 지대’ 노리는 친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으로 국회에 잠시 부재중인 가운데, 정봉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한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연이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총선 지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