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풍제지 사태 배후 공씨, 거물 기업사냥꾼들과 ‘한배’ 탔다

영풍제지에서 대규모 주가조작 사태가 벌어졌다. 시세조종 일당이 얻은 부당이익만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키움증권과 국민연금까지 거액의 손...

이호진, 복권 2달 만에 또 횡령 의혹…태광 “前 경영진의 비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복권된 지 두 달여 만에 업무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차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태광그룹은 “이 전 회장의 공백 동안 벌...

경남경찰청, 영상테마파크 호텔사업 관련 합천군청 2차 압수수색

경찰이 속칭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 먹튀 사건’과 관련해 경남 합천군청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다.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24일 오전...

특별사면 두 달만에…태광 이호진 前회장 또 압수수색

경찰이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업무상 횡령·배임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2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이 전 회장 자택과 서울 광화문 ...

‘법카 유용 의혹’ 제보자 “이재명 잘못한 것 고발…檢 믿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이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23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전 경기...

“군수랑 친해” 방송장비 등 납품 알선 댓가로 10억 챙긴 40대 실형

군수와의 친분을 앞세워 마을방송장비와 공기청정기 등의 납품을 알선하고 총 10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는 특정범죄 가중처...

국감서 나온 “법카 유용 의심 100건”에 화들짝…野는 ‘진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및 이 대표의 묵인 의혹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를 둘러싼 논란이 국정감사장에서도 펼쳐졌다. 야당은 현재까지 ...

‘이재명 구속 불발’ 스텝 꼬인 檢…‘백현동 의혹’ 먼저 기소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백현동 개발특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구속영장 기각으로 신병 확보가 불발되면서 영장 청구시 함께 적용됐던 '...

‘쪼개기 후원’ 구현모 전 KT 대표, 횡령 혐의로 1심 벌금 300만원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을 통해 KT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현모 전 KT 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금융위원장 “글로벌 경제 불안요인 여전…선제적 정상화 추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위험 요인에 대한 면밀한 관리와 함께 누적된 잠재부실에 대한 선제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

‘尹 격노’ 부른 보조금 구멍…부정수급 단체 5곳 중 1곳, 반환 명령도 ‘무시’

정부 지원사업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단체의 22%가 보조금을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이 10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문체부 지원...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강경대응 나섰다…더기버스 등에 10억 손배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외주용역사 더기버스와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 백아무개 이사 등을 상대로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에 총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

인천시교육청, 올해 인천지역 학교장 9명 징계

인천지역 학교장들이 저지르는 성비위나 금품수수 등의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여 년간 해마다 3명 이상의 학교장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

김행, 본인 이름의 성차별적 기사에 “시민기자가 쓴 것…개방형 매체 특성”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를 운영하던 당시 ‘김행 기자’의 이름으로 보도된 성차별적인 기사가 여러 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민 기자 제도를 운영한 매체의...

금융권 배임 7년간 1000억원…환수율은 불과 37.1%

금융권의 대규모 횡령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년간 배임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

‘의원직 상실형’ 불복 입장 밝힌 윤미향…檢, 쌍방 상고 검토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횡령 관련 혐의로 2심서 형량이 가중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불복 상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검찰 또한 상고 여부를 검토 중이다.20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윤 의...

경남은행 횡령액, 562억에서 2988억으로 불어나…역대 최대 규모

당초 562억원으로 알려졌던 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사고의 규모가 29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부터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

‘후원금 횡령’ 윤미향, 2심서 뒤집혔다…의원직 상실형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2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2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마용주·한창훈·김우진 부장판사)...

檢, ‘노조 가입 대가 억대 수수’ 한국노총 전 간부 등 기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가입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전직 한국노총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1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

도주에 탈옥 계획까지…‘라임 사태’ 김봉현, 항소심도 징역 30년

1300억원대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19일 서울고법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