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눠도 찜찜해요

Q. 10대 청소년 남학생이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은 못하고, 약물 치료를 하면서 평생 병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들었다. ...

건강이 궁금하면 ‘누런 소변’을 보라

오줌은 우리 몸의 경보기나 마찬가지다. 소변 양이나 횟수, 색깔 등으로 몸 어딘가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소변만 꼼꼼하게 살펴보아도 질병 유무를 쉽게 점...

몸이 성한데 웬 요실금 수술?

요즘 50, 60대 여성들 사이에서 요실금 수술이 유행이다. 100만원을 웃도는 요실금 수술비가 올해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어 본인 부담금이 20%로 확 줄어든 것이 결정적 ...

불화의 씨앗, 발기부전 안녕!

폐경이라는 말은 여성에 대한 용어였다. 그러나 제드 다이아몬드 박사(미국의 심리 치료사)는 35년간 연구한 자료를 근거로 ‘남성도 쓸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에 따르면, 남성에게...

"강직도가 만족도를 결정한다"

“성생활 치료사로서 상담하면서, 성관계를 가질 수 있지만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남성을 많이 만났다.” 빅토리아 리먼이 말했다. 그녀는 영국의 대학병원에서 간호사 겸 성생활 치료사...

“남녀 공용 포르노는 없다”

그 남자, 보무도 당당하다. 처음 찾은 비뇨기과 앞에서도 좀처럼 주눅드는 기색이 없다. 그러나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남자의 얼굴에 당혹해 하는 빛이 역력하다. ‘젠장, 여...

사랑의 묘약 ‘신 삼국지’

신(新) 삼국지? 최근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12월2일, 의약품 시장 전문 조사 기관인 IMS코리아는 올해 3/4분기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58년 개띠’의 남성 회복 몸부림

남성이 발기부전에 걸리면 어떤 모습이 될까. 11월6일 서울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막을 올린 (연출 손기호, 출연 정인겸·유인수·백지원 외)를 보면 그 일면을 알 수 있다. 주인공...

시들었나, 죽었나 그것이 문제로다

1987~1989년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진행된 ‘남성 건강 연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조사 대상 지역에 사는 건강하고 평균적인 중년 남성의 성 기능을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이...

리본 달고 건강 챙기자

리본과 영화배우 전지현이 만나면? 더 앙증맞거나 곱살해질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의사와 리본이 만나면? 아마 상냥해지거나 우스꽝스러워진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아니다. 틀린 ...

갱년기 알려주는 몸의 신호 있다

세인트루이스 대학 노인의학부 학과장인 존 E. 몰리 박사(58)는 여러 모로 흥미로운 사람이다. 한때 그는 노인 환자들과 춤을 추며 그들의 걸음걸이와 균형 감각을 통해 노화 정도를...

남자를 살리는 호르몬의 마술

사람은 누구나 ‘마술 도구’를 갖고 있다. 몸과 마음이 삽상해지는 가을이 되면 그 도구는 더욱 활발히 마술을 부릴 태세를 갖춘다. 여기에서 마술 도구란 인간의 심신을 뒤흔들어 놓는...

전립선 질환 치료, `폭포`가 뚫렸다

남성에게 생식기는 생식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최근 그 의미가 걱정으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내분비선의 ‘우두머리’로 불리는 전립선에서 자주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바람둥이일수록 전립선 질환 잘 걸린다

지난 해 세계 금융계의 거물인 미국의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전립선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전세계 주식 시장이 한때 출렁거렸다. 그가 전립선암에 걸렸을지도 모른...

‘젊음의 묘약’ 호르몬

굵은 골격과 두툼한 근육 그리고 강한 인상 덕에 남성은 여성보다 훨씬 더 건강해 보인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다르다. 잉태되는 순간부터 남성은 여성보다 허약한 존재다. 한 자...

신비의 향기 허브, 웰빙 바람 타고 ‘솔솔’

오홍근 교수(포천중문의대)는 요즘 격세지감을 느낀다. 20년 가까이 연구해온 아로마 테라피(향기 치료 요법) 때문이다. 1990년대 초, 그가 아로마 테라피를 국내에 전파할 때 의...

“안대희가 안소희 될 수도 있다”

나를 한나라당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음해이다. 특검을 맡아 달라고 하면 할 의향이 있다. 하지만 안 시킬 것이다."검찰 청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동에서는 검찰을 지지 격려하는 시위...

'03년 올해의 인물' 검찰의 시대 연 ‘전사’ 안대희

‘원칙의 힘’. 기자들은 2003년 올해의 인물로 대검 안대희 중수부장을 선정했다. 불법 대선 자금을 파헤치고 현직 대통령 측근들을 구속시키는 안대희 중수부장은 달라진 검찰의 중...

대한민국은 지금 ‘여성 시대’

여성 인력 활용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2003년 현재). 여성권한지수, 세계 61위(전체 66개국. 2002년). 여성 평균 임금, 남성의 63.7% (2...

백의 천사는 ‘분통’ 환자들은 ‘고통’

지난 4월24일 오후 1시 무렵.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 마스크를 쓴 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우리에게 의사를 돌려달라”는 환자들의 외침이 이어졌다. 한 환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