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 배터리, 전자담배에서 ‘퍽’…부상자 발생

LG화학이 제조한 배터리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폭발해 시민이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LG화학을 포함한 배터리 제조업체들에 대...

식약처, 코오롱생명과학 형사고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28일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했다.식약처는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

코오롱 ‘인보사’ 허가취소 임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2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 세포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인보사의 실제 성분이 허가 당시 신고한 성분과 다...

지리산 천은사 통행료, 32년 만에 폐지

전남 구례 천은사 노고단길 산문이 32년 만에 개방됐다. 지리산 노고단에 오르는 길목인 천은사 앞길에서 받던 ‘통행료’가 완전히 사라지면서다.전남도는 4월29일 구례 천은사에서 환...

발전 원가 상승에 ‘산불’까지…적자 장기화에 비상 걸린 한전

일시적일 것으로 평가했던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적자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의 원인으로 한전의 개폐기가 지목됨에 ...

[전남브리핑] 순천시 ‘보상요구’ 스카이큐브에 본격 대응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의 스카이큐브(무인궤도차) 운행 적자를 순천시에 보상 청구한 포스코 자회사의 횡포에 토론회 개최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순천시는 30일 오후 2시 조...

허석 순천시장 “스카이큐브 적자보상 요구는 포스코의 갑질횡포”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PRT)를 운영 중인 포스코 자회사가 순천만 무인궤도차(스카이큐브) 적자 보상을 요구하자 순천시가 강경 대응으로 맞섰다.허석 순천시장은 18일 오...

유튜버들이여, 노조에 가입하라…독일, 유튜버 연합 생겨

2018년 12월 한국에서 출범한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이하 디콘지회)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디콘지회는 ‘레진코믹스 불공정행위 규탄 연대’(레규연)와 ‘...

[단독]현대·기아차 내부문건으로 본 세타2엔진 결함 은폐 의혹

현대·기아차가 최근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 세타2엔진 등 차량 제작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세타2엔진은 그랜저와 쏘나타, K5 등 현대·기아차 주력 차종에 탑재된 엔...

“피해자에 물밑 작업하는 SK케미칼, 범죄 자인하는 것”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넷)는 2016년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을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유해성이 인정돼 처벌받은 옥시 등과 달리, 가습기살균제 원료의 유해성이 입증되지 ...

보상액만 ​수백억원…BMW ‘대규모 집단소송’ 직면

2015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했던 BMW 차량의 연쇄 화제 원인이 근본적인 설계 결함이라는 정부 발표가 나왔다. (☞끝까지 책임진다더니, BMW 결함 은폐 의혹​ 기사 참조) 정부의...

끝까지 책임진다더니, BMW 결함 은폐 의혹

‘프리미엄 브랜드’를 자처해 온 BMW코리아가 2018년에 이어 2019년 새해에도 계속 ‘품질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했던 BMW 차량의 연쇄 화재...

아이돌 출신의 고백 “랜드로버 공짜로 줘도 안타”

랜드로버 판매위탁사 대표와 대리점 지점장에게 ‘쌍욕’을 뱉었다. 분이 안 풀렸는지 차량 전시장을 돌면서 고성을 지르고, 전시된 차량에 물을 뿌렸다. 세워져 있던 입간판도 부쉈다. ...

[단독] 소비자 기만하는 랜드로버…난리 쳐야 보상, 조용하면 호구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랜드로버가 차량품질 및 보상방식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고가(高價)의 랜드로버 차량에서 잦은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가 줄을 잇는 가운...

“그만둔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아버지 협박하면서 재판 이끌었죠”

일본이 ‘한 방’ 먹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우리 대법원이 피해자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10월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징벌적 손배제 제2의 BMW 화재 사태 막을까

올여름 터진 BMW 연쇄 화재 사건이 자동차 부문의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불을 붙인 모양새가 됐다. 자동차 및 부품 제작사에 결함 은폐로 불거진 손해의 최대 5배까지 배상 ...

[민변 전성시대③] 미약에서 창대로 나아간 민변

1988년 5월21일 토요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 콘도에 50여 명의 변호사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는 훗날 대통령이 된 노무현 변호사와 서울시장이 된 박원순 변호사도 참...

달리는 ‘폭탄차’ 된 BMW…“앞으로가 더 문제다”

독일 자동차브랜드 BMW가 ‘달리는 폭탄차’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례가 올해에만 수십 건이다. 사태가 확산되자 BMW코리아가 부랴...

‘이부망천’ 발언 논란 그 후, 씁쓸한 뒷맛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 데 잘 살다가 이혼 한 번 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 정도 갑니다. 부천에 있다가 또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

‘라돈침대 집단소송’ 참여 사이트 열렸다

‘대진침대 라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즉각 소송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 5월17일 오후에 열린 사이트 ‘화난사람들’은 현재 피해자들의 소송위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