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 맞은 국민 MC와 ‘한 방’ 날린 국민 스타

최근에 극적인 인기도 변화를 겪은 사람이 두 명 있다. 바로 김연아와 강호동이다. 김연아는 한동안 안티가 급증하는 추세였다. 그랬던 안티들이 최근에 ‘한 방’에 정리되며 절대적 인...

지상파 향한 종편의‘대공습’ 시작됐다

일요일 오후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져온 국민 예능 프로그램 이 4년 만에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KBS 2TV의 을 위기에 빠뜨린 장본인은 지상파 경쟁사인 MBC와 SBS의 동시...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연예스타] 거침없는 그들, 영향력도 ‘훗훗훗’

소녀들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일본을 넘어 유럽에서도 거침없는 신한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계 스타 1위로 뽑혔다. 지난 2007년 ...

“잘나가는 예능 PD들을 사수하라”

“같이 일하던 동료가 적지 않은 액수의 돈을 받고 나간다. 그러면 누구나 ‘나는?’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조직 문화는 경직되고 제작 여건은 열악해진...

잘 놀다간 중·장년들, 예능판을 확 바꿨네

개발 시대로 상정되는 1970년대는 문화적으로 암울한 시기였다. 그래도 청춘들의 턱턱 막힌 숨을 뚫어주는 공간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세시봉’이다. 약간의 입장료를 내면 하루종...

‘걸그룹 전성기’에도 여성들은 고달프다

2010년에 한국 영화계에서는 여배우들의 곡소리가 터졌다.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원래도 그런 경향이 있었지만, 2010년에는 거의 독식이라 할 정도로 남자 배우들이 강했다....

연예 / “포기하지 않으니 꿈이 이루어졌다”

올해 연예계는 지난 몇 년간의 연예계와 대동소이했다. 영화는 대박의 기준선인 1천만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시장이 줄어들었고, TV 드라마 시청률 40% 선은 ...

2010 연예대상 누가 받아야 할까

또다시 12월이 왔다. 바야흐로 시상식 시즌이다.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에서 누군가는 상을 받게 된다. 연말 시상식은 언제나 대중의 관심사인데, 특히 예능이 모든 방송 분야를 통틀...

‘통합 연예대상’이 있다면, 강호동 차지

만약 방송 3사 통합 연예대상이 있다면 그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단연 강호동이다. 2010년은 그만큼 강호동의 괴력이 빛을 발휘한 한 해였다. MBC에서는 가 당대를 대표하는...

[방송·연예] 눈 뜨면 유재석·강호동 ‘2인 천하’는 계속된다

스타 MC들이 연예계를 점령했다. 전통적으로 연예계를 주도해 온 지상파 방송에서 ‘예능 전성시대’가 계속되면서, 메인 MC들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KBS·MBC·S...

‘호우 시절’ 언제까지 갈까

조연, 주연. 전세계에 공개된 이 두 편의 할리우드 영화 출연 경력으로만 놓고 보아도 가수 겸 연기자 비(정지훈)는 한국 연예사에서 한 획을 그을 만한 경력을 쌓았다. 이런 활동...

‘강심장’들의 ‘무한도전’ 계속된다

유재석과 강호동의 아성은 절대적이다. 월요일 최고 예능 프로그램인 는 유재석(사진 왼쪽)이 진행하고, 화요일 최고 예능 프로그램인 은 강호동(사진 오른쪽)이, 수요일에는 강호동의 ...

‘일요 예능 삼국지’ 2차전 승자는?

바야흐로 예능계의 최대 격전장인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다시 전면전이 시작되었다. 일요 예능 삼국지 2차전이다. 1차전은 KBS와 SBS의 압승, MBC의 참패였다. 이번에는 어떻게...

‘월드스타’를 향한 악플의 심리학

요즘 가수 비에게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비가 새 노래로 컴백한 후부터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때부터 비가 TV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반드시 논란이 일어나면서 네티즌들...

이승기·이경규의 ‘악플을 피하는 방법’

이경규는 군림하는 절대 강자의이경규는 군림하는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수렁에 빠졌었다. 그가 에 처음 나왔을 때, 하차하라는 악플이 쏟아졌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는 요즘 유재...

‘전문 인터뷰어’에도 도전

“인터뷰어(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는 가장 아름답고 진실한 문장의 배우이다”라고 했던가. 세상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김건표 대경대 교수(42)는 ‘전문 인터뷰어’를 표...

시청자도 북 치고 장구 치니 게스트도 즐겁지 아니할까

이른바 독한 토크쇼들만이 살아남는 시대, 착한 토크쇼를 주창한 가 남긴 파장은 컸다. 모든 면에서 는 토크쇼들이 가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갔다. 집단 토크쇼가 대세가 되어가는 상황에...

노력과 천운이 만나 이룬 ‘예능 천하장사’

바야흐로 예능 패권 시대이다. 예능이 모든 장르 위에서 군림하는 최종 장르가 된 것이다. 의 김태호 PD도 지금처럼 예능이 대접받는 시기는 처음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요즘 예능은...

경규 선배와 호동이의 ‘인간사’

강호동과 이경규의 관계는 유명하다. 이경규가 강호동을 연예계로 이끌어준 은인, 혹은 스승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규 라인’의 일원으로 출발한 강호동은 ‘강 라인’의 수장이라는 거대...

“코미디가 다양해져야 민주주의 발전”

풍자와 재치로 198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토크쇼 진행자 자니 윤 씨(본명 윤종승ㆍ73)는 웃음이 만연한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강조한다. 웃음이 민주주의 발전의 기본이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