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4명 중 1명 “통일 필요 없다”…조사 이래 최고

전국 초·중·고 학생 4명 중 1명은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응답률이다. 북한을 경계대상으로 보는 학생도 전년보다 늘었다.교육부와 ...

경기·인천·강원 15개 시·군 접경주민, 이재명 릴레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조직본부 접경지역평화경제위원회는 지난 14일 강화 분오항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을 평화의 바다로, 이재명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지선언...

대기업 물량 공세에 산으로 가는 현대미술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올해의 작가상》과 더불어 국내 미술계에서 지명도와 권위 모두 손가락에 꼽히는 미술 전시다. 두 전시는 닮은 점도 많다. 시민들의...

금기 깬 정용진, ‘재벌 오너와 정치’ 관계 재편할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둘러싼 ‘멸공’(공산주의 또는 공산주의자를 멸함) 논란이 잦아들었지만, 후폭풍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2000년대 이후 재벌가에서 처음 외부로 표출된 ...

관심법으로 본 김정은의 불꽃놀이 [쓴소리곧은소리]

북한을 연구하며 가진 접근법의 하나가 관심법(觀心法)이다. 수령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그의 말이 곧 법이자 총알인 사회가 북한이다. 수령이 벌이는 행동과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혹...

[울산24시] 울산시, 올해 공공일자리 90%를 상반기에 채용

울산시가 올해 예정된 공공일자리 90%를 상반기에 채용한다.울산시는 올해 1234명을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채용하고, 이 가운데 1127명(91%)을 상반기에 채용한다고 21일 밝혔...

노영민 “朴 사면, 오히려 野가 반대했다…참 모질다고 생각”

문재인 정부에서 두번째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실장은 수감 4년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사면이나 석방을 반대해 온 건 오히려 야당...

[울산24시] 울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올해 경영안정자금 3775억원 지원

울산시는 올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총3775억원을 지원한다.3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중소기업에 2485억원과 소상공인에게 129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이종찬 인터뷰] “종전선언으로 북핵 문제 해결 어려워…文 대통령은 꿈을 꾸고 있어”

☞ [이종찬 인터뷰] ② 「“차기 대통령이 인구·연금 문제 못 풀면 대한민국호 침몰”」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유지 노력을 높이 평가...

‘영웅 대접’ 받은 노금석부터 ‘비운의 망명객’ 황장엽까지 

분단 76년의 세월 동안 북한 체제를 탈출해 망명한 고위 인사의 면면에는 남북 분단의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체제가 치열하게 맞선 과거 냉전 시기 탈북·망명은...

[단독 인터뷰] 위성락 “우리에게 미국은 동맹이고, 중국은 동반자다”

‘이재명 외교’는 한 마디로 하면 ‘실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조직 중 후보 직속기구로 ‘실용외교위원회’를 뒀다. 특별한 관심의 표현이자, ‘이재명 ...

‘보통사람’ 노태우, 유언대로 ‘파주 통일동산’에 묻힌다

지난달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지구 내 동화경모공원에 안치된다.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는 29일 SNS를 통해 “지난달 26일 ...

안철수, ‘준 모병제’ 공약…일반병 절반 줄이고 전문부사관 확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7일 징병되는 일반병 규모를 대폭 줄이고 전문부사관을 군 병력의 50%까지 확대하는 ‘준 모병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국방의 의무를 다한 ...

이재명, 美 상원의원 만나 ‘한반도 평화체제’ 강조

대선 후보들이 12일 차례로 존 오소프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을 접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이어 오소프 의원을 만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년 후의 한반도...

송영길 “전두환, 국가장 못하게 법 바꾸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결정으로 촉발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국가장 여부에 대해 "이런 사람(전두환 전 대통령)은 국가장을 치를 수 없...

[대구24시] 대구시, ‘인재중심 도시’ 대전환 선언

대구시가 인재 중심의 도시 대전환을 선언했다.대구시는 26일 엑스코에서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같이 선언했다. 지역사회 각 대표들이 참여한 비전 선포식에서 대구...

‘한글 맞춤법 해설책’이 왜 납북자 기념관에 있을까

8만2959명. 정부가 추정하고 있는 6·25전쟁 때 북한에 끌려간 전시(戰時) 납북자 숫자다. 10만 명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다. 억류된 국군 포로도 8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

남북 화해와 평화의 상징 김포시 ‘조강’ [김지나의 문화로 도시읽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개장했다. 원래 이 자리에 있던 전망대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로 폐쇄된 2016년 12월 이후 거의 5년 만이다. 적갈색 벽돌의 아담했던 옛 전망대는 사라지고 ...

‘동독 간첩, 서독 총리청 근무’ 사건의 파문 [쓴소리 곧은 소리]

1974년 4월24일 세상을 발칵 뒤집는 사건이 터졌다.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의 보좌관 귄터 귀욤이 동독 비밀경찰 ‘슈타지(Stasi)’ 요원으로 밝혀져 체포되고, 2주 후 브란...

“13년간 김정일 경호…김정은 생모는 김옥이라 생각”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