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공약 사업 위해 숲 개발 제한 대거 풀었다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의 공약 사업인 대학생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 주요 대학에 주변 숲 개발을 허용해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각 대학이 서울시가 ...

“1~2억은 기본, 유력 정치인은 축하금 수십억”

“정치와 돈을 어떻게 떼놓고 생각할 수 있나. 그래서 정치인은 누구나 구치소 담장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존재나 다름없다.” 여의도 정치권에서 국회의원의 금품 관련 비리 사건...

“담철곤 · 이화경 부부 위해 비자금 조성했다”

‘스포츠토토 비자금’ 사건의 재판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을 구속 수사해 법정에 올린 것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2년 동안 진행된 수사와 ...

체질은 안 바꾸고 억지로 생살 도려낸다?

정부가 만년 적자에 허덕이며 방만한 경영을 한 공기업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수시로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문제를 지적...

은밀한 ‘러브샷’ ‘독주’로 돌아와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결국 이전 정권까지 치고 올라갈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 취재 과정에서 접촉한 검찰 고위 관계자도 ...

벌어도 벌어도 ‘헉헉’‘무늬만 중산층’의 잔혹한 추락

사례 1 하우스푸어. “대출금 이자에 가위눌린다”남자가 운다. 5억원짜리 아파트가 있지만 5천원이 없어 점심을 걸러야 하는 삶이 서럽다. 황성민씨(34·가명)는 비비 꼬인 삶을 되...

벌어도 벌어도 ‘헉헉’‘무늬만 중산층’의 잔혹한 추락

사례 1 하우스푸어. “대출금 이자에 가위눌린다”남자가 운다. 5억원짜리 아파트가 있지만 5천원이 없어 점심을 걸러야 하는 삶이 서럽다. 황성민씨(34·가명)는 비비 꼬인 삶을 되...

대한민국 ‘정년 후 남자’가 노인으로 살아가는 법

남자의 노후에 필요한 다섯 가지는? ‘1. 마누라 2. 부인 3. 와이프 4. 아이 엄마 5. 안사람’이란다. 반면에 여자의 노후를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는? ‘1. 돈 2. 머니...

촉망받던 ‘미래 거물’왜 자진 하차 택했나

지난 3월6일 일본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주목되던 마에하라 외무장관이 전광석화처럼 사임을 발표했다. 재일 한국인으로부터 5년간에 걸쳐 25만 엔(약 2백50만원)의 정치 자금...

“선원 지원자도 계속 줄어드는 판인데…”

“예전에는 그 지역을 지나가도 큰 긴장감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군함의 호위를 받아도 겁이 나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소말리아 해적 납치 사고가 있었던 아덴 만을 지났다는 한 국...

‘대원외고 동문의 힘’ 너무 세도 탈?

신흥 명문고로 발동움한 대원외국어고가 ‘불법 찬조금’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한 학부모의 제보로 시작해 서울시교육청의 감사를 받은 데 이어 현재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

유서 깊은 삼다도, 인물도 많네

제주도만큼 혈연과 인맥이 강하게 작동하는 지역도 없을 것이다. 선거 때면 늘 등장하는 “이 당 저 당보다 ‘권ㅣ 당’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 ‘권ㅣ 당이란 ‘권당(眷黨)’이라는 ...

막막한 여생 ‘재무 설계도’ 그리기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1998년 외환 위기가 찾아오고 ‘구조조정’이라는 낯선 단어가 직장인 사이에서 ‘명예퇴직’이라는 뜻으로 자리 잡으면서 수많은 신조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

동료애로 채운 강판에서 ‘따뜻한 회사’ 펼쳐냈다

같은 신촌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서울의 신촌과는 달랐다. 스테인리스 비앤지스틸 공장이 위치한 경남 창원시 신촌동은 그 흔한 편의점조차 하나 없는 황량한 공단에 자리 잡고 있다. 거대...

[기업] '찬바람' 뚫고 달려가는 신세대 경영 엔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기업인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다. ‘차세대 리더 300인’ 기획에서 조사 대상 전문가 34%가 이전무를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차기 총수 행보 현대는 잰걸음 삼성은 소걸음

‘현대·기아차그룹 차기 총수’ 정의선씨(39)가 지난 8월21일 현대차 기획·영업 담당 부회장에 올랐다. 현대·기아차그룹 총수 자리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이다. 명목상으로는 기아...

“돈 받은 여권 인사들 더 있다”

도대체 ‘박연차 리스트’의 끝은 어디인가.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는 그동안 이광재 민주당 의원과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여야 정치권 인사들을 잇달아...

검찰의 특수활동비 수사, 부메랑 되나

“검찰 수사가 너무 나간 것 같다.”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가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대통령 특수활동비 12억5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한 직후 청와대...

경찰에선 6억, 검찰 가더니 3천만원?

대검 중수부 등 검찰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협의 구조적 비리에 대한 수사가 때늦은 ‘뒷북 수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미 지난 노무현 정부 때 내부자 제보와 구체적인 증거 자료들...

지배구조 변화 없이 공기업 ‘환골탈태’ 없다

공기업 부문은 과도한 팽창과 비효율적 경영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음에도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다.이미 알려진 대로 우리나라 공기업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