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藥투’ 낳은 약물거래, 마약밀매와 흡사하게 이뤄진다

2007년 한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가수 노사연을 번쩍 들어 올린 백인 남성이 있었다. 큰 키의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던 그는 당시 방송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소개됐다. “TV에 나왔으...

“오메가-3가 부인암 예방에 효과 있다? 근거 없다”

여성 가운데 부인암 예방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근거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오메가-3 지방산을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음식으로 섭취해도...

[치매③] 술 마셨어요? 치매 위험 2.6배 높아졌습니다!

우리 주변에 치매 환자가 많습니다. 2017년 국내 치매 환자는 72만여 명이고 65세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입니다. 20년 후면 국내 국민 2명 중 1명은 치매와 직·...

생리 두통, 참을 게 아니라 치료해야 할 질환

여성은 월경으로 생리통뿐만 아니라 두통을 달고 산다. 이른바 생리 두통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이를 질환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 먹는 사...

아침 1시간 뻣뻣해지는 손가락···류마티스 관절염 의심

10월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에 염증이 생긴 병이다. 우리 몸에는 팔과 다리에 68개의 관절이 ...

세계 사망원인 4위 ‘폐쇄성 폐질환’ 예방법은?

10월10일은 폐의 날이다. 폐 질환 가운데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주요 사망원인 4위의 질환이다. 증상이 천식과 비슷해 COPD를 천식으로 잘못 알...

갈수록 증가하는 손목·손가락 통증…대표적 손 질환은?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으로 손을 쓰는 일이 많아 손목과 손가락 통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집안일이 많은 50대 여성에게 손 질환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환자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

자가 치료보다 병원치료 필요한 질환 ‘무좀’

발이나 발톱에 무좀이 있는 사람에게 여름은 괴로운 계절이다.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 무좀이 악화하기 쉽기 때문이다. 무좀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높은데, 70세 이상에서는 45...

모기 물린 부위, 흐르는 물에 씻고 얼음찜질 해야

기록적인 폭염 탓에 주된 관심 대상에서 잠시 밀려나긴 했지만, 원래 여름철의 최대 극성은 모기였다. 국내에 흔한 모기는 빨간집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 등이다. 모기가 일으키는 질병은 ...

보는 영화에서 ‘체험’하는 영화 시대가 왔다

관람이 아닌 체험. VR(Virtual Reality)영화의 핵심이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분야는 이미 일찌감치 VR 전쟁에 뛰어들었고, 이제 기술은 실사영화의 영역까지 파고들고 있...

봄철 건강(2) 피부 발진·호흡곤란 땐 응급실로

'봄철 건강'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피부 알레르기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알레르기 피부질환에는 접촉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곤충 알레르기, 식품 알레르기, 약물...

혈압을 내리려면 쓴 채소를 먹어라

부지런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H대표는 2017년 지공거사(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65세 이상 노인을 뜻하는 은어)가 됐지만 아직도 모 대기업의 잘나가는 CEO다. 술과 친구를 좋아하지...

초가을 극성부리는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재채기나 기침을 하고 콧물을 훌쩍이는 사람이 늘었다. 이런 증상의 상당수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날리고 기온이 떨어지는 초가을에...

“인공 수정체에 적응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김아무개씨(여·67)는 어느 날 갑자기 두 눈의 시력이 떨어져서 병원을 찾았다. 시력을 측정해 보니 오른쪽 눈은 0.4, 왼쪽 눈은 0.3으로 나타났고, 노인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명의 시즌2] 최선의 백내장 예방책 ‘선글라스’

전루민 이대목동병원 교수는 누구 1997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과 2005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각각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04년 세브란스병원...

[명의 시즌2] “천식은 어릴 때부터 예방법 찾아라”

홍수종 교수는 누구인가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대 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소아천식아토피센터 교수로 있다. 영유아·소아 천식과...

“같은 병도 치료법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요즘은 건강에 대한 정보가 적거나 상식이 부족해서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넘치는 정보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진화의학의 관점에서 건강을 살피...

골프 통증 허투루 대처하면 평생 골프 끊을 수 있다

환자 중 30% 정도는 골프와 관련된 통증을 호소한다. 그만큼 골프를 치다가 다치는 사람이 많다. 아픈 부위도 다양해서 허리, 어깨, 무릎 어디 한군데 안 아픈 곳이 없다. 그 많...

탄수화물은 비만의 주범이다?

불과 100년 전 라듐은 화장품·스타킹·치약 등의 원료로 사용됐다. 방사능에 대한 개념이 없었던 당시에 라듐은 질병 치료와 미용에 좋은 물질이라는 게 상식으로 통했다. 라듐의 위험...

[건강Q&A] “아토피? 약에 의존하기보다 음식 가리고 운동해야”

Q ​​​ ​​​​​​​사춘기가 되면 아토피가 좋아진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나빠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희 아이는 어려서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습니다.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