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언론인 / 손석희의 철옹성은 굳건했다

9년째 요지부동이다. 의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부문에서 손석희라는 이름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 철옹성임이 다시금 확인됐다. 지난...

“작가로 불려도 참 기분 좋더라”

국회를 잘 돌아가게 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에 앉았던 김형오 전 국회의장. 방송에 비친 그의 모습은 심각한 표정 일색이었다. 야권으로부터는 입법안을 직권상정했다고 ‘날치기’라는 오명...

14세 때 식모, 134cm 키, 역경과 장애 훌쩍 넘었다

아프리카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반짝이는 별들을 볼 때마다 한없는 기쁨으로 온몸에 힘이 솟구친다”라고 말했던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씨(48). 김씨는 지난 연말 아프리카 보츠나와에서 ...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손석희 지키고, 김어준 솟았다

올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정 보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다. 올해 의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언론인 영향력 부문 조사 결과는...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NGO 떠나도 영향력 그대로

NGO(비정부 기구) 분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했다. 박시장은 이 해마다 실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NGO 지도자 부문에서, 올해 32.6%의 높은 ...

[201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만사 소통’SNS의 대부 세상을 껴안다

2012년 대한민국 문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 이는 소설가 이외수씨였다. 그는 2010년 조사에서 5위였다가 지난해 2위, 올해 1위를 차지하는 등 계속 상승세를 타...

왜곡 남발 ‘서울올림픽 유치 기념비’

지난 1981년 9월30일 오후 3시45분 전세계가 서독 바덴바덴을 주시했다. 우리 국민들도 TV 앞에 모여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잠시 후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원로 현존 인물 중에는 “없다”

“우리 사회에 진정한 원로가 없다”라는 말은 사실 어제오늘 제기된 고민이 아니다. 리더십과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계속 나오고 있다.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 양상은 갈수...

“대장경은 중국 것보다 진화된 짝퉁, 1천년 전 소통과 혁신의 상징으로 읽어야”

“해인사에 있는 고려대장경은 짝퉁이다. 중국 것보다 진화된 짝퉁이다. 그래도 짝퉁은 짝퉁이다!” 이렇게 말하는 이가 있다. 참 용감하다. 지난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여성 지성의 전당’ 100년 긍지 잇다

최근 뉴스 면을 뜨겁게 달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배포에 세상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현대가(家)의 며느리인 그녀는 10년 묵은 숙원이던 현대건설 인수 경쟁에서 시아주버니인 정몽...

[part4. 독서와 글쓰기, 토론] 읽어서 남 주지 않을 ‘책 중의 책’들

유아논리력을 키워주는 책 책은 먹는 게 아니예요 / 이안 쇤헤르 글·그림, 시공주니어책 속의 꿈을 찾아 떠나요 / 앤 조나스 글, 세실 감비니 그림, 크레용하우스책 / 재미난 책보...

우리 시대 ‘삶의 길잡이’는?

당신은 등대를 가지고 있는가. 최근 대학교부터 직장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분야에서 멘토링 붐이 일어나고 있다. 작은 구멍을 향해 모두가 몰려들어 경쟁하는 한국 사회에서 ‘멘토’는...

‘문·사·철’의 긍지 떨친 최고 지성의 큰 산맥

‘겨레의 뜻으로 기약한 이 날 / 누가 조국으로 가는 길을 묻거든 / 눈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민족의 위대한 상속자 / 아 길이 빛날 서울대학교 / 타오르는 빛의 성전 예 있으...

과학기술 서남표, 여성 한명숙 의료 박재갑, 스포츠 박지성

존경하는 인물이 다소 바뀌었다. 지난해와 올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순위를 살펴보면 분야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부 분야에서는 특정 인물의 독주가 계속되는가 하면 또 어떤 분야...

시대가 깊어갈수록 ‘대중의 별’은 더욱 빛났다

문화예술계·연예계·스포츠계 영향력에 대한 첫 조사는 1993년에 이루어졌다. 종합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를 묻는 조사였다. 이 시기에는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과 신영균 ...

[존경받는인물]“전·현직 대통령들보다 박근혜가 존경스럽다”

‘존경한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말과는 격이 다르다. ‘존경’이라는 말에는 그 사람의 인격·사상·행위 등을 인정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내가 일하고 있는 영역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오바마 덕에 신문들이 호강하네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자 그를 지지하는 소규모의 모임 사이트가 2만7천개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오바마의 당선 소식을 담은 주요 신문 웹사이트를 캡...

‘지못미’ 같은 신조어 잘 써서 ‘킹왕짱’ 되려나

‘넘사벽’을 알고 있나요?” 인터넷에서 자주 쓰이는 이 단어의 뜻을 알고 있다면 인터넷과 친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의미를 알기는커녕 단어 자체를 처음 들어본 사람이라면 인터...

“책은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올추석은 주말과 겹쳐서인지 추석 선물 코너를 따로 마련한 서점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서울의 대형 서점 중에서는 대교문고 용산아이파크점이 따로 판매대를 마련해 귀성객들을 기다리고 있...

나이 들수록 차오르는 큰목소리들

를 완간하며 미국 체류 생활을 접고 국내로 돌아온 작가 이문열씨가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 1위(14.0%)로 꼽혔다. 지난해 순위에서 4.9%로 5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