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익만 153억…서울 도심 한복판서 10년 넘게 ‘성매매 알선’

서울 서남부 지역 유흥가에서 10년 넘게 성매매를 알선해온 유흥주점과 속칭 '보도방' 등 30여 곳이 경찰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 일부 주점은 조폭과...

“취업해도 못 갚아”…학자금 체납률 10년만 최고

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청년들의 비중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학자금 체납액과 체난 인원도 4년 만에 2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

권상우·한효주·이병헌의 공통점은 ‘건물주’

유명 셀럽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주로 주기적(정기적)이 아닌 기획 또는 ‘비정기’ 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안의 경중에 따...

부부 공동명의면 공시가 18억 이하까지 종부세 없다

올해부터 공시지가 18억원 이하 아파트를 소유한 1주택 부부 공동명의자들은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11일 정부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부...

해마다 늘어나는 ‘미성년 임대인’…임대소득 연평균 1748만원

최근 5년 사이 미성년 임대인 수가 매년 증가해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들은 2716억원 이상의 임대소득을 벌어들였다.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배달원·간병인 등 178만 명, 소득세 환급 받는다…최대 230만원

배달원, 대리기사, 간병인 등 인적용역 소득자들에게 소득세 환급금이 지급된다. 환급금 총 규모는 2200억원으로 1인당 최대 23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국세청은 24일 인적용역...

기부금으로 골프 치고 자녀 유학…‘양심불량’ 공익법인 53곳 적발

기부금을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공시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공익법인들이 세무당국에 대거 덜미를 잡혔다. 23일 국세청은 공익법인 자금을 자녀 해외 유학이나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골...

‘재계 맏형’서 ‘수금 창구’까지…굴곡진 전경련의 역사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라는 이름이 5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전경련은 1961년 설립 당시 명칭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꿔 달고 새 출발을 꾀한...

지난해 상속·증여 재산 188조…상위 1%, 평균 2333억 물려줘

지난해 상속·증여 재산 규모가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상속재산은 40억원 이었으며, 상위 1%는 1인당 평균 2333억원을 물려준 것으로 조사...

시장 규모만 367조원, 조각투자 시장을 잡아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를 운영하는 투게더아트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7억9000만원을 공모로 조달해 미국 스탠리 휘트니 회화 작품 《...

조계종 양평 용문사 주지스님, 수년 간 탈세 의혹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 용문사가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수년간 탈세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는 사실로 드러나 국세청 조사와 함께 현재 양평군으로부터...

고가 계약해 실거래가 높이고 계약 해지…‘집값 띄우기’ 적발

국토교통부가 거짓 거래 계약과 해지를 통한 '집값 띄우기' 수법을 이용해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대거 적발했다.국토교통부(국토부)가 허위로 높은...

국세청, 불공정·민생탈세 집중조사…재산은닉 분석 강화

국세청이 불공정 탈세 등에 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인 재산 은닉에 대한 기획·분석을 확대하기로 했다. 근로·자녀 장려금과 배달 라이더 등 인적 용역 소득자의 소득세 환급액을 추...

韓 남녀 근로소득 격차 31%…여전히 OECD 회원국 1위

여성 근로자의 연간 평균 근로소득이 남성의 60%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남성보다 연평균 약 2000만원의 급여를 덜 받고 있다.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

[경기 광주24시] 광주 '행정·공공업무 자동화 시스템' 운영 개시

경기 광주시는 '업무자동화 시스템'의 확대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업무자동화는 행정·공공업무를 인공지능 로봇이 수행하는 것을 말...

교육당국, ‘서이초 교사 사망’ 진상조사 연기…“동료 심리상담 먼저”

교육부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신규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한 진상조사를 해당 학교 교사 심리 상담 이후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24일 정부세종청사 정...

국세청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에 신고·납부 기한 연장”

국세청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세금 신고와 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국세청은 19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 ...

‘김건희 초청’ 보수 유튜버들, 자유총연맹 집결…‘벌금 지원’ 요청도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난달 미디어분과 새 자문위원으로 극우 성향의 유튜버들을 다수 위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가운데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당시 김건희 여사 추천으로 초청...

’빗썸 실소유주’ 의혹 강종현, 100억원대 탈세 혐의도 수사

검찰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 및 자금 횡령 혐의를 받는 강종현씨의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이다.1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지난 5월 국세청으로부...

세수 부족을 대하는 정부의 바람직한 자세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올해 들어 5월까지 국세 수입이 160조200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6조4000억원(-18.5%)이 적다. 정부의 올해 국세 수입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