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금재단 미월드 특감 결과 ‘기금 운용 부실’ 의혹 제기돼

본지는 4월 21일자 '김상진 게이트 논란의 주인공 부산 미월드 또 특혜도마위에 오르나' 제하 기사를 통해 미월드의 편법주거지화를 지적한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예...

[단독] 인천관광공사, 5년간 혈세 870억원 지원받고 8억원 벌었다

인천관광공사가 지난해에 웃지 못 할 경영흑자를 기록했다. 인천시와 군‧구가 지급하는 대행사업 수익이 증가했고, 각종 관리비를 줄였기 때문이다.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

이커머스의 숨은 강자 네이버, 쿠팡의 최대 적수될까

네이버와 쿠팡은 경쟁 구도를 달리게 될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늘어난 2월부터 쿠팡과 네이버의 양강 구도가 더욱 굳어지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네이버의 시장점유...

‘허약체질 개선’ 처방 받으려다 ‘특혜 시비’ 휘말린 두산重

두산중공업은 3월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1조원의 대출 약정을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올해 4조2000억원의 차입금 만기를 앞둔 두산중공업은 안도의 ...

명품업계 ‘코로나 차별기부’…中엔 수억원, 韓엔 “…”

일부 명품 브랜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닥치자 명품다운 태도를 저버렸다. 한국 시장에서 수천억원의 돈을 벌어가면서도 기부에는 선을 그은 것이다. 법 개...

[단독] 인천시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 직원 3명 징계”

인천시가 네오패션형지와 토지매매 변경 계약을 체결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경제청 직원들이 네오패션형지와 ‘글로벌패션복합...

연말연시 노린 물가 ‘기습 인상’에 소비자들 ‘부글부글’

지난 2년간 이맘때가 되면 최저임금발(發) 외식·식료품 가격 진동으로 서민 물가가 출렁였다. 2018년과 2019년의 최저임금 인상률이 전년 대비 각각 16.4%, 10.9%씩 올...

세월호 특수단, 복역 중인 이준석 선장 소환조사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단이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세월호 선장 이준석(74)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12월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세월호 ...

대박인 줄 알았더니…이커머스는 ‘쪽박’?

‘온라인이 대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내실은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지...

[현장에서] 지금 진도군에선…국비전용으로 수백억 물어낼 판

전남 진도군이 국가 보조금을 딴 데 썼다가 군민혈세 수백억원을 페널티로 물어낼 처지가 됐다. 낙도 주민의 식수를 실어 나를 급수선 건조를 위한 국비를 무단으로 여객선(차도선)을 건...

2년간 7만% ‘폭풍성장’…대명종건 오너 3세 승계 미스터리

아파트 브랜드 ‘루첸’으로 유명한 대명종합건설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세무조사 주체가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4국인 데다, 최근 대명종합건설이 ...

‘토종 韓기업’이라는 한국야쿠르트, 日 혼샤 야쿠르트 계열사 등재

한국야쿠르트는 1969년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설립됐다. 2011년까지 한국야쿠르트의 최대주주는 일본의 혼샤 야쿠르트(38.3%)였다. 오너 2세인 윤호중 부회장과 계열사 지분을 합하...

엎친 데 덮친 바른미래, 조직적 '일감 몰아주기’ 의혹

바른미래당 전신인 국민의당은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에 선거홍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든 뒤, 당이 내야 할 용역비 2억1000여만원을 인쇄업체와 TV광고 대...

‘아름답게’ 퇴장했지만 2세 승계 문제 여전히 ‘족쇄’

풀무원은 1984년 풀무원효소식품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설립자는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친인 원경선 풀무원농장 원장이다. 하지만 설립 초기 회사 경영은 순탄치 않았다. 현미...

[단독] 통일교 ‘2000억대 횡령 의혹’ 베일 벗나

검찰이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통일재단: 통일교의 사업을 담당하는 곳) 사업 과정에서 2000억원대 횡령 의혹이 제기된 고발 사건에 대해 올해 2월 재기수사명령을 내린 것으로...

‘한국의 아마존’ 꿈꾸는 쿠팡의 자신감은 어디서

‘2조9656억원.’ 쿠팡이 지난 5년간 기록한 누적 영업적자 규모다. 쿠팡을 향한 시선은 바로 이 지점에서 갈린다. 먼저 히트작 ‘로켓배송’과 같은 물류 혁신으로 쿠팡이 한국의 ...

[단독] 종교단체 JMS, 대우조선해양건설 무자본 인수?

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액의 교회 자금을 횡령해 무자본 인수·합병(M&A)을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사건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現사태에 책임 지고 퇴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 혼란에 책임을 지고 퇴진키로 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월28일 "박 회장이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apos...

공정위 비웃는 중흥건설 일감 몰아주기 도 넘었다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은 현재 재계에 몇 남지 않은 ‘자수성가형’ 오너로 분류된다. 1983년 중흥건설의 전신인 금남주택건설을 설립한 이래 ‘건설 외길’만을 걸으며 굴지의 대기업...

목포시, 730억 공사 ‘턴키 발주’ 논란 격화

전남 목포시가 추진 중인 종합경기장 신축공사의 ‘일괄입찰방식(턴키방식)’ 발주를 두고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턴키방식을 강행하려는 목포시와 저지하려는 전기 등 전문건설업계가 정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