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판문점에서 역사적 회담 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30일 오후 판문점에서 만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집현실에서 열린 한‧미 확대정상회담에서 인사말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

[단독] 최전방 군 사격장 옆에 한옥마을이?…특혜 의혹 일어

북한과 맞닿아 있는 경기도 파주시의 최전방 부대 사격장 옆에 한옥마을이 만들어지고 있다. 시사저널 취재 결과 단독 확인됐다. 한옥마을은 영점사격장과 인접해 있으며, 공용화기 사격장...

[북미회담③] GP 철거 한 달, ‘DMZ 155마일’ 현장

2018년 12월12일 남북 군 관계자들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비무장지대(DMZ)에 설치된 상대측 GP(Guard Post·감시초소)를 들여다봤다. 남북이 상호 합의하에 ...

[단독] 靑 “김정은, 헬기나 차량 이용 답방할 듯…여전히 30일 유력”

청와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2월30일 서울 답방이 지금도 여전히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저널은 지난 12월24일 청와대 관계자의 말...

[올해의 인물③] 南·北·美 최고지도자들의 ‘브로맨스’

2018년 한반도 정세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희망’이다. 불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평화’라는 새싹이 움트기 시작했다. 유대인이 즐겨 읽는 지혜서 《탈무드》엔 이...

남북 철마, 국제사회와 ‘속도 차’ 좁혀야 달린다

하루에 천리씩 나아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반도 정세가 그렇다. 잠시 주춤하고 삐걱대고 쉬어가긴 했지만, 곧장 다시 속도를 내왔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우려는 필연...

김정은의 서울 방문, 가장 극적인 이벤트 될 것

아직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서 돌아오지 않았지만, 국내는 벌써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 예고에 들썩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9월19일 김 위원장의 서울...

北 동창리 발사장 폐쇄 “비핵화 본질적 측면선 무의미"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쏠 수 있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영구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남북 정상이 합의한 ‘9월 평양 공동선언’에 비핵화의 이행방안 중 하나로 명시된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그 기구한 27년 역사

정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곧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남북간 연락사무소는 북한의 일방적 결정과 주변 정세 등으로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해왔다. 이번에 양국이 그 존립근거를 ...

90년대 남북 실화 첩보전 《공작》이 갖는 차별화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은 ‘북으로 간 스파이’ 이야기다. 1997년 12월 열린 대선을 앞두고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가 설계...

남북적십자 회담서 납북자 생사확인 가능성 주목

1967년 6월5일 오전 8시경.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조기를 잡던 풍복호가 북한군 무장선 10여 척에 포위당해 총격을 받고 납북됐다. 선원은 모두 8명이었다. 이들 중 5명은 1...

文대통령-김정은 오늘(26일) 깜짝 두 번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은 5월26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극비리에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 위원장과 전격 회...

‘NLL’이라 쓰고 ‘평화수역’이라 부르는 시대 온다

이번 호부터 손기웅 한국DMZ학회 회장이 쓰는 ‘손기웅의 통일전망대’를 격주로 연재합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손 회장은 통일연구원 원장(차관급)을 지낸 ...

[평양 Insight] 北 보도일꾼들 진땀 빼고 있다

북한 관영 선전매체들은 실수가 없기로 유명하다. 신문의 오탈자나 편집, 사진설명의 잘못 등이 나타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의 경우 말실수나 돌발 상황으로...

[동영상뉴스] 나도 한번 판문점 군사분계선 넘어보자

지난 4월27일 한편의 영화보다 더 극적이 장명을 연출했던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폭 50cm, 높이 5cm 짜리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장면을 보면서 울컥했...

‘10·4 선언’으로의 복귀에 그친 ‘4·27 판문점 선언’

2018년 남북정상회담은 형식적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내용적 측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될 수 있다. 남북의 정상이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었고, 수 시간에 불...

“핵을 이참에 원래…” 도보다리 회담 35분 전말(1보)

‘도보다리 회담’은 4‧27 남북정상회담의 정수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도보다리 위에서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핵심관계는 4월3...

남북 정상회담 1주일 전후 北 노동신문 봤더니...

'노동신문'은 북한의 대외정책 기조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선전매체다. 매일 6면으로 발행되는 노동신문은 주로 북한 내부의 소식을 담고 있지만, 조선노동당 기관...

남남 갈등 심했던 1·2차 남북정상회담의 暗

2000년 6월 냉전의 최전선인 한반도의 평양에서 ‘처음으로’ 김대중·김정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무엇보다도 ‘처음’이 주는 이미지 효과가 매우 컸다. 그동안 은둔의 지도자로 ...

정동영 “3차 남북회담은 냉전 해체의 현실화”

남과 북의 세 번째 정상회담이 4월27일 판문점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악수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였다. 이번 정상회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