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부진에 지난해 단순노무직 12만 명↓…IMF 이후 최대 낙폭

지난해 단순노무직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진 등이 촉발한 제조업 경기 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에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다.15일 통...

방시혁 의장의 하이브, 제2의 혁신을 그리다 [권상집의 논전(論戰)]

2023년 국내 기업가 중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을 두 명 뽑으라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꼽힐 것이다. 정의선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청첩·부고 스미싱’에 개인정보 털린다…카톡·문자 링크 이미 눌렀다면?

금융당국이 12일 정부부처나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고나 청첩장을 빙자한 출처 미상의 스미싱 문자가 확산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 메...

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육박…2년 새 2500원 올랐다

서울 지역 식당의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이 2년 동안 25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찌개 백반 1인분 가격은 처음으로 8000원대로 올라섰다.12일 한국소비자원 가격...

‘프로야구 OTT 시대’에 나오는 유료화 우려…키는 ‘티빙’이 쥐었다

OTT 플랫폼 티빙을 운영하는 CJ ENM이 3년간 한국 프로야구 리그를 온라인으로 독점 중계할 수 있는 권한을 사실상 확보하면서, 이를 통해 수익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 前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혔다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 대해 2심이 유죄를 선고했다.11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한동훈, 尹 부부‧검찰 식구 구하려 등판한 원포인트 투수일 뿐”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면세점 판매액 역대 최장 감소…특허수수료 추가 경감 검토

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상품소비가 역대 최장 기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면세점 소매판...

‘소득세 미납으로 가압류’…국세청 사칭 악성 이메일·메시지 주의보

최근 국세청을 사칭해 포털 사이트 로그인이나 입금을 유도하는 악성 문자 메시지가 유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 연말정산 시기를 틈타 유포되는 국세청 사칭...

[단독]국힘 ‘인재영입’ 박상수 변호사, ‘가명’으로 로스쿨 입시강사 활동...“조세 포탈 의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재영입 1호’인 박상수 변호사가 8년여 동안 ‘가명’으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강사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조계에선 박 변호사가 변...

지난해 오락·문화 물가 27년 만에 최대 폭 상승

지난해 태블릿PC 등 정보기술(IT) 용품과 대면 서비스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오락·문화활동 물가가 27년 만의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두려운 점심시간”…구내식당 식사비 상승 폭 ‘역대 최대’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구내식당 식사 부담도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식사비 부담을 줄이고자 많이 찾는 편의점 도시...

“와 파도 크다”며 찰칵…지진해일 경고에도 여전한 ‘안전 불감증’

새해 첫날 일본을 강타한 규모 7.6 강지진 영향으로 한국 동해안 지역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진해일 우려 재난문자를 수 차례 발송하며 거듭 경고했지만, ‘인증샷’ 등...

옥석 가리기 본격화한 스타트업, ‘ABC’만 살아남는다

한때 뭉칫돈이 몰리며 ‘빅딜’ 소식이 이어졌던 스타트업 업계에 지난 한 해 찬바람만 불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이어지며 벤처캐피털(VC)들의 투자가 급격히 축소된 탓이다. 유...

[인천24시] 인천시, 계양구 일부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인천시는 계양테크노밸리와 그 주변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26일자로 해제된다고 22일 밝혔다.해제 지역은 계양구 귤현동과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방축동 일원 8....

‘野류삼영’ 1명에 올킬 당한 9명의 존재감? 與의 ‘무더기 영입’ 패착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2호 영입인재’ 9명을 하루 만에 대거 발표했다. 여당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MZ세대 인재들’을 앞세워 총선의 새바람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다...

13월의 월급? 작년 연말정산서 ‘세금 토한’ 직장인 400만 명

지난해 귀속 연말정산을 한 5명 중 1명은 평균 1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더 낸 것으로 분석됐다. 연말정산을 한 직장인의 70%는 1인당 평균 77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았다.21일 ...

‘유해성 논란’ 모다모다 샴푸, ‘소비자 혼란’ 속 진실은

염색샴푸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에 들어가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오르게 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를 중심으로 ...

“마스크 없이 가스실”…BTS 군 생활 조명한 日 언론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입대하면서 한국 병영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일본 언론도 분석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17일 일본 닛폰뉴스네트워크(ANN)은...

보건부, 의사단체 ‘비대면진료 보이콧’ 경고…“엄중 조치”

보건복지부가 일부 의사단체의 병원 비대면진료 불참 독려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다.보건복지부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