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망명한 러 조종사, 스페인서 ‘총상 12발’ 사망

지난해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러시아군 조종사 막심 쿠즈미노프가 스페인에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1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쿠즈미노프는...

공격성 높다는 얘기에…5세 아들 이불 씌워 살해한 40대母

아이를 양육할 자신이 없다며 5세인 아들을 살해한 4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3-3부(허양윤·원익선·김동규 판사)...

‘등산로 강간살인’ 최윤종 피해 유족 “가해자 가족은 잘사는데”

이른바 ‘신림 등산로 강간·살인범’ 최윤종의 피해 유족이 피해자의 순직 심사를 앞두고 “미친 사람처럼 살았다”면서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저는 신림동...

나발니 부인 “남편, 푸틴에 의해 살해돼”…국제적 지지 호소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남편의 죽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책임이라고 규탄했다.19일(현지 시각) 나발나야는 엑스(X·옛 트위터) ...

의문의 화재와 ‘흉기 상처’ 남은 시신…경찰, 40대 용의자 체포

화재가 발생한 일용직 근로자 숙소서 흉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5시간만에 40대 용의자를 체포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

‘나발니 사망’ 의혹 증폭…“러 정보요원, 교도소 CCTV 제거”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옥중에서 숨졌다고 발표되기 이틀 전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 당국자들이 해당 교도소를 방문해 일부 보안 카메라와 도청 장치를 해...

동료 조직원 토막살해 후 ‘간 꺼내 먹은’ 폭력조직 영웅파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국내 최초로 수감 중인 사형수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있다. 그는 동료 조직원을 살해하고 간을 꺼내 나눠 먹은 폭력조직 영웅파 두목 이순철(57)이다. 이씨는 2000년 10월 대법원...

‘징역 30년 적다’…檢, ‘지참금 마련’ 택시기사 살해범 1심에 항소

국제결혼 지참금을 마련하려 7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형량이 너무 적다며 불복 항소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

냉장고서 발견된 아기 시신…종적 감춘 아내와 ‘친부 아냐’ 부인한 남편

갓 태어난 아기를 냉동실에 유기한 베트남인 친모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에 앞서 아기의 사체를 발견해 공터에 매장한 남편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16일 경찰에 따르면...

‘태국女와 결혼자금 마련’…70대 노인 살해한 택시기사의 죗값

태국 여성과의 결혼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70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돈을 갈취한 40대 택시기사가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선고공판을 지켜본 유가족은 형량이 너무 적...

30년 함께 산 삼촌 살해하고 시신 방치한 조카…“모르는 사람” 횡설수설

30년 간 함께 살던 삼촌을 살해하고 시신을 방치한 조카가 구속됐다.13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수원시 영통구...

출소 한 달 만에…설 새벽 만취해 50대母 살해한 30대

설날 새벽 함께 살던 50대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아들이 범행 동기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설 연휴 참극…50대母 살해 후 옆에서 잠든 30대 아들 체포

경기 고양시에서 30대 남성이 함께 살던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고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

반전 거듭했던 ‘남편 니코틴 살해’ 사건, 다시 대법으로

검찰은 남편에게 니코틴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았던 30대 여성이 파기환송심서 무죄 판결을 받자 불복 재상고했다. 이에 따라 사건은 또 한 번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8일 법조...

제부도 풀숲에 신생아 시신 버린 男女…차 트렁크에 넣고 다녔다

생후 약 20일차인 아기를 차량 트렁크에 방치해 사망케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남녀가 경찰에 검거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영아살해, 사체유기 혐의를 ...

“대통령 할아버지께 할말 있어요”…170㎞ 대장정 나선 부녀

“율아야, 아빠는 집(세종시)에서 걸어서 서울에 있는 대통령 할아버지를 만나러 갈 거야. 율아처럼 아픈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 병인지, 율아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냉장고 영아살해’ 30대 친모 징역 8년…法 “세 자녀 양육·반성 고려”

자녀 2명을 출산한 뒤 곧바로 살해해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1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8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재판장)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

“살인미수 멋있다 생각” 흉기 휘두르고 심신미약 주장 10대…檢 항소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을 모방해 범죄를 저지르려 한 10대의 징역형 선고에 반발한 검찰이 항소했다.7일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김해경 부장검사)는 전날(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

“새벽에 시끄럽게”…정신병원서 손·발 묶인 환자 살해한 40대男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같은 병실을 쓰던 다른 환자를 폭행해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살인...

술 취해 남의 집 들어간 60대, 항의하는 주민 흉기로 무참히 살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타인의 신발을 잘못 신었다가 시비가 붙어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에 징역 19년이 확정됐다.5일 대법원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 협박, 폭행 등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