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혁신위원장, 밤엔 비대위원장…인요한, 尹 바꿔야 성공”

지금은 인요한의 시간이다. 평가는 갈릴 수 있지만, 그는 분명 현재 정국의 중심에 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수렁에 빠진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인요한...

용산의 의리테스트? 윤핵관, ‘총선 희생’ 요구에 응답할까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김기현 지도부와 당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을 향해 연일 총선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를 강하게 권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을 위해, 그리고...

인요한 “이준석, 힘 합쳐야…돌아와서 화합하면 중책 맡아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돌아와서 화합하면 (총선에서) 중책을 맡아서 우리를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최강시사》에 ...

非尹은 외면, 親尹은 침묵…표류하는 인요한 혁신위

지난 10월23일 야심차게 닻을 올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항 2주째에 접어들었다. 의과대학 교수인 인요한 위원장이 위기에 빠진 여당을 회생시키겠다며 메스를 집어 들었지만 높은 ...

뮤지컬 무대로 소환한 K팝 걸그룹의 조상들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는 현재 흥미로운 뮤지컬이 하나 공연 중이다. 지난 9월 개막해 11월11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시스터즈(She...

“저출산, 돈만으로 해결 안 된다…엉뚱한 정책에 세금 낭비 말아야” 

“이미 틀린 것으로 판명 났고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는데, 왜 또다시 엉뚱한 일에 세금과 시간을 쏟아붓고 있나.” 10월28일 서울 서초구의 양재 온누리교회에서는 예배도 종교 행사도...

이준석 “신당, 카운트다운 시작…내년 총선에서 여당 100석 못 채울 것”

‘이준석 신당’ 창당설이 공론화되면서 여의도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보수의 대안을 찾는 움직임이 커지는 양상이다. 외연 확대를 위해 제...

인요한, ‘친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임명에 “만세 불렀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영입위원장에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일 “만세를 불렀다”고 말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이철규-대사면, 메가서울-지방시대…여당 엇박자 논란

정부와 여당 사이, 또는 여당 내부에서 보이는 행보에 계속해서 엇박자가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일 이준석‧홍준표 등 비(非)윤계 징계 취소를 의결한 자리에서 대표적인 ...

돌아온 ‘윤핵관’ 이철규, 非尹 ‘탈당 러시’ 시작될까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이철규 국민의힘 전 사무총장은 지난달 14일 페이스북에 “하루속히 당이 하나 돼 당원과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

김웅, 與 인재영입위원장 인선에 “100% 尹心 인사만 영입”

국민의힘이 2일 내년 총선에 대비한 인재 영입 작업을 이끌 인재영입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당 사무총장을 지낸 재선의 이철규 의원을 내정하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결국 시키는 ...

이준석,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인선에 “역시 노답…오만과 편견 갇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에 친윤(친윤석열)계인 이철규 의원을 임명한 데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이 전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임명직 당직자 사퇴한다더니...

“혁신한다더니 또 윤핵관?”…총사퇴 보름 만에 ‘총선 요직’ 돌아온 이철규

차기 총선 관련 ‘인재 영입’을 주도할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직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올랐다. 앞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직에서 사...

‘新윤핵관’ 전멸에 다시 꿈틀대는 ‘권성동-장제원’ 역할론

국민의힘 지도부의 임명직 당직자들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전원 직에서 물러났다. 이번 사퇴자의 대부분이 이른바 ‘신(新)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다. 이런...

“김기현 쫓겨나겠네”…조수진 ‘실수’로 노출한 카톡 논란 일파만파

16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도중 조수진 최고위원과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카메라에 포착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조 의원이 전달한 국민...

‘용산 2중대’ 오명 벗는다? 방향타 수정한 김기현號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폭풍이 여권을 강타한 모양새다. ‘수도권 위기론’이 현실화할 수 있단 우려가 커지면서 김기현 대표는 ‘지도부 전면 개편’ 카드를 빼들었다. 동시에 ‘당‧...

‘쇄신 시동’ 與, 2기 지도부 인선…사무총장 이만희-최고위원 김예지

국민의힘이 16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수습을 위한 ‘2기 임명직 당직자’ 인선을 발표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 정책위원회의장에는 유의동(...

與, ‘김기현 체제’로 총선 치른다…“패배시 정계은퇴 각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때까지 '김기현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이후 분출하는 책임론을 마주한 김 대표는 '정계 은퇴&apos...

장예찬, ‘용산 책임론’에 “이때다 싶어 대통령 흔들기…염치 있어야”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를 두고 ‘용산 책임론’이 불거지자 “조금만 불리하다 싶으면 대통령부터 걸고 넘어지는 못된 버릇은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

‘참패 책임’ 여기까지?…‘김기현 체제’ 총선으로 엑시트한 與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사흘 만에 쇄신안을 꺼내들었다. 내년 총선까지 '김기현 체제'를 유지하되 임명직 당직자만 물러나는 방향으로 수습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