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활동 부당 개입’ 안광한·김장겸 전 MBC 사장 유죄 확정

노동조합 활동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BC 전 경영진의 유죄가 확정됐다.12일 대법원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실업급여 있는데 왜 최저임금 받고 일하나”...도덕적 해이 어쩌나

우리나라 구직자들이 받는 실업급여액이 세후 최저임금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역전 현상'이 재취업 의지를 떨어트리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지적이...

기아 노조, 오는 12일부터 파업 돌입…‘고용세습 조항’ 폐지 거부

기아 노조가 부분 파업에 착수한다. 현대판 음서제라 불리는 기아의 '직원 자녀 우선 채용' 협약 폐지 여부를 놓고 노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서다. 기아 노조는 ...

[단독]“노조 비리 잡겠다”며 만든 정부 신고센터, ‘사용자 불법’ 호소로 가득

고용노동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내용의 85%가 사용자의 불법·부당행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앞세워 올해 ...

檢, ‘정진석 실형 선고’ 판사 진정건 종결…“혐의 인정 안돼”

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은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에게 실형을 선고한 1심 담당 판사에 대한 진정 사건을 종결지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

포스코 임단협 또 결렬…노조 ‘쟁의권 확보’ 돌입

포스코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또다시 결렬됐다.6일 포스코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3일부터 5일 밤까지 실무협의 및 본교섭을 했으나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

조정훈 “꽃꽂이용 아닌 ‘내부 비판자’…이준석과는 달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5일 국민의힘 합류를 결정한 데 대해 “대한민국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하는 정치가 필요한데 이를 혼자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역할과 관련...

로봇은 제2의 반도체 될 수 있을까

한때 ‘흥미로운 볼거리’ 정도로 취급받았던 ‘로봇’이 올해 들어 기업들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부 사업 부문으로 로봇을 다루던 곳은 분사(分社)를 준비하고 있고...

[경산24시] “상생발전의 미래 경제도시”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경북 경산시는 최근 지역 노동계·경영계·시민·경산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구는 지역 현안 및 경제, 노사관계 발전 등에 관한 ...

김문수 만난 이정식 노동장관, ‘양대 노총’ 저격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및 미조직 노동자 등에게 정부위원회를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부 거대 노사 단체의 참여권 독점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이 장관은 22일 고용노동...

‘초과근로’ 직장인 절반 이상 “수당 제대로 못 받아”

초과근로를 하는 직장인 절반 이상이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지난 6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성비위’에도 성과급 지급한 공공기관…정직자에겐 보수도 줬다

공공기관 직원들이 중대비위로 징계를 받고도 성과급과 보수를 챙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공공기관 경영지침 등을 통해 징계자에 대한 보수와 성과급 지침을 명시해왔으나 내부에선 ...

현대차 노사,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노조 투표 가결

현대자동차 노사가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5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18일 전체 조합원(4만464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

[고양 24시] 고양시, 2024년 생활임금 1만870원으로 결정…올해比 2.5% 인상

2024년도 고양특례시 생활임금이 1만870원으로 결정됐다. 고양시는 내년 고양시 생활임금을 현재 1만600원에서 2.5% 인상된 1만870원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생활임금...

철도노조 파업 나흘째…‘운행률 70%’ 시민 불편 이어져

철도노조 파업이 17일 나흘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열차 운행이 감축되며 시민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커지고 있다. 코레일 노사 간 교섭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이날도 열차 운행...

잘나가던 K배터리 美 노조 리스크에 ‘휘청’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 등 ‘빅3’ 완성차 기업 간에 임금 문제를 둘러싼 힘겨루기가 이어지며 미국에 진출한 국내 배터리 기업에도 불똥이 튀게 ...

與, 철도노조 겨냥 “국민 인질 잡는 명분 없는 불법파업”

국민의힘은 15일 “민주노총 소속 전국철도노조는 국민을 인질로 삼는 명분 없는 불법파업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의힘 노동위원회 위원장인 김형동 의원을 비롯한 노동위원...

[단독]KAI, 환차손 1000억원...재무 책임자에 軍 출신 ‘낙하산’

‘공군 중장’ 출신인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9월6일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강구영 사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우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출퇴근 혼선…철도노조 나흘간 총파업 “열차 지연·취소”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간 한시 파업에 들어간다. 열차 운행 축소·지연이 불가피해 출퇴근을 비롯한 시민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예상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현대차 임단협, 파업 으름장에 역대 최고 인상 합의…車값 또 오르나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잠정합의했다. 타결 최종안에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금 400%+1050만원 등이 담겼다. 기본급과 성과금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