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주의보③] 집에선 운동화, 외출할 땐 지팡이

올해 78세 된 한 할머니는 작년 집 안에서 넘어져 고관절이 골절됐다. 수술이 잘돼 걷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됐지만, 할머니는 최근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있다. 다시 넘어져 ...

노인 낙상 주의보 “먹고 있는 약을 정리하라”

김아무개씨(82)는 욕실에서 일어나다가 갑자기 핑 돌아서 넘어지며 머리를 세면대에 부딪쳤다. 안 그래도 요즘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워서 몇 번이나 넘어질 뻔한 경험이 있었다. ...

[유재욱의 생활건강] 암보다 무서운 노인 낙상

필자의 이모는 연세는 많지만 건강해서 혼자 집안일도 잘하고, 여행도 많이 다녔다. 하지만 지금은 치매로 요양원에서 몇 년째 투병 중이다. 문제의 시작은 방 안에서 넘어지면서부터다....

겨울 스포츠, 부상 없이 즐기는 법 세 가지

겨울 스포츠 시즌이 돌아왔다. 하지만 만약 부상을 당하면 설원의 낭만이 일순간에 불행으로 바뀔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스키와 스노보드는 워낙 속도가 있는 스포츠다 보니 넘어지거...

두 다리만이 아닌 온몸으로, 스왜그 넘치게 걷자

우리는 두 다리로 걷는다. 그런데 두 다리로만 걷는 게 문제이기도 하다. 노인은 대부분 등이 굽고 어깨가 처진 자세로 다리만 앞으로 내디뎌 걷는다. 팔 동작이나 몸통의 움직임이 거...

턱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턱관절에 안 좋은 습관을 고치자.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흔한 원인은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다. 만약 치아에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씹지 못하는 경우라면 바로 치료받아야 한다. 습관...

항상 목이 뻐근하면 턱관절 이상 의심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 턱이 아프거나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턱이 불편한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턱관절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턱관절은 생각보다 통증에 ...

나쁜 자세를 바로잡는 노르딕워킹

‘항상 피곤하고 의욕이 없다’ ‘자세가 구부정하고 거북목이다’ ‘운동하고 싶은데 무릎이 아파서 힘들다’ ‘살을 빼서 예뻐지고 싶다’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노르딕워킹에 주목하자....

다리 떨고, 한숨 쉬고…나쁜 습관도 약에 쓸 때가 있다

어른들이 ‘다리를 떨면 복 나간다’ ‘밤에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 ‘한숨 쉬면 근심·걱정거리가 생긴다’며 못 하게 한다. 면접 볼 때 피해야 할 나쁜 습관 베스트3를 뽑아보자면 ...

옆구리 살은 안 빠지고 얼굴 살만 빠지는 이유

살이 빠지면 대부분의 사람은 예뻐진다. 하지만 그것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살이 빠졌는데 오히려 아파 보이거나 안 예뻐 보이는 경우도 있다. ① 살이 찌고 빠지는 데...

40이 넘은 당신의 발은 ‘평발’이다

우리 몸의 체형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위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자신 있게 ‘발’이라고 대답한다. 발은 우리 몸의 주춧돌이다. 주춧돌의 균형이 안 맞으면 그 위에 서 있는 ...

사회인 야구인을 위한 부상 예방법 4가지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필연적으로 부상 위험이 따른다. 특히 야구는 어깨와 팔의 부상 외에도 여러 곳에 부상이 생길 수 있다. 공을 던질 때 사용하는 어깨와 팔뿐만 아니라 척추와 발...

사회인 야구, 어깨 통증 오면 3주 쉬어라

야구는 축구나 농구에 비해 비교적 덜 뛰고 몸싸움도 없기 때문에 부상도 적으리라 생각하지만 야구로 인한 부상은 생각보다 많다. 공을 던지면서 아플 수 있는 어깨·팔꿈치 통증뿐만 아...

4차 산업혁명과 우버 헬스케어

‘우버닥터’나 ‘우버너스’라는 말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예약하면 의사가 집을 방문해 치료해 준다는 꿈같은 이야기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현실화됐다. 미국에서는 2015년 의사가 환자를...

[유재욱의 생활건강] 의사가 환자 입장이 돼 보니…

이번 추석은 유난히 날씨가 좋았다. 좋은 날씨 덕분에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 성묘하고,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필자는 추석 연휴 내내 병원에 있었다. 진료한 게 아니라, 딸이 아...

[유재욱의 생활건강] 수영의 장단점 베스트3

수영이 주는 이득은 매우 많다. 심폐기능 향상 등 건강이 좋아지는 점도 있지만, 재활의학적으로도 이점이 많다. 가장 큰 장점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속에서는 몸무게...

몸 만들려다가 오히려 몸 다친다

진료실에 들어오는 환자는 모습만 봐도 우람하다. 어마어마한 덩치에 진료실 문이 작아 보일 지경이다. 두꺼운 핏줄이 이리저리 튀어나온 팔뚝은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올라 19인치는 족히...

운동에도 ‘중용’이 필요하다

진료실에 들어온 사람은 40대 후반 남성이었는데, 언뜻 보기에도 마르고 힘이 없어 보였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종일 기운이 없어요. 쉽게 피로해져서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요...

[유재욱의 생활건강] 통증이 낫지 않을 때

“선생님 꼭 고쳐주셔야 해요. 선생님이 마지막이라고 믿고 멀리서 왔어요.” 이 환자가 어디가 아프다고 얘기를 하기 전인데도 참 부담스럽다. 이런 얘기를 하는 환자는 여러 병원을 찾...

대체의학은 정통의학을 대체할까?

대체의학은 정통의학을 대신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말이다. 여기서 정통의학이라는 것은 과학적 분석에 기반을 둔 서양의학을 말한다. 정통의학은 제도권 의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