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사 고령화 가속화…이 구조로는 감당 못해”

정부가 미래 의료 수요를 고려하면 앞으로 5년 간 한 해 2000명씩 의사를 증원하는 것은 크게 늘리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강조했다.22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세종청...

갈등 없지만 감동도…국민의힘 ‘무음 공천’의 명암

국민의힘이 전국 지역구의 70%이상의 총선 단수·경선 후보를 확정했지만 컷오프(탈락)된 지역구 현역 의원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다. 현역 컷오프는 당초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언...

이준석→한동훈, 이낙연→이재명…‘빅텐트’ 붕괴 후 선명해진 대립각

제3지대가 합당 11일 만에 결별을 맞은 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연일 직격하며 각각 대립...

‘이재명 사천’에 ‘비명계’ 뭉쳤다…제2의 ‘원칙과상식’ 등장?

더불어민주당 내 이른바 ‘비(非)명횡사’ 공천 논란을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현역 ‘하위 평가’를 받은 비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공천 학살’이란 주장이 잇따르면...

원희룡, ‘이재명 2선 후퇴설’에 “불출마 전제로 여론 떠보는 듯”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을 지역구를 두고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칠 상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선 후퇴설’이 나오는 데 대해 “불출마를 전제로 여론을 떠보는 ...

조국, YS 묘역 찾아 “‘검찰판 하나회’가 국정 좌지우지”

4·10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저의 마지막 과제는 한 줌의 정치 검찰이 쥐고 있는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조 전 장관은...

與, ‘의료대란’ 현실화에 “불법파업 시 구제·선처 없다” 경고

수도권 대병병원인 일명 ‘빅5’ 병원 전공의들이 단체 사직서 제출을 결의하는 등 ‘의료대란’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불법 파업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경고했...

[단독] “김정철이 북·일 관계 막후 실세”…전격 수교 추진 가능성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그런데 기시다 총리를 ‘각하’로 깍듯하게 호칭하면서 “당신...

尹 “과학강국 위한 R&D 예산 대폭 확대…혁신적 연구 전폭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과학 강국으로 ‘퀀텀 점프’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6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

조국 “문재인·이재명 부인 수사는 검찰의 선거운동…중전마마 향한 아부”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수사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를 기소한 검찰을 향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日정부, ‘김여정 담화’ 발표에 “유의하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평양 방문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발표한 담화에 대해 일본 정부는 “김 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한 것에 유의하고 있다”며 신중한 ...

재점화된 ‘목포~제주 고속철도’…이번엔 현실화될까?

‘뜨거운 감자’인 서울~제주 고속철도(옛 해저터널) 건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중간 경유지인 전남의 3개 자치단체장이 총선을 앞두고 때를 놓칠세라 ‘서울-제주 고속철도’ 카드를 다시...

‘원군’인가 ‘자객’인가…이재명의 ‘조국 딜레마’

“조국신당,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 안한다.” (박홍근 민주연합 추진단장)“현실정치 참여 결단·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정청래 최고위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사표에 더불어민주...

“尹은 나라님”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인요한 돌아올까

국민의힘이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게 ‘총선 출마’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 지도부뿐 아니라 인 전 위원장과 인연이 있는 여권 관계자들이 인 전 위원장에게 ‘험지 및 격...

[단독]이용섭 前광주시장도 개혁신당 합류 가닥…“민주당 잔류 의미 없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도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끄는 제3지대 통합정당 ‘개혁신당’ 합류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시장은 “민주당에 마음이 떠났다”며 “독점적 ...

민주, ‘조국 창당’에 환영‧떨떠름 분분…“용기에 박수” “자중해주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신당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응원과 환영을 보내는 한편, 총선 민심에 반할까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이 엇갈리고 있다.정청래 의원은...

힘 못 받는 민주 ‘정권심판론’, 커지는 ‘총선위기론’

총선 레이스의 막이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파열음,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계...

복지차관 “전공의 집단행동 없어 다행…의대 증원, 선거용 아냐”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단체의 집단행동 표명이 없는 것을 두고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의대 증원 발표가 선거용이라는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13일 박...

“가짜 정치 끝장내겠다”…닻 올린 ‘이준석-이낙연’ 개혁신당

불화 기류를 불식시키고 설 연휴 ‘깜짝 합당’을 결단한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의 개혁신당이 13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가졌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제3지대 빅텐트 ‘졸속 합당’ 지적에…이준석 측 “몹시 괴로워”

제3지대 세력들이 정당 정체성과 정책 기조 등 이견을 조율하지 못한 채 ‘개혁신당’으로 합당하자, 정치권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여권에서 “졸속 합당”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