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커피 브랜드 ‘뉴욕 상륙 작전’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44)는 여전히 성공에 목말라 하고 있다. 가맹 점포 수가 5백개를 넘어서며 업계 1위를 차지했지만 그는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말한다. 오는 4월12일이면 ...

“젊은이들아,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하라”

누구에게나 청춘은 있다. 하지만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인생의 봄철’을 한껏 즐기고 사는 이가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까. ‘청년 실업’ ‘88만원 세대’ ‘취업 지옥’ ‘스펙 경쟁...

‘영양가’ 있고 ‘재미’까지 더해야 읽힌다

이번 연말연시는 21세기 첫 10년을 보내고 또 다른 10년을 맞이하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다 하겠다. 10년 동안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각종 토건 사업으로 강산까지 변...

‘세계 탐구’에 빠진 열정적인 그들

머리 아픈 일상에서 탈출을 꿈꾸는 데는 너나가 따로 없다. 누구나 가끔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꿈을 꾼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적인 제약들이 걸림돌이다. 돈과 시간 그리고 용기....

한나라당 ‘용의 전쟁’박근혜-김문수 대격돌

여권의 대권 경쟁 구도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정가에서는 벌써부터 두 사람의 맞대결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서로 비슷한 스타일을 지닌 두 주...

“현대가 원하는 리더는 상호주의자”

“믿어 주세요” “확실히 바꿔 놓겠습니다”. 우리 국민은 지난 시대 대통령을 뽑을 때 그들의 말에 솔깃했다. 그들의 일방적인 말처럼 리더십 또한 일방적이기 일쑤였는데도 국민은 그들...

[1066호] 별책부록 - 목차

a {text-decoration:none} ‘태풍의 눈’ 입학사정관제, 이것이 핵심이다. 입시 제도의 대변혁이 현실화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는 학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

고용 불안 시대 직원들이 오래 다니는 기업은?

45세 정년을 뜻하는 사오정은 이미 옛말이다. 고용 불안 시대이다. 38세를 뜻하는 삼팔선이 새로운 유행어로 등장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이 ‘매출액 5백대 기업들의 평균 근속 연...

허울뿐인 ‘제2 도시’ 부산 사람도 기업도 보따리 싸기 바쁘다

‘영화 의 도시, 거대한 컨테이너들이 가득 쌓인 항구 도시, 해수욕장과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대교가 조화를 이루는 절경의 도시, 최대 규모의 백화점과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한나라당 뽑아줘도 뭐 한 게 있노?”

정치학계에서는 경제 지표가 대통령이나 정당 지지도에 영향을 준다고 본다. ‘힘들다’ ‘어렵다’는 부산이다. 부산은 대구·경북(TK)과 더불어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높은 곳이지만 요즘...

똑같은 1년, 너무 다른 색안경

1년 전 이명박 대통령은 사상 최대 표차인 5백28만표 차이로 대선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계층과 지역, 성별과 연령의 구분이 없는 폭넓은 지지였다. 대기업 CEO와 청계천 성공 신...

[올해의 인물ㅣ경제] 정곡을 울린 ‘변방의 북소리’

인터넷 경제 대통령’ ‘네티즌들의 교주’ ‘인터넷 노스트라다무스’…. 한국 경제는 올해 깊은 불황의 늪에 빠져들었다. 미국발 금융 위기와 함께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는 만큼 덩달아 ...

인터넷 정보 좋아하다 애먼 병 날라

최근 한 중학생이 아토피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왔다. 아토피로 입원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 학생은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였다. 학생의 부모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민간요법을...

청년 작가들 길 터주는 ‘아시아프’ 총감독

“미대 교수로서 괴로웠던 것이, 미대 학생들의 취업이 힘들다는 사실이었다. 일반인들이 미술 작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하는 환경을 마련해 제자들이 당당하게 미술 작가의 길을 걸어갈 수...

“30년 한결같이, 회장 일이 내 일”

1960년대에 약학대학을 나오고 4개 국어에 능통했던 여성이 자신이 모시는 회장의 구두를 직접 닦고 찾아오는 손님들의 커피를 손수 타준다고 하면 믿겠는가. 또, 비서이면서 회사를 ...

에너지 넘치는 ‘그리기’의 자유

도서나 인터넷 등을 통해서나 볼 수 있었던 외국 유명 작가들의 그림이 들어올 때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곤 했다. 입장료 얼마쯤은 지불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또 때에 따라서는 ...

고칠 데는 많고 갈 길은 험하고…

‘허정무호 1기’ 축구국가대표팀이 이번에는 국내파로만 팀을 꾸려 동아시아축구대회(중국 충칭)에서 검증을 받고 있다.동아시아대회는 4개국 친선대회이기는 하지만 허투루 넘길 수만은 없...

‘일류’로 점프한 ‘꼴찌 후보’의 비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 이 유명한 말은 1993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신경영’을 선언하며 언급한 것이다. 1등이라는 현실에 안주하면 금세 2, 3등에게 따라잡힌다...

내게 말해줘 에 빠졌다고

원더걸스의 는 대학 축제의 남학생들을 순식간에 여가수에 열광하는 군인처럼 탈바꿈시키고 수많은 30대 남성 마니아를 만들어냈다. 보통 신인 가수가 나오면 의도적으로 팬 사이트를 만들...

통찰의 힘으로 벽을 넘어라

경영이 인문을 만나 깨우치다. 아마 이 말일 것이다. 경영이 인문을 모르고서야 어찌 제대로 된 놈이겠느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라고 흔히 쓰는 말로 빗대고 싶었을지도 모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