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만 낮추고 공급은 그대로…다자녀 특공은 ‘그림의 떡’?

정부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다자녀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공공분양 ‘다자녀 특공(특별공급)’ 전형의 자녀 수 기준부터 2명으로 적용하고, 향후 ...

17년간 시행한 저출산 대책은 왜 효과 없었나

기획재정부는 7월27일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9월초 국회에 제출되는 2024년 정부예산안과 함께 내년 이후 재정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자료로 경제 활력 제고, 민생경제 ...

‘차이나 드림’의 악몽 베트남에선 이렇게 피하라

올해 6월까지 무역통계를 보면, 한국의 대중국 수출액은 602억 달러로 누적 131억 달러 적자다. 반면 베트남 수출은 248억 달러인데, 122억 달러 흑자다. 한국과 베트남 경...

[데이터뉴스] 25~49세 한국 남성 절반, 여성 셋 중 하나가 미혼

통계청이 7월12일 인구의 날을 맞아 내놓은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25~49세 남성 절반가량(47.1%)이 결혼 경험이 없는 독신으로 나타났...

미국과 인도의 오월동주 노림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미 과정에서 미국이 보여준 모습은 파격 그 자체였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련했고, 별도의 비공개 만찬은 이틀 연...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어쩌다 불평등공화국대한민국은 현재 소득 상위 1%가 전체 국민소득의 14.7%를 차지하고, 상위 10%는 46.5%를 차지한다. 또 세계 최고의 자살률과 세계 최저의 출산율 및 산...

기시다, 선심성 정책 잔뜩 내놓았는데 지지율은 ‘뚝’

일본은 대한민국과 함께 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7년 연속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2022...

[K-ESG 경영혁신대상] 분당제일여성병원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으로 인해 분만병원 역시 급감하면서 그나마 아이를 낳으려는 부모들의 시름은 ...

‘주인집 대피’ 이어 ‘서울팅’ 논란…싸늘한 시선에 결국 재검토

서울시가 저출생 타개를 위해 기획한 '서울팅'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청년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해 혼인율과 출생률을 높이겠다는 취지였지만 회의적 반응이 쏟...

중국 ‘출생 1위’ 광둥성 ‘발등의 불’…출산 장려책 시행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위기에 놓인 중국의 '출생 인구 1위' 지역인 광둥성이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책을 내놓았다.9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내 의지로는 방에서 나갈 수가 없어요” 청년들이 ‘고립’되고 있다 

“가족이 아닌 사람과 대화하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요.” 인적이 드문 서울 사당동의 한 놀이터에서 기자와 만난 장영수씨(가명·28)가 애써 웃으며 말했다. 늦은 시간, 놀이터를...

“은둔형 외톨이 고립 경험, 자살 시도 최대 17배 늘린다”

국내 최초로 우리 사회 고립·은둔 청년들의 심리를 연구·분석한 허지원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는 많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이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이 안 낳는 2030…40대 분만만 43% 늘었다

최근 10년간 신생아 수가 절반 가까이 급감한 가운데 고령 출산이 늘어나고 있다. 같은 기간 다른 연령대의 분만은 모두 감소하는 가운데 40대 산모의 분만은 43% 이상 늘어 저출...

[데이터뉴스] 1~3월 합계출산율 0.81…‘역대 최저’

올 1분기 합계출산율이 0.81명을 기록하면서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1분기 혼인 건수 최대 폭 상승에도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

혼인 건수는 늘었지만 아이를 적게 낳으려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2019년 1분기 1.02명을 기록한 이후 16개 분기 연...

“지금 지방에 내려가고 싶은 분?” 글로벌 2030 리더들이 질문 던진 이유

“앞으로도 서울에서 계속 살고 싶으신 분?” 뜻밖의 질문에 청중이 우물쭈물한다. 다른 질문이 이어진다. “보증금과 월세가 서울의 절반 수준이지만 생활·문화 인프라는 서울보다 현격히...

아직도 제대로 맥 못 짚는 저출산 정책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일본 NHK TV의 한 시사 프로그램은 ‘왜 한국의 저출산 정책은 실패했는가’에 대해 꽤 깊이 다루었다. 한국 정부가 지난 몇 년 동안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며 저출산 상황을 ...

“한국은 인구소멸 1순위 후보” 데이비드 콜먼 교수 방한한다

17년 전에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국가 1호’가 한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던 영국 석학이 이달 방한한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5월 17~18일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명예...

[대전24시] 대전시, 전국 최초 ‘병원체자원 BL3 공용연구시설’ 개소

대전시가 충남대학교병원에 전국 최초로 공동 설치·운영 형태의 생물안전 3등급(BL3)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을 개소했다.대전시는 2일 충남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이석봉 대...

“양육비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2위는 중국”

세계에서 한국의 양육비가 가장 높다는 중국 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