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로 안 돼” 與, ‘천안함 발언’ 권칠승 사퇴 총공세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한 자신의 막말에 대해 사과를 표했지만, 그를 향한 정부‧여당의 공세는 멈추지 않을 기세다. 정부에서는 권 수석대변인에 대한...

‘천안함 막말’ 역풍에 고개 숙인 권칠승…“장병·유족께 유감”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게 ‘부하를 다 죽이고 무슨 낯짝’이냐고 발언해 역풍을 맞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권 수석대변인은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부적...

‘오염수’ 여론전 수위 올리는 野…차단 나선 대통령실

일본이 오는 7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반대 여론전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부산을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감옥행” 이어 “오염수 먹어라”…안민석, ‘尹 저격’에 與 ‘부글부글’

더불어민주당의 5선 중진인 안민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향해 “먼저 (오염수를) 마시라”고 직격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정부여당의 대응을 지적하면...

간호협회, 정부·與 겨냥 “후안무치 탐관오리들, 총선서 심판”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두고 단체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간호협회가 지속적인 파업을 예고했다. 간호협회는 ‘총선 심판론’을 거듭 강조하며 정치적 보폭을 ...

정의 “정부·여당에 오월정신 폄훼세력 준동” 여권 작심비판

정의당이 해마다 거듭되는 보수정당의 망언들을 지적하며 “오월 정신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세력들이 정부와 여당에 준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4...

올해도 이어진 5‧18 망언…특별법 처벌 한 건도 없었다 [오월의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3년이 흘렀지만, 올해에도 5‧18 정신을 왜곡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여야 모두 더 이상 5‧18을 정쟁화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43년 흘렀지만…‘5‧18의 강’ 건너지 못한 정치 [오월의 광주]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하나다.” (윤석열 대통령)“당의 진심 퇴색되는 일 없도록 하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사죄와 반성은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

이재명 “尹, ‘5·18 부정 DNA’ 극복 못 해…망언 인사 엄정 조치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보수 정부는 ‘학살의 후예’임을 입증하듯 끝내 ‘5‧18 부정 DNA’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도...

與 “박원순 다큐 제작진, 성추행 미화 말고 피해자에 사죄하라”

국민의힘이 오는 7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개봉을 강행하는 영화 제작진을 향해 날선 비판을 제기했다.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박 전 ...

민주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위해 내년 총선에 원포인트 개헌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공식 제안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윤...

광주 간 유승민 “원포인트 개헌 반대할 이유 없어…헌법에 5·18 담겨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5·18민주화운동 43주기를 앞두고 광주를 찾아 “여야가 5·18 정신 헌법수록 등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개헌안 합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尹정부 1년…‘사람’과의 갈등, ‘정책’과의 충돌 최소화해야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1년 시점이다. 지난해 3월9일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했고, 5월10일 취임식과 동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수행이 시작되었다. 지난 1년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했...

박용진 “태영호, 사퇴 회견문 어이없어…국회의원직 사퇴하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태영호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 의원의 사퇴 회견...

‘제발 탈당 좀’…골치 아픈 의원, 내보내면 살고 버티면 죽는다?

잇단 ‘망언’ 논란과 ‘돈 봉투’ 의혹으로 각각 곤혹을 치르고 있는 거대 양당에 한 가지 비슷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물의를 빚은 자당 의원들을 향해 당 지도부를 비롯한 구성원들...

외교부, 北김여정 ‘워싱턴 선언’ 비난에 “어불성설…모든 책임은 북한에”

외교부는 2일 한·미정상들의 ‘워싱턴 선언’에 대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반발한 데 대해 “모든 책임은 불법적인 도발과 무모한 핵 개발을 자행하는 북한에게 있다”고 맞받아쳤...

‘5·18 왜곡 발언’ 전광훈 목사, 결국 고소 당했다

5·18 단체가 5·18 왜곡·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고소했다.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공로자회 등은 2일 광주 북부경찰서를 찾아 5·18 민주화...

‘워싱턴 선언’이 불편한 북‧중‧러…“대가 치를 것” “실속 없어”

북핵 위협에 맞서 한‧미 양국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에 대해 북‧중‧러가 잇달아 경고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기점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

5·18 단체, 전광훈 왜곡 발언 두고 “아물어가는 아픔 다시 찢어놔”

5·18 단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5·18 왜곡 발언을 두고 “5·18 정신을 우롱하는 일”이라며 규탄했다.28일 5·18 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

가벼워도, 무거워도 문제? 與 ‘태영호 징계’ 딜레마

‘4·3 및 김구 폄훼 논란’에 휩싸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도부에서도 고립된 모양새다. ‘전광훈 리스크’와 관련해 김기현 대표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다. 동시에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