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청해부대 집단감염에 “안이한 대처 지적, 겸허히 수용”

문재인 대통령은 아프리카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 장병들의 사상 초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해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며 "이런 ...

“‘환한 불빛’에 이끌려 철조망 넘어왔다”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앞서 숱한 위기 혹은 기회를 지났지만, 한반도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각에선 “이제 변화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통일...

[화보] 사진으로 전하는 김신조 목사의 못다 한 이야기

김신조 목사는 북한에서 26년을, 남한에서 53년을 살았다. 그는 탈북민도 귀순 용사도 아니다. 1968년 1월 남한에 '침투'한 뒤 가정을 꾸리고 직장인, 안보...

선거 2주 앞두고 불어온 北風…‘신중모드’ 與에 독 될까

4‧7 보궐선거를 2주 앞두고 북풍(北風)이 불어왔다. 전날 북한이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면서다.북한에 대한 여야의 논평은 엇갈렸다. 여...

‘헤엄 귀순’ 관련 8군단장 경고 조치…형평성 논란도

군 당국은 최근 북한 남성이 동해안으로 '헤엄 귀순'한 사건과 관련해, 경계 실패의 책임을 물어 육군 22사단장을 보직 해임하고 8군단장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귀순 남성 CCTV 10회 포착됐는데…軍감시망, 이대로 괜찮나

지난 16일 강원 고성 해안으로 월남한 북한 남성이 군 CCTV에 10번이나 찍혔는데도 군은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허술한 감시·경계망에 해당 남성은 해안에 도...

동해 민통선서 붙잡힌 北 남성…바다로 헤엄쳐서 월남?

동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검문소 일대에서 발견된 20대 북한 남성이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를 통해 월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남성은 군 당국에 귀순 의사를 밝혔...

[포토뉴스] 또 뚫린 휴전선…감지 센서 ‘먹통’

군의 전방 철책이 북한 민간인에게 뚫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귀순한 북한 남성은 11월3일 오후 7시25분쯤 강원도 고성 지역 군사분계선 이남의 남측 GOP(일반전초) 철책을...

‘노크 귀순’ 22사단, 민간인에 또 뚫려…또 허점 드러낸 軍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이 또 뚫렸다. 지난 2012년 발생한 이른바 ‘노크 귀순’이 발생한 곳과 같은 사단이다. GOP(일반전초) 철책에 설치된 최첨단 경계감시 장비가 이번에...

합참, ‘귀순 추정’ 北남성 신병 확보…“월남목적 조사”

군이 4일 강원도 동부 지역 전방에서 귀순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

[포토뉴스] ‘조성길 망명’ 파장에 다시 요동치는 한반도

2018년 11월 귀임을 앞두고 부인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잠적한 조성길(작은 사진) 전 주이탈리아 북한 임시대리 대사(외교직급 1등 서기관)가 한국으로 망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

목숨 건 탈북 이후 다시 북으로 간 사람들

북한을 탈출한 탈북민들이 재입북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거주 탈북민은 3만3670명이다. 이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탈북민이 900여 명에 달한다. 상...

재입북 김씨…말없이 갔지만 흔적은 남았다

20대 청년이 대한민국 안보체계를 뒤흔들고 자취를 감췄다. 7월18일 월북한 탈북민 김아무개씨(24) 얘기다. 경찰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던 김씨가 월북한 뒤에야 행방을 쫓았다....

경계 실패는 물론 탈북민 관리에도 구멍 뚫렸다

7월26일 오전 6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민이 분계선을 통해 월북해 개성에서 5일간 활동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성을 봉쇄하는 등 북...

합참 “탈북민, 강화도 철책 밑 배수로 통해 재입북”

군 당국은 최근 재입북 한 탈북민 김모(24)씨가 강화도의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군은 관계...

[트로트 열풍] 100년을 이어온 트로트, 100년을 채운 트로트의 별들

트로트 음악의 역사는 깊다. 한국 전체 대중음악의 역사가 실은 트로트와 함께 시작됐다. 무려 100년 역사를 자랑한다. 무성영화 삽입곡으로 최초의 대중가요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정숙...

“태영호는 정치에 최적화된 분” 이준석이 꼽은 태영호 출마 지역은 어디? [시사끝짱]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최인철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한국당行 택한 태영호 “北 주민에 희망될 것”

자유한국당 외부 인재로 영입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태 전 공사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좌절감을 느꼈고 이를 막기 위해 의정활...

한국당, 태영호 전 북한공사 영입…탈북민 첫 지역구 출마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외부 인재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영입했다. 태 전 공사는 서울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태 전 공사를...

외상센터 떠나려는 이국종 “더 이상은 힘들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인 이국종 교수가 내달 초 센터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16년 6월 외상센터 출범과 함께 센터장직을 맡은 이 교수는 3년 7개월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