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심판 정국 5大 포인트

전인미답(前人未踏). 가보지 않은 길이 열렸다. 대통령 탄핵이다. 우리 역사상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하야(下野)한 경우는 여러 차례 있었다. 이승만·윤보선·최규하 전 대통...

[Today] 그렇게 긴장됐나?…헤어롤 달고 출근한 이정미 헌재소장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

한숨 돌린 삼성 “전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은 확실해 보이지만, 문제는 법원에서 과연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다.” 이 부회장이 1월12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

졸속 대선이 부실 대통령 불러온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결론을 조기에 내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헌재에서 3월 말 경에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릴 것이라...

이력으로 보는 특검보 4인, ‘칼잡이’와 호흡 맞을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의 특별검사보가 12월5일 확정됐다. 청와대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박영수 특별검사(64∙10기)가 추천한 변호사 ...

“나머지가 구속됐다면 박근혜 대통령도 피의자 신분으로 가야 되지 않나”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기로 한 검찰이 대통령을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 조사하기로 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일단 박 대통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

청와대 참모진 개편…민정수석 최재경·홍보수석 배성례는 누구?

박근혜 대통령이 10월30일 청와대 참모진 인사를 단행했다. 대(對)국민 사과를 한 지 5일 만이다. ‘최순실 파문’을 수습하기 위한 쇄신조치에 나선 것이다. 10월28일 수석비서...

검찰 MB의 동서를 소환해 조사한 까닭은?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동서인 신기옥 아주산업 회장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6월8일 횡령혐의로 피소된 신기옥 아주산업 회장...

‘庶子’라서 더 끈끈했던 그물망 인맥

“검찰 조직의 80~90%는 ‘SKY 대학’ 출신이다. 승진을 할수록 SKY 출신이 아닌 사람은 점차 외곽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그 사람(홍만표 변호사)도 선천적인 약점이 ...

‘MB 빚’ 처리에 골머리 앓는 청계재단

“대통령인 제가 재산을 내어놓아 이렇게 공익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가진 이들이 앞장서 책임을 다하는 풍토(noblesse oblige)를 만들어가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

여론 수렴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역대 정권 청와대 비사

매일 각종 보고서에 짓눌리고, 매 순간 촌각을 다투는 결정에 쫓긴다는 점에서 대통령은 불쌍한 존재다. 특히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은 가장 불쌍한 사람이다. 대통령 개인의 일...

“MB 회고록에서 BBK 진실 밝혔어야”

“회고록을 내면서 BBK 사건을 쏙 뺀 건 비겁하다.” 2월4일 오전 서울 구로구의 한 사무실. 재미 언론인 출신 김충립 목사(67)의 언성이 높아졌다. 이틀 전 발간된 이명박 전...

“정권 탈환 위한 대장정 첫걸음이 시작됐다”

그토록 견고하게만 보였던 콘크리트 벽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차 없이 그 틈을 파고드는 공격이 시작됐다. 지금의 여권 상황이다. “3년 후 정권 교체는 틀림없는 기정사...

중앙지검장, 2인자 넘어 '쩜오' 등극?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총장의 가게무샤(그림자 무사)가 돼야 한다. 그림자에 머물러야 한다. 사실상 중요 사건 대부분을 처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총장 자리를 노리기 시작하면, ...

삼성의 간담 서늘하게 한 ‘짝퉁 애플’ 샤오미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성장세가 매섭다.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위 25개 업체 중 10개가 중국 기업이고, 시장 점유율은 34%에 달한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

“다스는 정주영 회장이 MB에게 준 회사”

다스(DAS)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아니냐는 의혹은 현재진행형이다.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은 2007년 대선 과정에서 불거졌다. BBK 주가 조작 사건이 터지면서다...

[단독] MB 실소유주 의혹 ‘다스’, 검찰 수사 받는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주)다스에 대해 다시 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사가 MB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는 ...

‘대선 불복’의 역사

지난해 대선 기간 중에 국정원 직원들이 댓글과 트위터 등을 통해 선거에 간여했다는 의혹이 ‘대선 불복’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야당의 문제 제기에 대해 “대선에...

[MB권력 5년 막후] #8. ‘대군’들의 밀약, 촛불에 한 줌 재로 사라져

역사는 반복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역사를 잊는다. 무엇이 우리를 눈멀게 하는 것일까. 눈앞의 달콤한 유혹, 탐욕, 자만심이다. 역사는 멀고, 쓰고, 추상적이다. 반면 현실은 가깝고...

[MB권력 5년 막후] #1. 드디어 피바람이…“당신 주변엔 빨갱이가 왜 이리 많아”

권력의 무상함을 빗댈 때 ‘화무십일홍 권불십년(花無十日紅 權不十年)’이라고 한다. 아무리 붉고 탐스러운 꽃이라도 열흘을 넘기기 어렵고, 천하를 호령하는 권력가라도 그 권세가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