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승유’, 누가 적임자일까

하나금융그룹 내에서 김승유 회장의 카리스마는 절대적이다. 지난 1997년 하나은행장에 오른 이래로 14년째 하나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다. ‘직업이 금융 CEO’라고 불릴 정도이다. ...

정신 없어도, 2% 부족해도 ‘로코’는 떠올랐다

복수, 원한, 치정으로 음울했던 TV가 유쾌해지고 있다. 꽃 피는 봄을 맞아 로맨틱 코미디가 대거 선을 보인다. 장나라의 , 윤은혜의 , 공효진과 차승원의 이 먼저 선을 보였다. ...

‘달러화 몰락’신호탄 올랐나

지난 4월18일 세계 자본주의 역사에서 기념비가 될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용평가 기관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 정부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

아부다비-인천 ‘하늘 길’ 연 ‘서비스의 귀재’

설립된 지 7년밖에 지나지 않은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이 수십 년의 역사를 가진 경쟁사를 제치고 월드 트레블 어워드(WTA)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항공사’에 ...

김정은 후계 구도에 이상 있나

북한은 지난 9월28일 44년 만에 당대표자회를 개최해 최고 지도 기관을 인선하고 김정은 중심의 후계 구도를 대외적으로 공표한 바 있다. 이것은 사실상 후계자 김정은을 위한 대회였...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분야별 ‘가장 존경하는 인물’] 시대를 움직인 거인들‘살아 있는 역사’로 빛나다

누군가를 존경할 수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존경할 만한 누군가가 없는 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태산북두처럼 우러러 존경하지는 않더라도 나보다 먼저 한 발짝 앞서 내딛은 이에 대...

타이밍 모르면 적립식 투자가 ‘답’

적립식 투자 전략은 정액 분할 투자법(Cost Averaging)에 근거한다. 이 투자법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이 일반 투자자에게 추천한 투자법이기도 하...

방송에서, 강단에서 ‘쩌렁쩌렁’

인천은 워낙 서울과 가깝다 보니 다른 지역보다 서울로 나가기가 수월한 편이었다. 가장 먼저 개화의 물결이 밀려들었고 충남과 황해도 출신들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이주해...

거짓으로 얼룩진 ‘마이너스의 손’

“생활 자체가 거짓이었다.” 최근 법원 경매 전문 기업인 ㅈ그룹의 김 아무개 회장(59)이 검찰에 구속되었다. 부동산 경매 투자자들로부터 수백억 원을 가로채고, 허위 정보로 주가를...

공인구 ‘자블라니’는 몇 조각?

올해로 탄생 80주년을 맞는 FIFA 월드컵의 19번째 축제는 미지의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열린다. 단일 종목 대회지만 그 규모와 열기에 있어서 올림픽의 그것을 훌쩍 넘어서는 월...

‘잡식성 공룡’은 죽지 않는다?

‘기업이 파산하는 것'은 이윤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고, 은행이 문을 닫는 것은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빌린 돈을 갚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부실 기업은 ...

공정택 일가 재산, 크게 늘었다

서울시교육청 비리 수사가 종착역에 다다랐다. 검찰은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의 최측근 네 명을 잇달아 구속하고, 공 전 교육감을 전격 소환했다. 공 전 교육감의 측근들은 서울시교육청...

풍광만큼 깊은 ‘인물’들의 향기

강릉 사람들에게는 아주 독특한 문화가 한 가지 있다. 바로 계(契) 모임이다. 바깥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대여섯 개의 계에 들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초·중·고등학교 동창...

도전받는 ‘경제 대국’ 거대한 거품 꺼진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세계를 휩쓰는 동안에도 중국 경제는 눈부신 성장을 계속했다. 제조업 수출 규모는 독일을 제쳤고, 자동차 수출은 물량에서 미국을 추월했다. 세계은행은 4년 전 세...

독신 남성들의 무덤이 된 일본 결혼사이트의 달콤한 유혹

‘죽음을 부르는 여인’으로 불리는 34세 여성이 남성 여섯 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인터넷 결혼사이트를 통해서 알게 된 남성들에게 결혼을 미끼로 접근...

껌팔이에서 ‘현인’으로 불리기까지

책 제목에 워렌 버핏의 이름이 들어간 책이 수십 종이고, 책 내용에 그의 말을 인용하거나 예화로 등장시켜 이름을 거론한 책은 수천 종에 이른다. 직접 회고록을 쓴 적은 없는데, 평...

‘반값’ 대우건설, 누가 사갈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재매각 의사를 밝힌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7월 말부터 삼일회계법인에 실사를 의뢰해 8월7일까지 실사를 마치...

‘자책골’이 된 풋백 옵션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 위기를 불러온 것은 대우건설을 너무 비싸게 샀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의 주가는 요즘 1만5천원 미만이다. 그럼에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12월15일까지 주당...

감호소 가는 길을 청정 관광단지 가는 길로 바꾼다

‘한국 최고의 오지에 감호소가 있는 곳이라고요? 범죄자들을 새 사람으로 탈바꿈시킬 정도로 청정한 지역이랍니다. 5년 뒤에는 경북을 넘어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단지로 탈바꿈할 겁니다....

월스트리트의 ‘천사와 악마’

올해 칸영화제(5월13일 개최)에서는 이라는 제목으로 메이도프의 폰지 사기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미국의 드루일헷 감독이 만들었다. 나스닥 증권거래소 이사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