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빈곤율’ 38.1%…“공적연금 도입효과 미미”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던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11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이 내놓은 '가계금융 복지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

“회장님, 우리도 주세요!” 재계 화두로 떠오른 출산지원금

출산지원금이 재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부영이 ‘출산한 임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정부가 기업 출산지원금에 대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적용키로 하면서다....

여성들이 총파업 하면, 사회는 멈출 수밖에 없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을 맞아 여성운동계에서는 여성 총파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총파업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한국여성민우회 등 ...

“근속 연수 3년 차이에도 女급여는 절반 수준”

우리나라 기업의 이사회 내 여성 비중이나 급여 및 근속 연수에서 남녀 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KCGI자산운용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내 남녀 간 근속 연수의 차...

‘중대재해법 시행 2년’…사망한 근로자 수, 전년보다 7% 줄어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2년 연속 사망자 수가 감소해 처음으로 500명대까지 내려갔다.7...

[태안24시] ‘260만 튤립의 향연’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4월12일 개막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260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는 봄꽃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내달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4 태안 세...

한국, 경제자유수준 평가서 세계 14위…노동시장은 87위

미국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최근 발표한 '2024 경제자유지수'에서 한국이 184개국 중 14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노동시장 부문에서는 현저히 낮은 점수를 받...

“공고엔 주5일 근무…합격하니 주6일 요구”

실제 근무 조건을 구인 공고에 제대로 게시하지 않거나 직무 수행과 무관한 내용을 밝히도록 하는 등의 채용절차법을 위반한 사업장들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

“기재부 장관이 시원하게 양보” 출산지원금 비과세 추진

정부가 기업의 출산지원금을 전액 비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원금을 지급하는 기업도, 제공받는 근로자도 세 부담이 없게 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소득세법 개정 사안이라 국회 문턱...

일하는 노인 늘어난다…싱가포르, 정년 64세로 1년 연장

싱가포르가 정년퇴직 연령을 2026년부터 기존 63세에서 64세로 상향한다.5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2026년 7월부터 정년을 이같이 연장한다고 ...

‘MZ’ 만난 尹 “국가·근로장학금 대상 대폭 확대…주거장학금 신설도”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 동반자가 청년”이라며 국가·근로장학금 수급 대상 확대 등 청년 지원정책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전북24시] 전북대·예수병원 인턴 대거 임용 포기…의료공백 지속

전국의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2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전북에서도 인턴들까지 병원을 떠나 의료공백이 지속하고 있다.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출근이 예정돼있던 인턴 ...

AI의 역습? “청년 고용 줄고 전문대졸 이상 임금 감소”

노동시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유입된 데 따라 청년층과 전문대졸 이상 근로자를 중심으로 고용 또는 임금이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잠자는 퇴직연금 ‘1106억원’…“대부분 몰라서 못 찾아가”

지난해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이 1100억원 넘게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말에도 1200억원을 넘기는 등 좀처럼 줄지 ...

‘文의 복심’ 윤건영 對 ‘탈북민’ 태영호…구로을 ‘초선 대전’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사천24시] 사천시, 국·도비 확보 총력전으로 ‘예산 1조원 시대’ 연다 

경남 사천시가 지방재정 확충과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돌입했다. 사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 주재로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

월급 올랐지만 지갑은 얇아졌다…실질임금 2년 연속 뒷걸음질

근로자들의 월급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 폭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실질임금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장에 들어오는 급여는 전년보다 많아졌지만 실제 주머니 사정은 더 ...

1월 국세 수입, 전년보다 3조원 증가…‘세수 펑크’ 기저효과

지난달 국세수입이 지난해 1월보다 3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 증가로 부가가치세가 늘어난 것과 더불어 지난해 역대 최대 '세수 펑크'를 기록한 데 ...

“인구 전담부처 신설, 저출산 문제해결의 구심점”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2022년 10월25일 출범했다. 이인실 전 통계청장이 초대 원장으로 추대됐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

[산청24시] 새내기 청년농업인, 첫 수확 기쁨에 웃음꽃 폈다

경남 산청군으로 귀농한 청년농업인 최현준(32)씨가 첫 수확을 올렸다.28일 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해 대구에서 산청으로 귀농했다. 자동화 설비 관련업에 종사하다 귀농을 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