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따라 떠날까…의대 교수, 집단사직 여부 결정 ‘디데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지 4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들의 스승인 의대 교수들도 15일 사직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가 환자를 지켜달라며 만류하고 있으나, 교수들은 제자...

서울의대 교수들 “2000명 포기해 달라…증원 필요성엔 공감”

“1999명이라도 좋다. 다만 정부가 합리적·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협상하길 바란다.”서울의대 교수들이 증원 규모와 관련된 중재안을 제시하며 막판 협상을 호소했다. 더 이상 대화가 ...

서울의대 교수들 ‘사직 D-Day’ 3월18일로 못 박은 이유는?

서울의대 교수들이 정부가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전원 사직서를 내겠다고 예고하면서 의료현장 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예정일을 오는 18일로 못 박았다. ...

의대 교수들도 ‘집단사직’ 초읽기…정부, 법적대응 계속될까

정부가 집단 사직한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행정처분 통보를 시작한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교수들은 최후의 수단인 ‘집단 사직’을 칼집에서 꺼낼 태세다. 정부의 ...

[경기24시] 김동연 지사, 주한 스페인 대사 만나 상호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일 경기도청을 방문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스페인의 관광 분야는 스페인 경제의 핵심 산업...

서울의대 교수 대표 “국민 포함 협의체 만들자”…‘집단사직’ 6일 앞둬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은 “정부와 의사 간 ‘강대강’ 대치로 환자가 다치고 있다”며 정부에 대화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12일 방 위원장...

‘의료 공백’에 중환자들 고통 호소…“암 환자 전원 후 사망”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증환자단체가 전공의들의 즉각적인 복귀를 촉구했다.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췌장암환후회,...

국민 48% “의대 증원 2000명 찬성”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대학이 정부에 신청한 의대 증원 규모는 340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수요 조사에서 의대 증원 최대치 2847명을 훌쩍 넘겼다. 의대 증원 요구는...

尹정부 의료개혁 지지 나선 간협…‘간호법’ 재검토 압박

정부가 PA(진료보조) 간호사 등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들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8일 대한간호협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은 정부가...

[응급실 48시] “눈앞에서 가족이 죽어간다”…그래도 병원 문은 닫혔다

2월20일. 전공의가 가운을 벗고 병원을 떠났다. 9일 후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전공의는 돌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의료법을 어긴 전공의에 대해 면허정지 수순을 밟았다. 그러자 전...

“의사업무 간호사에 전가…의료사고 우려 높아”

정부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간호사에 한시적으로 의사업무의 일부를 위임한 것을 두고 의료 현장에서 “의료사고 유발 우려가 높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8일 전...

병원 떠나는 의사들…간호사 ‘심폐소생술·약물 투여’ 허용

전공의 이탈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호사 업무 범위가 확대된다. 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하고 간호사들이 의...

이재명·배현진 이어 이천수도 당했다…총선 앞 ‘테러 주의보’

4·10 총선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

“의대 증원 2000명 언급한 적 없어…정부, 극히 일부만 인용”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했지만 보고서가 호도되는 방식으로 인용됐다.”정부가 의대 증원 추진 지렛대로 활용한 보고서 작성 전문가들이 ‘2000명’ 규모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

간호사에 ‘심폐소생·약물 투여’ 허용…최종 책임은 병원장에

정부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사들에 의사 업무의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조정한다.7일 보건복지부는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

정부 “응급∙고난도 수술 수가, 전폭 인상…지금이라도 돌아오라”

정부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7일 오전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

브레이크 없는 ‘의대 증원’ 갈등, 총선 앞 與에 정말 호재일까

‘의대 증원 2000명’을 둔 정부와 의사 단체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사상 초유의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

尹대통령, 의사 반발에 “틀렸다” 직격…장기전 태세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장기전'을 바라보며 강경 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교수들까지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

“적자 엄청 나” 직격탄 맞은 병원, 통폐합·축소에 무급휴가 권고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전국 주요 병원이 본격 ‘축소 운영’에 돌입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 이탈로 진료·수술, 입원환자 등이 모두 급감한 주요 병원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액, 1조원 넘었다…車보험 사기 급증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적발인원은 11만 명에 육박했다.6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현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