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과 악의 평범성 [최보기의 책보기]

《조국의 시간》 목차는 아래와 같다. ▲프롤로그 (촛불시민들께 드리는 말씀) ▲제 1장 시련의 가시밭길 ▲제 2장 나를 둘러싼 의혹들 ▲제 3장 통제받지 않은 괴물 ▲제 4장 검찰...

백신 접종 ‘긍정’ 인식 높아…접종자 95% “주변에 접종 추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접종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다. 접종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주변에 백신 접종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접종자 중 접종 ...

권력의 산실 ‘JP 청구동 자택’도 역사 속으로

“현재의 대한민국은 전진하지 못하고 있고, 선진국가로 발돋움해야 하지만 그 문턱에서 정체돼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김종필 전 총리님께 빚을 지고 있다.”6월23일 ‘운정 김종필 ...

헌재, ‘타다’ 금지 조항 합헌 결정…“과도한 규제 아냐”

승차 공유 플랫폼인 ‘타다’ 서비스를 사실상 금지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운수법)이 24일 ‘합헌’ 결정을 받았다. 헌법재판소는 여객운수업의 발전을 위해 타다 서비스를 일정 부분...

플랫폼과 전쟁 벌이는 의사·변호사·감평사들…‘제2의 타다’ 되나

플랫폼 기업들이 전문가 영역으로 깊숙이 들어오면서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변호사·세무사·의사·감정평가사 같은 전문 직능단체들은 이들 플랫폼 기업이 ‘불법 영업’...

명사들의 이혼, 권력과 자본-불륜의 악순환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여성 인권운동가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 부부의 이혼 발표가 최근 화제가 됐다. 빌 게이츠가 전 애인인 윈블래드와 계속 외도한 것으로 알려지면...

김웅 “우리 당 중진들, 희생하는 결기 보여준 적 없어”

김웅이 택해 온 행보는 ‘깜짝’의 연속이었다. 지난해 초, 제1야당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아닌 현역 의원 8석의 새로운보수당 인재 1호로 정계에 입문했을 때도, 총선에서 비...

정부 지원 등에 업고 여론 조작 나서는 중국의 셀럽들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와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은 중국에서 원천 차단되었다. 중국 정부가 ‘만리방화벽’을 이용해 중국 내 접속을 봉쇄해 버렸기 때문이다. 중국의 실상을 알리는...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 타면 범칙금 10만원

오늘부터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운전하면 10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

與, 오세훈 승리에 ‘내곡동’ 견제구…“MB 아바타다운 거짓말”

23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야권 단일화에서 승리하면서, 서울시장의 양강구도가 완성됐다. 여당은 오 후보의 본선행 직후부터 내곡동 땅 의혹 ‘견제구’를 날리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국대’ 출신 유명 축구선수, 초등생 시절 후배 성폭행 의혹

국가대표 출신 유명 축구선수가 초등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를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축구선수 출신인 2명의 피해자들은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지난 2000년 ...

현대차, '타이거 우즈발' 사고 후폭풍 노심초사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을 몰고 가다 전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GV80은 국내에선 지난해 1월...

플랫폼 노동은 할인상품이 아니다

플랫폼 노동이 최근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고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는 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이나 대리운전, 가사서비스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

헤어지지 못했던 남자, 떠나가지 못했던 여자

“우리가 헤어지기까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아니다. 사실은 한 가지다. 내가 도망친 거다.” 조제(이케와키 치즈루)와 이별하고 나오는 길. 아무렇지 않게 길을 걷던 츠네오(쓰...

위기에 빠진 국민의힘 청년 조직, 향후 누가 이끌까

중앙청년위원회의 홍보물 막말 논란으로 청년위원장까지 사퇴해 몸살을 앓은 국민의힘 청년 조직을 어떤 인물이 이끌게 될지 주목된다. 당 혁신의 상징이자 청년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어올 ...

‘미스터 트롯맨’들의 달라진 위상

《미스터트롯》 멤버, 그중에서도 특히 임영웅은 방송계, 행사계, 광고계에서 모두 1순위로 꼽는 2020년 최고의 스타가 됐다. 방송계에선 올 초 《미스터트롯》이 종편 방송 역사를 ...

‘달님 영창’ ‘하나님 통치’ 잇단 발언 논란 휩싸인 국민의힘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힘 소속 당협위원장과 청년위원들의 과한 표현이 연이어 논란이 되고 있다. 당 안팎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은 아직 따로 나오지 않...

‘혁신 모빌리티’라는 전동킥보드의 불편한 진실

지하철역 앞에 세워진 전동킥보드가 눈에 자주 들어왔다. 역에서 집까지 이동하면서 타보기로 했다.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을 하고, 운전면허증과 카드를 등록했다. 킥보드에 붙어 있...

방탄소년단 싱글 1위,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공개되자마자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선 무려 4회 연속 1위를...

엄정화 “가수와 배우, 두 가지 모두 나를 설레게 해”

밝았다. 그리고 맑았다. 지난 27년 롱런의 비결일 것이다. 편안해 보였다. 꽤 긴 공백 기간을 가졌지만 조바심이 느껴지지 않았다. 쌓고 쌓아 올려진 단단한 내공일 것이다.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