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혈세로 지은 ‘썰렁한’ 대통령 기념관…누구를 위한 기념관인가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전직 대통령의 과거 목소리가 담긴 영상이 쓸쓸히 반복 재생됐다. 공간은 넓지만, 방문객이 거의 없는 전시관은 썰렁했다. 시사저널은 7월6일과 7...

[거창24시] 구인모 군수, 취임 3주년 기념식 대신 현장 소통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별도의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갖는 대신 민생현장을 찾아 소통했다.5일 거창군에 따르면, 구 군수는 지난 1일 전몰군경유족회와 6·25참전유공자회 등 10개 ...

與 첫 토론서 ‘기본소득’ 집중포화…이재명 “기본소득 아직 공약한 적 없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첫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집중 견제했다. 이 지사의 브랜드 정책인 ‘기본소득’이 주요 공격 대상이 됐다.3일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1차 T...

여권 심장 겨냥한 윤석열발 ‘정권 수사’ 어디까지 왔나

검찰이 최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수사에 연루된 핵심 관계자들을 연일 기소하면서 ‘윤석열발 정권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통해 김오수 검찰총장도 ‘...

박용진 “이재명, 유불리 따라 태도 바꾸는 모습에 실망”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바뀌는 개헌·사면·부동산정책에 대한 태도는 반드시 검증받아야 한다"며 공세를 퍼부었다.박 의원...

대법원, 김학의 무죄취지 파기환송…판단 근거는?

대법원이 성접대 및 뇌물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검찰 수사 단계에서 뇌물을 건넸다고 말한 증인의 진술이 압박·회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전문 공개

2021형제21247호, 피의자 이성윤1. 피고인의 지위 및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의 업무피고인은 2018.6.경부터 2018.7.경까지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2018.7.경부터...

실용노선으로 차별화 꾀하는 이재명 “실거주용 주택은 보호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실용적 민생개혁’ 키워드를 꺼내들었다. 실용 노선으로 차별화를 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이 지사는 실거주용에 한해 다주택 규제의 문턱을 낮...

함소원 조작 논란으로 심판대 오른 ‘리얼 예능’

얼마 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조작 논란으로 종영한 사건이다. ‘리얼’이 예능의 대세가 된 이후 조작 논란은 언제나 있어 왔지만, 프로그램 종영으로까지 이...

분해까지 500년…‘아이스팩 처리 대란’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만큼 택배 쓰레기도 같이 늘어난다. 식료품을 택배로 주문하면 신선도 유지와 부패 방지를 위해 아이스팩이...

[하동24시] 하동군, ‘워크온’ 활용한 건강 걷기 사업 추진

경남 하동군은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건강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12일 하동군에 따르면,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 및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대한 재미를 ...

[김천24시] 김천시, 1688억원 규모 국·도비 확보

경북 김천시가 1688억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신규 시책 추진에 나섰다.경북 김천시는 지난 2월26일 시청 강당에서 이창재 부시장 주재로 2021~22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

박관천 검찰 소환…‘과거사위 김학의 왜곡 의혹’ 조사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검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범죄 의혹’ 진상 조사와 관련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를 명...

《신격호론》 저자 “신동빈 롯데 회장, 취재하고 싶다”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말년에 휘말린 격랑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언론의 보도와 분석이 있다. 2015년은 그에게 최악의 해였다. 일본롯데그룹의 회장직에서 사실상 해임되었기 때문이다...

동물 잔인하게 죽이면 ‘3년 이하 징역’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거나, 유기하는 등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전반적 동물복지 강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이 시행되면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호법 및 ...

“문 대통령, 구체적인 사건에서 검찰총장 지휘하면 위법”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겨냥한 수사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발 기획사정 수사’였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2019년 6월13일 문재인 대통령, 박상기 법무...

김학의 불법출금 “비밀 보호 가치 없으면 비밀누설죄 해당 안 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불법으로 긴급 출국금지(출금)시킨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법무부 수뇌부로 수사망을 좁혀가자, 수사 대상자로 알려진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국...

[단독]“박상기 법무장관, 김학의 사찰 통해 불법 출금 지시”

시사저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출금) 의혹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출된 공익신고서를 입수했다. 이 신고서는 본(本)내용만 A4용지 88쪽에 이른다....

막 오른 ‘바이든 시대’…미리 보는 4년

‘바이든 시대’의 막이 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낮 12시(이하 현지 시각) 취임식을 기점으로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전임 트럼...

세월호 외압 의혹 줄줄이 ‘무혐의’…유가족 사찰도 “확인 안 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수사 외압과 유가족 사찰 의혹을 재수사 해 온 검찰이 수사 대상에 올랐던 주요 인물 상당수를 무혐의 처분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수단은 옛 국군기무사령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