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홍석준 “선당후사 마음으로 당 결정 수용”

국민의힘 총선 후보 공천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홍석준 의원은 8일 “대한민국 운명이 걸린 이번 총선에서 오직 국민의힘 승리만을 바라는 선당후사 마음으로 당 결정을 수용하겠다”...

‘중대재해법 시행 2년’…사망한 근로자 수, 전년보다 7% 줄어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2년 연속 사망자 수가 감소해 처음으로 500명대까지 내려갔다.7...

아내 출산하러 간 사이…‘지적장애’ 후배 성폭행한 20대

출산한 아내를 두고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의 지인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방법원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

‘8조’ 구축함 수주 놓고 한화오션-HD현대중 ‘전면전’ 발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입찰을 앞두고 국내 특수선 시장 ‘양강’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한화오션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데 이어 5일과 6...

[태안24시] ‘260만 튤립의 향연’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4월12일 개막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260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는 봄꽃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내달 12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4 태안 세...

‘정우택 돈봉투 의혹’ 카페 사장 측 “봉투 돌려받은 적 없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일명 ‘돈봉투 수수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카페 업주 측이 “건넨 돈봉투를 다시 돌려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6일 카페업주 A씨 측 변호사는 참고인 조사를 ...

“감형? 피해자에겐 공포”…檢, 초등생 성착취·폭행범 엄벌 호소

검찰이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집단폭행 및 성착취를 일삼은 10대 일당에게 원심보다 더 중한 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광주고등법원 제주재판부 심...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첫 재판서 “반성”

약물에 취한 채 운전하다 20대 여성을 치어 사망케 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불법 처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의사 측이 혐의 전반을 인정했다.6일 법...

“우린 방치됐다”…‘다가구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절규

정부가 전세사기 특별법을 통해 피해자 구제에 나섰지만 제도적 허점이 많아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법망에서 배제된 ‘다가구주택’ 전세사기는 피해자들이 구제받을...

초면인 70대 행인 살해 20대, ‘심신미약’ 호소…“조현병 진단”

초면인 70대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징역 30년형을 구형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김병만 판사) 심리로 진행된 A...

공정위, 알리 현장조사 나서…“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서울 중구 알리코리아...

구리시장·공무원 3명, ‘권리 남용·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피소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청 공무원들이 재개발 정비계획과 관련,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등으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 '딸기원1지구에 ...

의대 교수 집단행동 움직임…서울대병원, 병동 통폐합 검토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전공의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도 집단행동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대규모 ...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 급증…전년보다 26%↑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및 상담이 전년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상담은 1만3751건...

트럼프, ‘대선 출마자격 박탈’ 극적인 뒤집기…“미국 위한 큰 승리”

미국 연방대법원이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출마 자격 유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대법원은 4일(현지 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 자격을 박탈한 ...

홍익표,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에 “피의자 해외 도피시키는 시키는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에 임명된 데 대해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키는 행위와 다를 바 없는 매우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홍 원...

‘9000명 이탈’ 파국 외친 전공의…정부 “용납 못 해”

정부의 거듭된 복귀 업무개시명령에도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가 9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 정부는 "후퇴도, 선처도 없다"는 강경...

[단독] ‘기업사냥꾼 도우미’ 오명 쓴 메리츠증권의 두 얼굴

메리츠증권이 무자본 인수합병(M&A)과 주가조작 세력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업사냥꾼들의 먹잇감이 된 기업들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

한화오션, HD현대重 임원 고발…“임원 개입·지시 여부 밝혀달라”

HD현대중공업 직원 9명이 군사기밀 탐지 수집 및 누설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한화오션이 임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범...

중도상환수수료 체계 손 본다…금융소비자 부담 덜까

이르면 올해 말부터 금융 소비자들의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산정엔 대출 취급에 따라 실제 발생하는 필수적인 비용만 반영할 수 있게 된다.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