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배상금’ 6억원 줄였다…법무부 “정정신청 전부 인용”

론스타와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S)’ 판정문을 정정해 달라던 우리 정부의 요청이 전부 인용돼 3000억원대에 육박했던 배상금 중 약 6억원이 감액된다. 9일 법무부는 “세...

김남국, 코인 논란에 “변호사로서 ‘내돈내투’…전 재산 걸겠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0억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대해 “변호사라는 직업으로서 제 돈으로 ‘내돈내투’(내 돈으로 내가 투자) 한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그러면서 “전 ...

‘돈봉투 의혹’ 강래구, 이번에도 구속 면할까…“판사님께 잘 말하겠다”

일명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 중 하나로 거론되는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두 번째 구속기로에 섰다.강 전 감사는 8일 ...

KT, 사외이사 후보 주주 추천받는다…사내이사 참여 배제

KT가 주주로부터 직접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받는다. 사외이사 추천부터 선임에 이르는 과정에서 사내이사의 참여는 배제된다.KT는 '뉴 거버넌스 구축 태스크포스(이하 TF...

‘뇌물 혐의’ 은수미, 항소심도 징역 2년…“범행 인정않고 변명”

본인 관련 수사자료를 넘겨받는 대신 경찰관의 부정 청탁을 들어준 혐의 등을 받은 은수미 전 성남시 시장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형사...

‘돈 봉투’ 의혹 자진탈당 이성만·윤관석, 당에 사과…“심려 끼쳐 죄송”

일명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이성만·윤관석 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 의원들에게 사과하며 탈당을 공식화했다. ‘선당후사’의 마음가짐으로 ...

‘효성 형제의 난’ 조현문 “죄 짓지 말자는 이야기가 죄인가”

효성가(家) ‘형제의 난’과 관련해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효성을 투명한 기업으로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억지 사건으로 돌아왔다”고 토로했다.조 전 부사장...

檢, ‘백현동 개발 로비스트’ 의혹 김인섭 구속기소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일명 ‘인·허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

잡히지 않는 엠폭스 확산세…‘지역감염’ 본격화 됐나

국내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 또한 50명에 육박했다.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엠폭스 확진자 2명이 ...

치매父 학대살인 후 냉장고 보관한 20대, 2심도 ‘징역 9년’

치매, 당뇨 등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친을 학대한 끝에 살해한 2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9년을 선고 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송석봉 재판장)...

法, ‘계곡살인’ 이은해 무기징역…“가스라이팅 살해는 아냐”

‘계곡 살인’ 사건 공범인 이은해(32)와 조현수(31)가 2심서도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선고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6-1부(원종찬·박원철·이의...

‘3억대 뇌물 혐의’ 與 정찬민, 2심도 징역 7년…의원직 상실형

경기 용인시장 재직 당시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관련 편의를 제공한 댓가로 제3자를 통해 3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2심서도 의원직 상실형...

“도망 안간다” 장담한 송영길…檢, 출국금지 조치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송 전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

추경호 “亞 최초 사우디 ‘네옴시티’ 투자설명회, 서울서 개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미래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와 관련된 전시회와 투자설명회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3분기 중에 ...

[전영기의 과유불급] ‘송영길 돈봉투’ 의혹에 이재명은 무관한가

‘송영길 돈봉투’ 의혹 사건에서 JTBC가 특종 보도한 전화 녹음파일 중 다음과 같은 내용이 흥미롭다. 강래구씨가 이정근씨에게 말한 내용이다.“내가 조금 ‘성만이 형 준비해 준 거...

‘음주운전 재범’ 신혜성, 실형 면했다…“반성하는 점 등 고려”

만취 상태에서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잠들고 음주측정까지 거부한 남성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44·본명 정필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4억 사기 비관’ 두 딸 살해한 母, 중형…파국 내몬 사기범 형량은?

지인에 의한 4억원대 사기피해 후 두 딸을 살해하고 자신 또한 극단선택을 시도했던 50대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

“배구선수 삶 끝났다”…‘뇌전증 병역기피’ 조재성의 뒤늦은 후회

일명 ‘허위 뇌전증’ 증상을 꾸며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28)씨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조씨는 “모두 다 제 잘못”이라며 혐의를 인정했다.19일...

‘천공 의혹’ 부승찬, 경찰 출석하며 격앙 “누구 명예를 훼손했나”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선정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명예훼손 혐의 관련 경찰 조사에 출석하며 “누구의 명예를 훼손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19일 부 전...

검찰, ‘野 돈봉투’ 의혹 수사 비판에 “정치적 고려 없다”

더불어민주당과 관련한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기획수사’ 등 일각의 비판에 “정치적 고려는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해당 사건 수사를 맡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