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과 대명사’ 소아심장학회, 정부에 “효과 불분명한 정책 강압 추진”

의사들이 기피하는 과의 대명사격인 소아심장 분야 의사들도 정부 비판에 가세했다. 필수의료를 살린다는 미명 아래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현 의료공백 사태를 야기했다...

한총리 “尹정부 들어 재정 건전성 개선…선방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성과 중 하나로 재정 건전성 개선을 꼽으며 "재정 건전성은 국가 경제의 마지막 보루로 면밀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한 총리는 지난 12일 ...

[인천군·구24시] 옹진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우유 바우처 지원

옹진군은 2005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매월 1만5000원의 우유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기간은 3월부...

“향토기업 믿었는데”…장흥 ‘수소발전소’ 안 짓나, 못 짓나

“산단 수소발전소 짓는 것인가, 못 짓는 것인가….” 전남 장흥군이 민선 7기에 추진한 대형 민간 투자사업 프로젝트가 논란이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수소...

‘컷오프’ 노웅래, 총선 불출마 선언…“패배 시 지도부 책임져야”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단식 농성을 했던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10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지금은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

野 ‘장예찬 사퇴 촉구’ vs 與 “내로남불…이재명은 괜찮나”

더불어민주당은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난교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며 총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과거...

위험한 두 집 살림 택한 축구협회, 한국 축구의 운명은?

어디로 향하는지 종잡을 수 없는 난파선이 된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A대표팀)의 키가 임시 선장 황선홍 감독에게 맡겨졌다.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에서 부임 이후 무수...

민주당을 숙주 삼아 국회에 진입하는 극단 운동권 세력들 [최진 쓴소리 곧은 소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과격하고 급진적인 정치인과 단체는 모두 모여라!’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질풍노도처럼 밀어붙이고 있는 당 공천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면면을 보면, ...

금융위원장-베트남 재무부장관 면담…금융협력 강화 논의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Ho Duc Phoc)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만나 금융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호 득 퍽 재무부장관은 전날 개최...

[충남24시] 충남도 베를린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유럽에 충남관광 매력 알려

충남도가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 도는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

수원성, 민주의 사수냐 국힘의 함락이냐…경기 최대의 승부처

한국 주력 반도체 산업의 요충지인 이른바 ‘반도체 벨트’ 등 경기 남부 지역은 이번 4·10 총선에서 여야의 핵심 전략 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도시나 인구 규모, 경...

尹-李 대리전…초접전 펼치는 김병욱 vs 김은혜 ‘재건축 대전’

“말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주실 거라 믿습니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분당의 자부심을 되찾겠습니다.”(김은혜 국민의힘 후보)36% vs 36%, 그야말로 승패를 가늠하기 ...

쿠팡 없이 ‘햇반 최대 매출’ CJ제일제당…즉석밥 다음 스텝은

CJ제일제당과 쿠팡의 ‘결별’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성적은 업계의 관심사였다. 2022년 11월 납품가 갈등이 발생한 이후, 일각에서는 CJ제일제당이 햇반 실적에...

의협 “SKY 의대학장들 증원 동의 안 해…정부 만행”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증원안을 두고 의대학장들의 동의가 없었다며 정부 측의 압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5일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의협 ...

검찰총장, ‘의료현장 이탈’ 연일 경고…“환자 곁 지키며 주장하라”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인들의 현장 이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은 법에 따른 원칙 대응 기조를 강조하며 복귀를 촉구했다.이 총장은 5일 충남 홍성군 대전지방검찰청...

간병인에 육아 도우미까지…30~50대 부담 갈수록 가중

급속한 고령화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조속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간병·육아 돌봄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에 대한 ...

“내 안의 모든 감정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삶 전체가 흔들리곤 한다. 하지만 그때가 바로 나의 감정 세계 전체에 다가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연극이나 영화를 보면, 주인공만 지나치게 쳐다보다가 ...

백색가전, AI 입고 ‘공감가전’으로 거듭나다

“오늘은 매우 우울해 보이시네요. 지금 진행 중인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 실시간 중계방송을 켜드릴까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가 늦게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온 주인의 표정을 살피더...

크리스토퍼 놀란, 이번엔 아카데미 트로피 거머쥘 수 있을까

3월이다. 학생들에겐 새 학기가, 새내기들에겐 입학이, 그리고 영화계엔 아카데미 시상식이 기다린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비록 ‘로컬영화제’지만,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영화 애호가들...

[르포] 민주당 내홍에 ‘낙동강 전선’도 흔들흔들

#1. “웅상 지역에 KTX 정차역을 만들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매서운 낙동강 바람이 몰아치던 2월26일 오후 2시 양산 시내에서 10여km 떨어진 동면 법기리 논두렁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