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추경 반대한 강민정…“취약계층 교육 예산 왜 삭감해”

여당 주도로 통과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처리에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혼자 반대표를 던졌다. 강민정(59) 의원은 반대 이유로 추가 경정 예산에 학교 방역과 저소득층을 ...

공익제보 기밀 유출자가 승진?...대전시교육청 인사논란 점입가경

지난 23일 발표한 대전시교육청 정기인사를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이번에 사무관 자리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 김 모 사무관이다. 공익신고 기밀을 유출한 자를 승진시...

[단독] 태극기 부대 “박근혜라도 ‘가짜 보수 지지’ 지시할 수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위대를 자처했던 태극기부대가 ‘거대 야당에 힘을 합쳐 달라’는 박 전 대통령의 뜻을 어기고 각자도생을 선택했다. 태극기부대들은 미래통합당을 ‘가짜 보수’로 규...

교육부, 학교 수업일수 단축 허용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교육부가 학교 수업일수 단축을 허용하기로 했다. 19일 이내에서 수업일을 줄일 수 있는 만큼 휴업을 결정하는 데 ...

[광주브리핑] 광주·전남 기업들, 신년 벽두 경기전망 ‘흐림’

광주·전남기업들은 신년 1월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이 지역 사업체 520개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조사를 한 결과, 1월 제조...

여의도가 주목하는 이언주의 정치적 동지는?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 모임에 함께 할 인사들이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연내 창당을 목표로 가칭 ‘자유와 민...

특권층의 입시 비리가 불러 낸 ‘정시 확대’ 논란

1980년대 학력고사 시절과 1990년대 수능 초기 대학 입시에 관한 주된 비판은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날 시험을 통해 고교 3년 동안 쌓아온 역량을 테스트 받고 줄 세우기 방식으...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더니…” 문 대통령 한마디에 방향 튼 교육부

문재인 대통령이 10월22일 시정연설을 통해 수능 정시 비중의 상향을 공식화하면서 교육계와 학생·학부모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이 정시라는 대입 전형을 특정해 공개 발언한 ...

전교조 대전지부 "갑질 경고 받은 인물 승진 철회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이하 전교조)가 19일 대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에 임명된 권기원 대전문정중학교장에 대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정실인사 의혹을 제기하고 임명 철회를 요구...

[전북브리핑] 전주 숙원 종합경기장 개발 본격 ‘시동’

전북 전주시민의 숙원인 전주종합경기장의 개발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의회가 23일 전주종합경기장의 개발과 관련된 추경예산(안)을 전주시의 요구대로 모두 처리하면서...

[대전브리핑]대전시 교육현장 갑질 행태 심각

전교조대전지부는 학교 현장의 갑질 실태를 파악하여 개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갑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

[포토] '자사고 폐지-일반고 전환' 공약 이행 촉구 기자회견

27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전교조, 참교육학부모회 등 교육시민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 폐지 및 일반고 전환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자사고의...

전교조 합법 관문 ‘ILO협약’비준 추진하는 정부

정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합법화의 근거가 되는 국제협약을 받아들이는 절차에 돌입했다. 노동자 입지가 강화되고 강제노동으로 지목된 대체복무가 사라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 노...

현실판 ‘스카이캐슬’…동아리 활동도 ‘코디’ 받는 학생들

#A양은 일상에 즐거운 일이 없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1년간 활동했던 사물놀이 동아리를 그만뒀기 때문이다. A양에게 사물놀이 시간은 유일하게 공부에서 벗어나 마음 놓고 취미...

대전시교육청, 시·도교육청 평가서 전국 평균이하 항목 다수

대전시교육청이 시교육청-교원의 행정업무 경감 만족도에서 전국 최하위 성적을 받았다. 교육부의 ‘2018년 시·도교육청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밑도는 성적...

“대전 교육은 불필요한 전시 행정과 잘못된 인사로 망가져 간다”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소신과 철학이 없다. 학교는 행정을 위한 곳이 아니라 교육을 하는 곳이라는 것을 망각한 것 같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중도 성향의 설동호 교육감이 ...

‘여고괴담’ 아니 ‘여중괴담’

무려 1990년대의 이야기다. 이제 막 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한 젊은 평론가가 “여학생들이 너무 예뻐서 정신이 산만해”라고 식사 중에 말했다. 다른 평론가가 “좋겠다, 연애해라”라고...

[민주당 위기②] ‘참여정부 악몽’ 文정부서 재연되나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 때 현 여권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노동계 반발은 예사롭게 볼 일이 아니다. 자칫 민심이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인권침해 종식” 경남 학생인권조례에 “교육 황폐화” 우려도

교내 집회 등의 자유가 보장되는 경남 학생인권조례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6월 재선에 성공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그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경남 학생인권조례안’의 ...

집회 보장 vs 교권 침해…‘경남 학생인권조례’ 논란 재연

2010년 김상곤 사회부총리가 경기교육감 시절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생인권조례. 경기·서울·광주에 이어 2013년 전북까지 4개 지역에 도입됐다. 이후 5년여 동안 학생인권조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