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경쟁구도 뒤흔든 친박 실세들의 ‘입’

새누리당 8·9 전당대회가 열흘 전후로 다가온 가운데, 친박(親朴·친박근혜)계와 비박(非朴·비박근혜)계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친박 핵심 인사들의 20대 총선 공천개입 녹취록 ...

‘親朴’ 서청원, ‘非朴’ 나경원 맞짱 뜨나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9 전당대회가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당권의 향배는 아직 안갯속이다. 예전 같으면 이맘때쯤 당권 주자들은 전국을 돌면서 치열한 득표전을 ...

“새누리당 대표 경선을 계파 시각으로 봐선 안 돼”

새누리당이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돌입했다.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8월9일)를 한 달 앞두고, 당내 친박(親박근혜)계와 비박(非박근혜)계 당권주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

혁신 기회 스스로 날려버린 혁신비대위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6월16일 탈당파 무소속 의원 7명의 복당을 전격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강길부·유승민·안상수·윤상현 등 무소속 의원 ...

국회의장은 청와대로 가는 관문인가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소속이었던 6선의 정세균 의원이 6월9일 ‘입법부 수장’에 오르면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 16대 국회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 소속 박관용 ...

반기문에 강 건너 불구경하는 야당

“그게 뭐 대단하다고 생각하나.” 5월26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현충원. 이날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묘비 제막식에 참석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

국민의당 “국회의장, 우리 손에 달렸다”

20대 국회의 전반기를 책임질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국회 원 구성을 놓고 원내교섭단체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더민주), 국민의당이 협상에 들어...

‘식물정당’으로 전락시킨 ‘새누리당 5·17 쿠데타'

20대 총선 참패로 난파선 처지가 된 새누리당이 침몰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당 수습과 쇄신은커녕 지도부 부재로 당내 의사 결정을 할 수 없는 ‘식물정당’으로 전락했다. 친박(친박근...

정진석號, ‘청와대-야권’ 틈새서 버틸 맷집 있을까

“뭐, 이번 경선은 뚜껑을 안 열어봐도 결과가 뻔한 것 같은데….” 새누리당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뽑을 예정이던 5월3일 오후, 여당 내 전략가로 통하는...

차 떼고 포 떼도 당권만은 못 주는데…

4·13 총선에서 충격적인 참패를 당한 집권 여당 새누리당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조기 사퇴를 했지만, 선거 패배 책임론을...

‘탈북자 알바’에서 ‘청와대 지시’ 의혹까지

시사저널은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어버이연합의 보수 집회에 동원된 탈북자 현황을 최초 보도했다. 세월호 반대 집회를 비롯한 각종 보수 집회에 ‘알바’로 동원된 탈북자가 상당...

[단독] 어버이연합, '비박' 김무성 규탄 집회에도 알바 동원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이 비박계 수장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규탄 집회에 ‘탈북자 알바’를 대규모로 동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어버이연합은 ‘아스팔트 보수’의 대표 주자로 친여적 ...

친박 실세 위협하는 ‘손학규의 힘’

“제가 경선을 힘들게 치렀거든요. 그걸 보고 ‘수고했네’ 하시더라고요.” 3월28일 수원시 장안구 홈플러스 앞 횡단보도 주변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같은 당...

“새누리당 158석, 더민주 109석, 국민의당 22석, 정의당 6석”

전국이 ‘들썩들썩’거린다. 거리마다 선거 포스터가 나붙고 대형 플래카드가 출렁댄다. 출퇴근길엔 확성기를 통해 ‘한 표’를 간절히 호소하는 ‘낯선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바야흐...

“지금 명분이라도 잡아야 후일을 도모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대로 ‘칼’을 빼 들었다. 그는 지난 2014년 7월 전당대회에서 친박(親박근혜)계의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누르고 당 대표로 선출됐다. 비박(非박근혜)...

배도 띄우기 전에 가라앉게 생겼네

새누리당의 당내 공천 경쟁이 갈수록 험악해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살생부 논란, 여론조사 결과 유출에 이어 욕설 파문으로 인해 극한 대립을 펼치고 있는가 하면, 지역구에서는 예비후...

수도권 성패가 총선 운명 가른다

총선 때마다 수도권은 최대 격전지로 손꼽혀왔다. 전국적으로 차지하는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데다, 민심의 척도가 바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올해는 수도권의 총선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

“나라가 이 지경인데 당 잘 돌아간다”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천전쟁이 시작됐다. 비박(비박근혜)계 김무성 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룰 적용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공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권 경쟁자 견제하려 험지 출마 권유했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로부터 ‘험지 출마’를 요청받았던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월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3 총선 출마를 잇따라 공식 선언했다. 부산 해...

“이미 입당한 사람이 무슨 영입 인사냐”

새누리당 친박(親박근혜)계와 비박(非박근혜)계가 인재 영입을 놓고 충돌하는 모양새다. 친박계와 비박계가 수읽기를 통해 선공과 반격, 재반격을 거듭하며 치열한 공천 싸움을 벌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