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세습 강화”…100억원 넘는 재산상속, 4년 새 1.8배로 늘어

최근 4년 새 재산 100억원 이상을 물려준 피상속인이 8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들의 상속 재산은 11배 넘게 늘어 39조원에 달했다.18일 김승원 더불어민...

[경산24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대표단, 경산 방문…양 도시 교류 추진 가속

경북 경산시는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대표단이 최근 우호도시 결연 추진을 위해 경산시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10월12일 나망간주 누리디노프 보티르존 카디로카노비...

‘부당인력유출’ 논란 HD현대그룹에 2년간 경력직 415명 유입

지난해 삼성중공업 등 4개사가 자사 인력을 부당하게 빼앗겼다며 HD현대그룹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가운데, HD현대그룹으로 이직한 경력직 인력이 2년 반 동안 400명을 넘긴 것...

노동부, 잇단 사망사고 낸 현대건설·대우건설 전국 현장 일제감독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시공 현장에 대해 이달과 내달 중 일제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건설사 현장에서 중대재해로 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줄줄이 ‘휘청’…광주 지역경제 ‘비상’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본사와 공장, 협력업체 등이 몰려있는 광주 지역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인 위니아(옛 위니...

2대 주주 유고에 회오리치는 SM그룹 승계구도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인수합병(M&A)의 마법사’로 불린다. 조그만 지역 건설사로 시작해 재계 서열 30위의 대기업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NEW BOOK] 이번 주 신간 도서

괴물 부모의 탄생학교에서 자기 자녀에 대한 특별대우를 요구하며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부모들은 몬스터 페어런츠, ‘괴물 부모’라 불리며 이미 일본과 홍콩 등지에서 큰 사회문제가 됐다...

MZ세대 CEO의 공통 경영 키워드는 ‘미래 먹거리’

지금 재계에는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우리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진 창업주와 성장을 이뤄낸 2세 경영인들의 시대가 황혼기에 접어들고 3·4세대들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

브랜드 전쟁의 新무기 ‘커뮤니티 마케팅’ [김정희의 아하! 마케팅]

#1. LG그램 커뮤니티 ‘재미(Jammy)’는 LG 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로 온라인 놀이터를 표방한다. 실제 이곳에서는 사용자와 더불어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자유롭...

[4·10 총선 앞으로!] ‘윤심 공천’과 ‘이재명 거취’ 어느 리스크가 더 클까

2024년 4월10일 실시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의 정치지형은 어떻게 바뀔까. 총선을 6개월 남짓 앞두고 여야는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9월20일 문...

최강욱·윤미향 재판, 의도적으로 지연된 정의? [쓴소리곧은소리]

사법의 본질은 공정한 재판에 있다. 다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헌법 제27조 제3항 제1문에서 “모든 국민은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왜 ...

BTS-하이브 재계약…2025년 완전체로 ‘BTS 3막’ 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사인 하이브와 두 번째 재계약을 맺고 인연을 이어간다.하이브는 20일 “당사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인 BTS 멤버 7인의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 ...

‘원세대’와 ‘조려대’…후폭풍 휩싸인 대학가

대학가가 ‘본교·분교’ 논쟁으로 들썩이고 있다. 학생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가을 축제가 역설적으로 분열과 갈등을 밀어올리며 혐오 민낯을 드러낸 모습이다. 12일 대학가에...

박광온 “독도·日역사왜곡 대응 관련 삭감된 예산 되찾을 것”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가 독도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역사 바로세우기 예산’을 되찾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권상우·한효주·이병헌의 공통점은 ‘건물주’

유명 셀럽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주로 주기적(정기적)이 아닌 기획 또는 ‘비정기’ 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안의 경중에 따...

좋은 참모와 좋은 리더의 원칙은 무엇일까

국내 정치에서 좋은 참모가 사라진 지 오래다. 이런 상황에서 참모의 진수를 담은 《막료학》이 출간돼 주목된다. 1000쪽이 넘는 이 책의 부제는 ‘참모 대 리더, 장막에서 펼치는 ...

‘중대재해처벌법 유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때 공사실적액 10% 감점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공능력 평가 기준이 9년 만에 개편된다. '철근 누락'으로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등을 ...

[단독] 대우조선해양건설 전 대표, ‘甲’ 지위 이용해 수억원 빌린 뒤 잠적

대우조선해양건설 전 대표이사가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을 앞두고 이를 숨긴채 협력업체 대표에게 수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협력업체에 도를 넘은 단가인하를 강요해 온 사...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부 6년, 빛보다 그림자 많았다 [쓴소리 곧은 소리]

1970년대 후반,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국회의장과 대법원장을 초청해 골프 라운딩을 할 때 벌어진 일이다. 대법원장을 수행했던 캐디가 대법원장에게 ‘대법원장관님’이라고 불렀다고 해...

승부수 통할까…법무부, ‘론스타 2890억원 배상’ 취소소송 제기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약 2800억원 규모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국제투자분쟁(ISDS)의 중재 판정에 불복해 취소 신청을 제기했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