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北 영변 경수로 내년 여름께 정상 가동…플루토늄 생산 가능성”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핵무기용 플루토늄 생산 우려가 제기되는 북한 영변 핵단지 내 실험용 경수로(ELWR)에 대해 “내년 여름께 정상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신 장관은 이날...

이적 위기 넘어 팀내 최고 연봉, 황희찬의 대반전

황희찬의 2023년은 반전의 시간이다. 유럽 진출 후 대형 공격수로서의 잠재력은 보여줬지만 꽃망울을 터트리지 못했던 그가 드디어 만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

“꿈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한국인이 즐겨 듣는 캐럴에 숨은 역사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크리스마스 캐럴은 어느덧 어린 시절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아련한 옛 풍경이 된 것 같다. 음악 저작권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매장에서 캐럴을 마음껏 틀기 부담스러...

[단독]1000만원 아끼려던 금호건설, ‘오송 참사’ 초래했다

지난 여름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와 관련해 부실 공사와 책임 면피의 정황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의 공사를 맡은 금호건설과...

겨울인데 왜 무좀이?…무좀 주원인 3가지와 해결책

흔히 무좀은 여름에 빈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 특유의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생긴 인식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무좀은 계절에 무관하게 걸릴 수 있는 족부질환이다.겨울이...

[부산24시] 한국남부발전, 공기업 첫 ‘AI 윤리기준’ 제정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면서 신뢰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AI 윤리란 AI 기술을 개발·...

저출생, ‘인구’ 아닌 ‘인간’ 문제로 접근해야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서울 도봉고등학교에서 성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어른 성교육을 주로 하기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인데,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 지난여름 도봉고의 한 선...

고민시 “번아웃 올 때면 집에서 시원하게 울어요”

고민시라는 배우의 스펙트럼은 무한대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 장르를 넘어,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지난 몇 년간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배우다. 그리고 지난해 영화 《밀수》를 통해 ...

[서부경남24시] 삼천포 도시재생 ‘속도’…사천시 “해양관광 거점 기대”

경남 사천시 선구동지구의 도시재생사업 '삼천포-무한즐거움 팔포팔락 업타운'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도시재생 공모사업(지역특화재생)에 최종 선정됐다.사천시는 15일...

[이 계절 이 여행] 전통, 문화, 자연을 느끼는 지역명사 문화여행

행복이란 어떤 모습일까.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거나 예술을 향유하고, 때때로 자연을 완상하며 생의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이야말로 모두가 꿈꾸는 일상적 행복일 것이다. 우리에게 보다 풍...

부산 시민들 “2035 엑스포 재도전해야…시민 성금도 내겠다”

“결선투표 운운에 막판 대역전 이야기도 나오더니 29표가 뭡니까?” “섭섭하고 허탈하고 화가 납니다. 하지만 2035년 엑스포에 재도전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유치 성금도 내겠습니...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충격에 빠진 ‘축구 수도’ 수원

12월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리자 일순간 적막이 감돌았다. 10위를 확정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잔류의 기회를 얻은 원정팀 강원FC의 3000여...

김기현 “野, 예산 심사 않고 정쟁만 몰두…회사라면 해고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예산안 심사는 뒷전이고, 더 가열차게 정쟁 유발에 화력을 쏟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마땅히 해야 할 예산...

11월 소비자물가 3.3%…농산물, 30개월 만에 최대 상승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상승 폭이 주춤하면서 3.3%로 하락했다. 하지만 농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 지수들이 지난달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하며 ...

겨울은 비만의 계절?…살찌는 원인과 해결책 3

완연한 겨울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이다. 추위에 민감한 일부 사람들은 이미 한겨울용 점퍼나 내의를 꺼내 입은지 오래다. 미뤄왔던 난방기구 장만에 나선 사람들도 여럿이다.많은 사람에게...

[서부경남24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인기’…16만명 방문 매출 20억 원

경남 함양군은 대봉산휴양밸리가 올해(11월30일 기준) 방문객 16만명,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대봉산휴양밸리는 산악형 힐링공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에 이어 ...

[광명24시] 광명시, 2024년 공공일자리사업 추진…7개 분야 참여자 모집

광명시가 2024년 1429개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상반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광명시의 공공일자리사업은 총 7개 분야로 △함께일...

황의조 불법촬영 의혹 일파만파…지금 누군가 당신을 훔쳐보고 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한국은 ‘몰카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지하철, 버스, 수영장, 공중화장실, 숙박업소, 탈의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은폐된 곳에 카메라를 설치...

친중이냐 친미냐, 둘로 갈라진 대만…미·중 대리전으로 번지는 총통 선거

내년 1월13일은 향후 대만의 운명을 결정짓는 제16대 총통·부총통 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 11월24일은 이를 위한 후보 등록 마감날이었다. 이날까지 대만의 두 야당인 국민당과 ...

푸틴과 젤렌스키의 지루한 정치戰…탄약·전비 부족 속 전쟁 이어가

지난해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두 번째 겨울을 맞고 있다. 하지만 지난여름 이후 계속 중인 교착 상태는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지루한 소모전·정치전으로 흐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