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돈 뜯고 죽인 살인자”…근조화환 행렬에 지역농협 발칵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호원초 이영승 교사에 자녀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낸 학부모의 신상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학부모가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농협에 근조화환이 배송됐...

숨진 호원초 교사, 치료비 400만원 건네고 문자폭탄 394통 받았다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 근무하다 2년 전 숨진 고(故) 이영승 교사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실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 ...

[부산24시] 야간에도 돌본다…센터구포돌봄센터 개관

부산교육청은 18일 구포도서관 어린이실을 활용한 야간 긴급 돌봄센터인 ‘구포돌봄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돌봄센...

“뺨 때리고 목 졸라 기절시켰는데…피해자 전학 가는 현실”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같은 반 학생으로부터 수개월에 걸쳐 폭력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 학생 측은 목을 졸려 기절하는 등 일방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며 상대...

4년간 계속된 악성민원…대전 여교사, 담임 아닐 때도 시달렸다

최근 스스로 생을 마감한 40대 대전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부모들의 경찰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신고 외에도 4년 간 총 14차례를 민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5일 대...

교총, ‘학부모 교권침해’ 인정한 대법 판결에 “경종 울렸다”

대법원이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담임교사 교체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위를 교권침해로 인정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교총은 14일 대법원 판결 관련 입장문...

학기 중 ‘담임 교체’ 요구하고 아동학대 고소…대법 “교권 침해”

수업 시간에 떠들어 교사가 주의를 줘도 듣지 않는 학생에게 청소를 시킨 담임교사를 교체해달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한 학부모에 대해 교권 침해행위라는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

입장문에 ‘인민재판’…대전 여교사 유족, 학부모 고소한다

악성 민원에 시달린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의 유족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학부모들을 고소하기로 했다. 13일 대전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사망한 A 교사의 유족 ...

尹,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지명…“역량 갖춘 최적임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 등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

112 신고 당했던 대전 사망 교사…세이브더칠드런 “절차대로 했다”

'후원 취소' 움직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국제아동권리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대전 초등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침묵을 깼다. 단체는 2019년 ...

김기현, 교원단체 만나 “교권 보호 4법, 본회의 통과 추진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교사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는 ‘교권 4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개정안)의 신속한 본회의 통과를 약속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말씀 많이 들었다” 참다 못한 대전교사 남편, 직접 나섰다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이 잇달아 입장문을 냈다. ‘악성민원은 없었다’로 요약되는 이들의 주장은 여론 분노에 기름을 끼얹은...

“아이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역풍 부른 대전 학부모 입장문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악성 민원의 주동자로 낙인 찍혀 억울하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질...

“모든 날 흉흉할 것”…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신상폭로 일파만파 

수 년간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해자의 이름과 얼굴, 사...

[이주의 법안]“서이초 교사 이후 5명 더 숨졌는데”…지지부진한 교권회복법?

지난 7월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의 20대 교사가 극단 선택을 했다. 이후 두 달이 지났다. 이 기간 교사들은 교육부의 경고에도 거리에 나와 ‘교권을 지켜 달라’며 눈물로 ...

대전서 24년차 초등교사 극단 선택…“악성민원에 정신과 치료”

대전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자택에서 다친 채 발견된 40대 교사 A씨는 병원으로...

숨진 군산 초등교사, 교장 관사 가구도 날랐다…“개인 민원까지 처리”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에서 투신해 숨진 초등학교 교사가 생전 과도한 업무와 학교장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교사의 문자메시지에는 스마...

49재 맞아 서이초 찾은 초등교사 “오늘 또 동료 잃을까 조마조마”

숨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일을 맞아 서이초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교권 보호’ 요구의 불씨를 당긴 서이초에는 4일 오전부터 시민들이 몰리고 ...

교육부, 교사 대규모 징계하나…“집단행동 징계 원칙 그대로”

서이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4일, 추모 집회 참석을 위해 예상보다 많은 교사들이 연가·병가를 낸 것으로 파악돼 교육부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육부...

“이렇게 힘든 건 처음”…담임에 기피 업무까지 맡았던 군산 초등교사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에서 투신해 숨진채 발견된 교사의 극단적 선택 원인이 과도한 업무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동료 교사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6학년 담임을 맡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