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선 출마 선언…“중산층 70%로 늘리겠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5일 오전 10시 유튜브 《이낙연TV》에 공개한 12분 30초가량의 동영상에서 “10년 ...

[김윤태의 시론] 능력주의의 위험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능력주의’가 중요한 용어가 되고 있다. 이 개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1958년 《능력주의의 부상》이라는 제목의 풍자소설을 출간한 마이클 영이다. 그는 ...

드디어 출격한 윤석열, “답답하다”는 진중권…왜? [시사끝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9일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시대정신에 걸맞은 메시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치주의 회복이나 자유민주주의 수호 등의 메시지만으론...

진중권 “尹, 공정 깬 문재인 정권에서 ‘공정의 상징’ 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문재인 정권이 법적·형식적 공정을 깨버린 상황에서도 칼을 이쪽과 저쪽에 공정하게 댔기 때문에 ‘공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것”...

[김윤태의 시론] 공정, 새로운 시대정신

최근 ‘공정’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떠올랐다. 촛불집회 열망을 배신한 조국과 추미애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반작용이다. 일자리와 부동산의 양극화를 해결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에 대한 ...

탈북단체, 대북전단금지법 시행 후 첫 살포 강행

국내 탈북단체에서 3월 말부터 시행 중인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에도 불구하고 대북 전단 살포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탈북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5∼29일 비무장...

여영국 “민주당은 우리가 손잡고 갈 개혁정당 아냐”

진보정당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을까. 진보정치의 상징이던 고(故) 노회찬 의원은 하방(下方)연대, 즉 낮은 곳과의 연대에서 그 답을 찾았다. 좌와 우의 정치 논리가 아니라 상하로 놓...

전설의 기업인 3인이 전하는 위기극복 노하우

모두들 위기를 말한다. 그러나 위기처럼 양면성을 가진 것 또한 없다. 남들이 위험 앞에 옴짝달싹 못할 때 반대로 기회를 찾는 이에게 성공이 뒤따라가는 것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

쿠팡發 차등의결권 논란, 재벌 흑백논리 바꿀까

쿠팡의 미국 상장은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 애초 목표한 나스닥이 아니라 뉴욕증권거래소를 택한 것은 의외였지만,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전 이사를 영입하는 등 사실상 ...

“다시 본 스카이캐슬이냐”…‘학벌에 집단감염’된 광주TCS국제학교

1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광주 광산구 운남동 TCS국제학교 건물 앞 주차장. 이날 온종일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에 시민들의 분노가...

[New Book] 《엘리트 세습》 外

엘리트 세습대니얼 마코비츠 지음|세종서적 펴냄|504쪽|2만2000원능력주의는 현대판 귀족 사회, 즉 엘리트 신분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귀족이 땅과 재산을 물려받았다면, ...

[김윤태의 시론] 트럼프 시대의 종말: 미국 대선 이후

아, 드디어 트럼프의 패배로 미국의 사이코패스 심리 테스트도 끝났다. 투표장에서 ‘샤이 트럼프’가 여론조사를 뒤엎을 것이라는 추측은 물거품이 됐다. 호황이 지속되는 시기에 현직 대...

[시론] 추미애의 오만, 진보의 재앙

헝가리 작가 아서 쾨슬러의 《한낮의 어둠》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하는 악을 고발한다. “그때 우리들은 역사를 만들었네. 지금 자네들은 정치를 하고 있고….” 혁명 1세대의 공적에 ...

‘세대교체 폭풍’ 후 1년, 새판 짜는 대기업들 기상도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남 인근씨의 SK E&S 전략기획팀 입사 소식이 모든 언론을 도배했다. 최씨를 평범한 25세 신입사원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 회장이 향후 장...

[해남24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국비 98억원 확보…“전남 최대”

전남 해남군이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을 위한 국비 9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남 22개 시·군이 확보한 국비 지원금 중 최대 액수다. 국비는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행...

日 스가 내각 지지율 74%·역대 3위 ‘인품 좋다’

새롭게 출범한 일본 집권 자민당의 스가 요시히데 내각 지지율이 74%로 역대 3위를 기록하면서 일본 국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

“7% 이자줄게”…전 거제 별정우체국장, 고객 예금 ‘꿀꺽’

지난 1960년대 우체국이 없는 지역에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별정우체국. 별정우체국을 지정받아 운영하는 별정우체국장은 지정권을 자녀나 배우자에게 승계할 수 있고, 지...

[시론] 교육 양극화 심화시킨 코로나19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교육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도입한 이후 간헐적 등교수업을 운영했지만, 학교와...

태영호 “대북전단법은 김여정법…이런 법 나오면 안 돼”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내용의 남북교류협력법 개정 추진을 비판했다.태 의원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 등의 상임위 처리를 추진하는 것에...

금융지주 4대천왕 시대 文 정부에서 다시 열리나

이명박 정부 시절 ‘4대천왕’으로 불리는 이들이 있었다. 강만수 전 산은금융지주 회장과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어윤대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