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국민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에 단호히 반대”

리투아니아에 망명 중인 벨라루스의 야권 지도자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40)는 2020년 대선에서 유력한 야권 후보였다. 그는 28년 장기집권으로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라는 별...

中, 총통선거 앞두고 ‘친중후보’ 자금지원 의혹…대만 당국 수사 착수

내년 1월 대만 총통·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만 당국이 중국의 특정 후보자 자금 지원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

‘최대 100만원’ 소액생계비 대출, 640억원 추가 재원 확보

금융당국이 취약계층을 위해 최대 100만원까지 당일에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 재원을 추가로 640억원 어치 마련했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0일 금융권...

‘5억 대북송금’ 혐의 안부수 아태협 회장, 법원에 보석 청구

대북사업 진행을 명목으로 북한에 약 5억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외국환거래법 및 특정...

에르메스·루이비통, 영업이익 수천억원…대부분 해외 본사로

경기 침체 속에서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수조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 이들 이익의 대부분은 해외 본사의 몫이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

세금과 다름없는 준조세 4년 새 30% 늘었다…원인은?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이 납부하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세금과 다름없는 '준조세' 액수가 꾸준히 증가해 연간 18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률이 해...

[세종24시] 세종시-서울시, 상호 교류 강화 업무협약 체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10일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상호 교류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가지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

수원시-전북도, ‘관계인구’ 형성 협력한다

수원시와 전라북도가 ‘관계인구’ 형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수원시는 전라북도와 3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전북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상생 발전 업무...

졸업생 기부 덕분에…고려대, ‘1000원 아침밥’ 인원 제한 없앤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가 ‘1000원 아침밥’의 인원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25일 고려대는 졸업생들이 낸...

[안양24시] 안양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 생필품 전달식 개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23일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을 주관한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LS...

[창원 24시] 벚꽃 속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창원시 “즐거움 두 배” 기대

‘벚꽃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 경남의 대표 지역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4년 만에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남관광박람회...

연봉 4000만원 동남아 취업길 열린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가 2023년도 글로벌 청년 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GYBM) 베트남-아세안 과정 참가자 선발을 위해 ...

[속보]檢, ‘4895억 배임·133억 뇌물’ 혐의 이재명 불구속 기소

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22일 재판에 넘겼다. 20대 대선 전인 2021년 9월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된 지...

[대전24시] 대전시 “방위사업청 이전 순조롭다”

대전시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차 선발대 240여 명이 당초 계획한 일정대로 오는 6월 말 옛 마사회 건물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방위사업...

‘최대한도 100만원’…소액생계비 대출 오는 27일부터 실시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해 입는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한 '소액생계비(긴급생계비) 대출'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강제징용 기부’ 암참 회장…“액수는 말하기 어려워”

최근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액수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2...

“기부금으로 골프·피부관리”…국세청, 공익법인 검증 착수

국세청이 올해 '불성실 공익법인'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국세청은 기부금을 빼돌리거나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검증을 시행한다고...

강제징용 피해자는 ‘안 받겠다’는데…韓 기업 ‘자발적 출연’ 시작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배상해법과 관련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3자 변제 방식의 핵심인 한국 기업의 기부금 출연은 속속 시작되고 있다.포스코는 15일 일제강제동원...

[김해 24시] 주한인도대사, 김해 방문…2000년 인연 되새겨

아밋 쿠마르 신임 주한인도대사가 13, 14일 양일간 김해를 방문했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작년 9월 부임한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 내외와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은 1...

[단독] 손흥민·BTS 동참한 고향사랑기부제, 왜 ‘관치기부’ 소리 들을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소멸 해소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때아닌 관치(官治) 논란에 휩싸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하고 고향이나 원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