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OK저축은행에 과태료 5억원 부과…4개 의무 위반

금융감독원이 OK저축은행에 5억원 규모의 과태료를 부과했다.9일 금감원 제재공시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신용정보 정확성 및 최신성 유지 의무 위반 등 4가지 문책사항과 관련해 과...

‘늑골 21곳 골절’ 노모 살해하고…태연히 시신과 생활한 아들

검찰은 모친을 살해하고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채 일상생활을 이어갔던 5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불복 항소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한동훈, 이재명 눈물에 “자기 살려달라고 영업하는 눈물…속을 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재판에 출석해 눈물을 보인 데 대해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국민...

“살인자·흉악범도 예외 없이 조력 받아야” 우려 표한 서울변회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일부 변호사 출신 후보들의 흉악범 변호 경력이 비난받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서울변회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10일...

이재명, 유세장서 “내일 재판 안가고 서부 경남 가볼 생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9일 예정된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된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총선 지원 유세를 다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류삼영 ...

반복되는 ‘사전투표 조작설’…선관위 입장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5∼6일 치러진 가운데 지난 총선에 이어 ‘사전투표 조작설’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8일 자신...

내연녀가 낳은 아이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50대 공무원

내연녀가 낳은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기혼 남성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김용신 부장판사)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

법정 나온 이재명 부인 김혜경 “선거 임박, 영향 우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가 재판에 출석했다. 김씨 측은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법정 증언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우려된다”고 ...

리더십 시험대에 오른 조국…시험대에도 못 오른 이준석·이낙연

“동남풍을 일으킨 사람은 제갈공명인데, 조국이 제갈공명인 것 같다.”(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3월29일 MBC라디오 인터뷰)서기 208년 어느 겨울, 삼국시대 전설적인 전투인 ...

조국, 與 ‘범죄자’ 맹공에 김건희 여사 소환…“비난 자격 있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향해 ‘범죄자’라고 강공을 편 것에 대해 “‘김건희·한동훈 특검법’부터 수용하라”고 맞받았다.조 대표는 6일 대전 중...

조국 “‘대파’ 당할 것” 이재명 “디올백도 금지”…대파 반입금지 저격하는 野

총선 정국에서 ‘대파’가 고물가의 상징이 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하며 투표소 반입을 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야권에선 “대파를 두려워하...

안양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개발 속도낸다…경기도, ‘사업지 환경평가’ 유무 놓고 고심 중

경기 안양시가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로 결정했던 토지에 대해 기존의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와 관련, 2년6개월 동안 이어진...

“조국당 선전? 정권 심판의 회초리로 쓰려는 것” [시사톡톡]

4‧10 총선 정국에서 후발주자 조국혁신당의 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야권의 ‘정권 심판’에 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이른바 ‘이...

선관위 ‘대파 금지령’에 탄식한 野…“참 해괴” “황당 코미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사전투표소 내부에 ‘대파 반입 금지령’을 내리면서 야당이 맹비난을 쏟아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참 해괴한 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

진중권 “감옥 가면 운동? 조국 윤리의식 전혀 없어” [시사끝짱]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형이 확정될 경우 감옥에서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윤리의식 같은 게 전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진 교수는 이날...

野 서영교에 가방 휘두르며 욕설한 60대男…“국회의원인 줄 몰랐다”

지역구 시민들에게 인사 중이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행을 향해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첫 재판서 혐의를 전부 인정했다. 다만 당시 만취 상태라 난동을 부린 상...

“여행 간 딸, 친구에 맞아 식물인간”…절규 쏟은 母

친구들과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던 여성이 무차별 폭행당해 식물인간 상태가 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피해자 가족들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해 남성에 대해 “술 마시고 ...

법원 개인회생 사건 30%↑…코인·주식 열풍에 20대, 45% 증가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이 처리한 개인회생 사건이 전년보다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가상자산과 주식 투자 비중이 늘면서 20대의 개인회생신청도 큰 폭 상승...

살해한 母 시신 방치하고 태연했던 50대…“내 어머니 아냐”

모친을 살해한 후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채 일상생활을 이어갔던 50대 남성이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았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남...

“고금리 못 버텨”…3월 법원 경매 주택, 11년 만에 최대

은행 빚을 제때 갚지 못해 법원 경매에 넘어가는 주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집합 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 중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