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 신임 대표이사에 조인원 사장

(주)서울문화사가 조인원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서울문화사는 2일 조인원 전 JTBC Plus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조인원 사장은 경희대학...

여성경제신문, 팩트경제신문으로 재탄생…정경민 체제 출범

여성경제신문이 6월1일 팩트경제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해 재탄생한다. 신임 대표이사는 정경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맡게 됐다.서울문화사는 31일 사내 사업부문이었던 ‘여성경제신문’을...

‘창립 58주년’ 새마을금고의 혁신은 계속된다

지난 1963년 계·두레·품앗이 등 전통적인 협동정신을 근간으로 시작해 올해 창립 58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총자산 20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

反사회적 ‘공포팔이’의 진상 [최보기의 책보기]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은 알 것이다. 사장의 신년인사 때 ‘올해는 특별히 위기의 해’라는 말이 빠진 적이 없다는 것을. 뻔한 말이지만 빠지지 않는 이유는 그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고(故) 정채봉 동화작가를 기리며 [최보기의 책보기]

올해는 고(故) 정채봉 동화작가 20주기다. 정호승 시인이 “덴마크에 안데르센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정채봉이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을 위해 정채봉이 천국에서 출간한 책”이라고 한 ...

[한강로에서] 음주운전과 뭐가 다른가

젊은 시절에 음주운전을 하고 크게 후회한 적이 있다. 술을 마신 후 어쩌다 차를 운전해 귀가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집 앞에 온전히 주차되어 있어 소스라치게 놀랐다. 기억나지 않...

[여론조사] 박근혜 사면 찬성 53.4% 반대 45.3%

민심은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는 엇갈린 여론을 드러냈다.시사저널은 5월11일 여론조사기관 시사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

콩트가 돌아왔다 [최보기의 책보기]

콩트가 돌아왔다. 콩트라 하니 식자(識者) 중에는 ‘프랑스 철학자 콩트 말인가? 공자의 중국식 발음인가?’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콩트(conte)는 문학의 한 장르인데 ‘...

한반도 평화 구축 위한 ‘싱크탱크 2022’ 출범…펜스·폼페이오·반기문 등 참여

국내외 지식인 2022명으로 구성된 ‘Think Tank 2022’가 9일 출범했다. 이들은 남북이 하나 되는 신통일한국 시대, 공생의 경제와 공영의 정치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

잠만 자는 곳 No! 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레이어드 홈이 뜬다①]

[편집자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는 역설적으로 집의 의미를 뒤바꾼 결과를 낳았다. 현재의 상황을 말해주는 ‘레이어드 홈’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을 정도다. ...

어스빌리지, 레이어드 홈 대중화를 선포하다 [레이어드 홈이 뜬다②]

[편집자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는 역설적으로 집의 의미를 뒤바꾼 결과를 낳았다. 현재의 상황을 말해주는 ‘레이어드 홈’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을 정도다.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최보기의 책보기]

림태주는 ‘그리움은 서로의 부재를 견디는 방식이므로 곁에 있을 때는 가장 기쁜 기쁨으로 사랑하고, 곁에 없을 때는 심장에 동판화를 새기듯 죽을 것처럼 그리워하면 될 일이다. 사람으...

[한강로에서] 어른의 품격

한 유명 여배우는 그를 가리켜 “내가 아는 사람들 가운데 나이를 떠나 가장 ‘쿨한’ 분”이라고 했다. ‘쿨(cool)하다’는 아무나 쉽게 들을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 그것을 듣기...

오말육초 전 상서 [최보기의 책보기]

은퇴생활 전문 연구가 한혜경의 《은퇴의 말》에 새로운 말은 없다. 모두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던, 친구들과 대화의 주제였던 말들이다. 책 자체도 초판이 아니라 2014년 출판됐던...

[한강로에서] 명분 잃은 패배, 민망한 추락

‘폭포는 곧은 절벽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 규정할 수 없는 물결이 무엇을 향하여 떨어진다는 의미도 없이 계절과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고매한 정신처럼 쉴 사이 없이 떨어진다....

취업문 여는 열쇠는 “스펙보다 실무형 인재”

최근 기업들의 트랜드가 변하고 있다. 학력이나 학점, 어학점수로 신입사원을 뽑는 관행에서 벗어나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추세로 점차 변하고 있는 것이다. 스펙...

고려 최후의 왕은 공양왕이 아니다 [최보기의 책보기]

오백 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다.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학자 야은(冶隱) 길재가 멸망한 왕국 고려(高麗)의...

나는 시민인가 [최보기의 책보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자유와 사랑’이다. 《나는 시민인가》 이후 6년 만에 사회학자 송호근 교수의 책을 다시 만났다. 저자가 정의했던 시민은 ‘사익을 추구하...

[한강로에서] 나쁜 말을 이기는 습관

일어나지 않아야 할 범죄의 결과는 참혹했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한국인 네 명을 포함해 여덟 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지 경찰은 범인의 ‘...

[단독] ‘차 못 다니는 도로’ 내는 광양시…알고 보니 시장님 아들 땅

최근 전남 광양시가 황당한 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일부 구간의 토지를 확보하지 못했는데도 도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도심에 막다른 길이 될 수도 있다. 일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