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굿 해야”…1억 뜯어낸 무당 ‘무죄’ 받은 까닭은

점을 보러 온 사람들에게 귀신이 씌었다며 굿을 권유하고 약 1억원을 받은 무당이 무죄를 선고받았다.1일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김선범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김아무개씨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양문석 후보 ‘편법대출’ 의혹 현장 검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당시 대출을 실행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검사에 나선다.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재명 “여당, 읍소 작전 시작…악어의 눈물 속으면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열흘 앞두고 지지자들에 “여당이 읍소 작전을 시작하는 것 같다”며 “악어의 눈물에 속으면 안된다”고 말했다.31일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

한동훈의 맹공 “양문석, 사기대출 맞다…나 먼저 고소하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의 ‘대학생 딸 대출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피해를 준 사기대출이 맞다”고 주장...

8세 여아 유괴해 살해한 괴물이 된 임신부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는 인근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초롱초롱빛나리양(8)이 살았다. 긴 이름은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직접 지어줬다. ...

與, 이종섭 사퇴에 “‘언론플레이·정치공작’에도 민심 따르고 실천할 것”

국민의힘은 29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사의를 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민심에 순응하며 민심을 따르고 변화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정하 중...

[시론] 국민의힘엔 악바리 근성이 없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우세 분위기를 바꾼 건 대통령 윤석열이 전 국방부 장관 이종섭을 호주대사에 임명한 사건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황상무의 ‘회칼 테러’ 발언 사건이라는 데는 ...

삼성전자, 올해 임금 평균 5.1% 인상…“직원 사기 진작 차원”

삼성전자가 노사협의회와 임금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본 인상률 3.0%에 성과 인상률 평균 2.1% 등 5...

홍콩 ELS, 7개 판매 은행 자율배상 착수…투자자들 다시 거리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면서 주요 판매 은행 모두 가입자들에 대한 자율배상에 나서게 됐다. 홍콩 ELS ...

임현택, 이번엔 ‘낙선운동’ 경고…“진료실서 환자-의사 신뢰 엄청나”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이 “의사에 나쁜 프레임을 씌우는 정치인들은 환자들에게 적극 설명해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진료실 내 의사와 환자 ...

조국, 전관예우 논란 부인…“박은정·남편, ‘반尹 검사’로 찍혀 불이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9일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부부의 재산이 최근 1년간 41억원 상승한 것으로 확인돼 ‘전관예우 거액 수임’ 논란이 이는 것과 관련, “언론 보도처럼 ...

야권, 이종섭 사퇴에 “주범은 용산에 있다…尹 사과하라”

야권은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사표 쓴 이종섭, 총선 ‘변수’ 될 수 있을까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사를 둘러싼 논란이 여당의 ‘총선 악재’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이 같...

알리 ‘핫라인’ 뚫릴까…소비자 ‘분통’ 3배로 늘었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각종 프로모션과 할인쿠폰 발급 등으로 한국 시장에 총공세를 퍼붓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가 적잖게 증가한 ...

[속보] 이종섭, 사의 표명 “서울 남아 끝까지 강력 대응할 것”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

같은 아파트 사는 초등생 납치한 40대…檢, ‘징역 10년 적다’ 항소

등교 중인 초등생 여아를 흉기로 협박 및 납치해 부모에게 억대 금품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 및 피고 쌍방이 불복 항소했다.28일 법조계에...

與, 조국에 “비례 1번 박은정, ‘전관예우 41억 떼돈’…실체 밝혀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최근 1년간 재산이 41억원가량 늘어난 것과 관련해 조국 대표를 향해 해명을 촉구했다.이준우 선대위...

‘전관비리 차단’… LH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 조달청 이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담당하던 공공주택에 대한 설계·시공·감리업체 선정과 계약 업무가 다음 달부터 조달청으로 이관된다. '철근 누락' 사태 이후 전관업체의 이...

‘父 마약투약’ 익명 제보한 친딸…가족들 지키려 실명 밝혀

1심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던 40대 남성이 2심서 형량이 가중됐다. 해당 남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보했던 딸이 부친의 가정폭력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고자 자신의 실명을 밝힌데...

‘세월호 10주기’ 유족들 “진실 아직 못 밝혀…독립기구 설치해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정부에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독립 조사 기구 마련을 촉구했다.27일 4∙16세월호 참사 10주기 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4∙16연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