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죄지었다”던 최윤종, 1심 ‘무기징역’에 불복 항소

일명 ‘신림 등산로 살인’ 사건의 범인 최윤종(31)이 1심의 무기징역 선고에 불복 항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윤종 측은 이날 1심 재판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피해자 보며 웃었다” 롤스로이스男, 1심서 징역 20년 선고

수면 마취약을 복용한 상태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가해자에 징역 20년이 선고됐다.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

“보상 원했으면 길바닥 헤집겠나”…1만5900번 무릎 꿇는 유족들

‘이태원 참사 특별법(특별법)’의 향방을 알 수 있는 국무회의를 하루 앞두고 참사 유가족들이 희생자 159명을 상징하는 1만5900번의 절과 기도를 시작했다. 이들은 희생자 영정사...

‘이태원 참사 책임’ 김광호 결국 재판行…용산소방서장은 ‘무혐의’

이태원 참사 관련 부실대응 혐의를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19일 서울서부지검은 업무살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아내 살해’ 美 변호사 첫 재판 공전…유가족 “재판지연 목적” 분통

이혼소송으로 별거 중인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 대한 첫 공판이 피고 측의 준비 미흡으로 공전했다. 피해자 유족은 “재판지연 목적”이라며 분개...

“어린 딸, 母 죽음 지켜봤다” 인천 스토킹 살인범 ‘25년형’에 유족 울분

헤어진 여성을 스토킹하다 6살 딸과 모친이 보는 앞에서 40㎝ 회칼로 잔혹 살해한 ‘인천 스토킹 살인’ 사건 피고인에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유족은 사망한 피해자의 딸이 범행 장...

삭발한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나라에서 아이 낳지 말라”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여당을 강도 높게 비판한 유족들은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

‘한강공원 사망’ 故 손정민씨 친구, 검찰도 ‘무혐의’ 결론

검찰이 지난 2021년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시신으로 발견된 고(故) 손정민(사망 당시 22세)씨 친구의 폭행치사 등 혐의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 손씨의 사망으로부터 약 2년8개...

거부냐, 수용이냐…檢 최종 결정만 남은 ‘김광호 기소’

검찰이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1년3개월 만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기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 청장 책임을 인정하며 &a...

대전 을지대병원서 무릎 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경찰, 수사 착수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대학생이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대학교 새내기 A(19)씨는 지난해 12월...

이재명, 故 조연우 위원장 애도…“남은 숙제, 저와 당에 맡겨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연우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이 별세한 데 대해 “고인의 의지를 이어받아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백하면 감형받아요?”…檢, 친구 살해한 여고생에 ‘소년법 최고형’ 구형

검찰이 절교를 선언했다는 이유로 친구를 목졸라 살해한 여고생에게 소년법상 최고형을 구형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방법원 형사11부(최석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

여야 ‘이태원특별법’ 협상 결국 결렬…쟁점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9일 결렬됐다.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을 두고 이견...

김정은, 日 기시다 총리에 이례적 위로…‘각하’ 존칭도 썼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전달했다. 기시다 총리를 ‘각하’로 칭하는 등 인도주의적 행보임을 고려해도 이례적이란 평...

‘산 넘어 산’ 한동훈…이번엔 與 시의회의장 ‘5·18 폄훼’ 논란

허식 국민의힘 인천시의회 의장이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5·18 유가족 등은 국민의힘에 허 의장의 즉각적인 제명을 촉구했다.5·18민주유공자유족회(유족회)는 ...

여당 사령탑 한동훈 ‘野 심장부’ 첫 방문…‘긴장의 광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야권의 심장부 광주(光州)를 찾는다. 여당 사령탑에 오른 뒤 첫 방문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산 피습사건’ 여파로 한 위원장의 광주 방...

“사망자 최소 30명” 공포 휩싸인 日, 일주일 내 추가 강진 가능성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일대를 강타한 규모 7.6 지진으로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향후 1주일 내 같은 강도의 지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

[2024년 이렇게 바뀐다-노동·복지] 고소득자 건보료 뛰고 약자 복지 강화

해마다 팽팽한 대립 속 난산 끝에 확정되는 최저임금은 2024년에도 1만원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노동자들은 2023년보다 2%대 인상된 최저임금을 받는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

“유튜버들 막무가내로 장례식장에”…故 이선균 측 절절한 호소

故 이선균씨 측이 발인 등 향후 장례 일정을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언론과 유튜버의 과도한 취재 경쟁 자제를 당부했다.이씨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입장...

강남역 폭우로 맨홀 빠져 사망한 남매…法 “서초구, 유족에 16억 배상하라”

작년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 당시 서울 강남의 맨홀에 빠져 사망한 남매의 유가족이 서초구청으로부터 약 16억원을 배상받게 됐다. 법원이 서초구청의 도로 관리책임을 인정한 것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