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박경귀 아산시장…대법 “파기환송”

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이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25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

2심도 “‘택배 노조 교섭 거부’는 부당”…CJ대한통운 “상고”

CJ대한통운이 직접적인 근로계약을 맺지 않은 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산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판...

살인죄 출소 후 80대女 성폭행한 60대…2심서 ‘가중처벌’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지 채 2년도 되지 않아 80대 여성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서 형량이 가중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이재신 부장판사...

‘읍소’ 안통했다…정명석 ‘성범죄 증거인멸’ JMS 간부 2명 유죄 확정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범행을 증거 인멸하려 한 JMS 간부 2명이 유죄를 확정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김용 측 “알리바이 위증교사 조직적 시도 없어…檢 허구 드러날 것”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이 검찰의 ‘허위 알리바이 증언’ 주장을 두고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21일 김용 측 김기표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김 전 부원장을 비롯한...

화성시 ‘시신 없는 살인 사건’ 육절기와 함께 사라진 여인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조선시대 수사기관에서는 죽은 시신의 독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은(銀)을 사용했다. 은이 독약의 주원료였던 비소나 질산염에 반응해 색깔이 검게 변했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과학수사...

귀가 중인 女 유사강간한 40대男…‘반성문 170통’ 안 통했다

귀가 중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유사강간한 40대 남성이 1심서 중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되려 가중처벌 당했다. 법원 후 170여 통에 이르는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통하지 않은 ...

ELS 폭탄과 대출 담합 제재 앞두고 시중은행 ‘초긴장’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하고 있다. 금융 당국이 밝힌 ELS 판매잔액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9조3000억원에 이른...

‘증인 불출석’ 조민, 과태료 200만원 이례적 처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조씨가 재판위증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

조희연, 교육감직 상실 위기…‘해직교사 특채’ 2심도 집행유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교사 등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심에서도 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일...

‘갤럭시 링’ 모습 드러낸 날, 애플워치는 또 ‘판매 금지’

특허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애플이 당국의 애플워치 수입 금지 명령에 반발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삼성전자는 반지 형태의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

대법 “부부 상대로 저지른 사기, ‘하나의 범죄’…피해액 합산”

부부를 상대로 부동산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면 개별 범죄가 아닌 하나의 범죄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18일 대법원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21일 특정경제가중처...

‘김학의 출금’ 차규근, 총선 출마?…법무부에 사직서 제출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18일 차 연구위원은 “쓰임이 있다면, 기회가 주어진다면 몸을 한번 맡겨보겠단 생각으로 지난 11일...

[속보] 최강욱, ‘기자 명예훼손’ 항소심서 벌금 1000만원…무죄 뒤집혔다

채널A 기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최태영 정덕수 구광현 부장판사)는 17...

아들 앞에서 신생아 딸 암매장한 母…‘징역 7년’ 불복해 항소

생후 일주일 된 딸을 11살 아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암매장한 엄마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지난 11일 징역 7년을 선고받...

“머리 검은 짐승은…” 양부 말에 격분해 흉기 살해한 50대 ‘징역 18년’

재산 상속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 분개해 약 40년 간 부자 관계로 지낸 양아버지를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박...

별거 중인 아내에 ‘수면제 커피’ 먹이고 살해한 40대男…‘징역 15년’

별거 중인 아내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먹인 뒤 살해한 혐의를 받은 40대 남성이 항소심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송석봉 부장판사)는 ...

‘700억대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항소심서 징역 15년

회삿돈 61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전 직원과 동생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

“목숨 끊어져도 무죄”라던 ‘딸 친구 성폭행’ 통학차 기사의 최후

딸의 친구인 여고생을 상습 성폭행한 50대 통학차 기사가 대법원서 중형을 확정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미성년자 유인, 강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 前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혔다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 대해 2심이 유죄를 선고했다.11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