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면’도 ‘무릎 오역’도, 대통령이 불붙인 데 기름 붓는 국민의힘

국민의힘의 민심과 동떨어진 윤석열 대통령 ‘엄호’가 때마다 역풍을 낳고 있다. 윤 대통령의 발언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살을 붙이면서 사태를 더욱 키우고 있는 것이다. 최근...

尹대통령 ‘日무릎’ 발언 파장…WP, ‘주어 있는’ 녹취록 공개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진화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급기야 WP 기자가 직접 '주어가 포함된'...

‘친일’이냐 ‘극일’이냐…尹대통령, WP인터뷰 논란 일파만파

한‧일 정삼회담 후 ‘친일 외교’ 논란에 휩싸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친일 사관’ 논란에 휘말린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100년 전...

일본 ‘적반하장’ 태도에 난처해진 尹대통령

“일본도 이에 걸맞은 행동에 나서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제징용 문제 해결은 한국 정부가 국익의 관점에서, 국...

김영환 충북지사 “산불 중 술자리 논란, 내 책임”

최근 친일파 발언에 이어 산불 중 술자리로 논란을 겪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확대 간부회의에서 “논란이 생긴 것을 가슴 ...

親尹 홍석준 “與 지지율 추락? 국민들이 채찍 든 것”

국민의힘의 김기현 지도부가 출범한지 한 달이 지났다. 출범 직후 지도부는 최고위원들의 연이은 ‘설화 리스크’와 각종 악재로 위기에 봉착했다. 당 지지율이 한 달째 30%대에 머무르...

“일본 오염수 방류 막을 방법 있다. 尹정부가 안 할 뿐”

오는 6일 일본 후쿠시마 현지로 출국하는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저지대응단’ 간사 양이원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 관련한 기본적인 데이터도 갖고 있지 않다는 걸 ...

손 내밀었다 뒤통수? 尹-MB ‘대일외교’ 평행이론

“일본에 맨날 사과하라고 요구하지 않겠다.”2008년 4월20일, 이명박 전 대통령(MB)은 방미 일정을 마치고 일본 도쿄에 도착해 “(한‧일) 경제협력을 실질적으로 더 강화하려고...

이재명 대표 청주 유세 공방…與 “도민 우롱” 野 “내로남불”

충청권 여야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청주시 방문 지원 유세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방탄 정당 장본인의 지원 유세는 도민들을...

정청래 “尹, 인생 최악의 대통령...日 굴종외교 경악스러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일본의 내년도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 등 내용이 담긴 것과 관련해 “대일 굴종 외교 후폭풍이 거세다.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정 최고위원...

주호영, 野 ‘최민희 방통위원 내정’ 철회 요구…“뼛속부터 편파적 인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최민희 전 의원을 내정한 데 대해 편파적 인사라고 지적하며 철회를 요구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

또 도진 與 ‘막말 행진’, 중도 확장 포기하고 극우로 역주행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후보들의 막말 행진이 이어졌다. 황교안 대표 겸 후보의 ‘n번방’ 망언,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족 관련 발언, ...

권성동, 野 ‘친일 외교’ 비판에 “죽창가 말고 DJ 자서전부터 읽으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對日) 외교 행보 비판을 이어가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죽창가를 부를 것이 아니라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부터 꺼내 읽어보라”고...

시국선언 나선 성균관대생들 “尹대통령, 삼권분립 무시…친일 굴욕외교”

성균관대학교 재학·졸업생들이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해법안을 ‘굴욕외교’라 규탄하며 시국선언에 나섰다.성균관대 재학·졸업생들이 모인 ‘윤석열 대...

“尹대통령 일방적 종속외교, 대한민국 대통령 포기하는 것”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열렸던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일방적 종속외교’라고 규탄하며 관련 책임자 교체를 촉구했다.24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

잦아든 ‘이재명 퇴진론’, 비명계 숨죽이는 이유는?

이재명은 당의 희망일까, 화근일까. 이 질문에 ‘후자’를 택했던 더불어민주당 내 비이재명계(비명) 행보에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표가 22일 ‘위례·대장동, 성남FC ...

‘일본에 감사’ 논란 후폭풍…국회에 ‘천공’ 소환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외교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연이틀 역술인 ‘천공’의 과거 발언을 소환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일본에 고마운 생각을 해야 한다”는 천공의 말을 인...

‘지지율’ 신경 안 쓴다는 尹대통령, 與는 ‘좌불안석’?

‘한‧일 정상회담’ 후폭풍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당장은 윤석열 정부에 호재가 아닌 악재가 된 모양새다. ‘일본에 선물만 안겼다’는 야권 비판에 힘이 실리면서 윤 대통령 지지율...

尹대통령 “日 이미 사과…한·일관계 정상화 막는 걸림돌 제거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강제동원(징용) 피해자 문제에 일본이 사과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일본은 이미 수십 차례에 걸쳐 우리에게 과거사 문제에 대해 반성과 사과를 표한 바 있다”고 ...

유승민, ‘성공적 외교’ 자평에 “한심…왜 피해자가 가해자 마음 여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한 것에 대해 “이것을 외교적 성공이라 자랑하니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