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에서] ‘말’이 아이를 데려다주지 않는다

“저출산에 기여하는 집단들이 있다” “(방송에) 온통 《나 혼자 산다》, 불륜, 사생아, 가정 파괴 드라마가 너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소속인 서정...

[속보] 법무부, ‘尹 정직 2개월 징계 취소’ 항소심 수용…상고 포기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취소한 항소심 판결에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 법무부는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판...

고개 숙인 신원식 “모든 책임 저에게…尹대통령, 어이없어 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개정 발간된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신 장관은 28일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

尹, 차관급 인선…기재 김윤상·여가 신영숙·국토 진현환·해수 송명달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획재정부 등 4개 부처에 대해 총 6명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차관급 인사들이 빠진 자리를 채울 후임 인사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획...

‘F4‘ 회의서 태영건설 워크아웃설 논의…차입금 만기일이 ‘1차 고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한국은행이 이와 관련해 회의를 열었다...

나경원 “정부, 저출산 대책 현금지원 집중 결정…늦었지만 다행”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26일 “결국 저출산 대책에 현금 지원을 집중하기로 정부가 결정한다고 한다”며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평가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부산저축銀 의혹’ 보도 정조준…‘尹 명예훼손’ 수사 확대

검찰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매체 전직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두 달 ...

尹대통령 “저출산, 다른 차원 고민 필요…‘과도한 경쟁’ 원인이면 고쳐야”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상황을 더욱 엄중하게 인식하고 원인과 대책에 대해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6일 정부세종청...

양도세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尹정부 2기 경제팀 첫 시험대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 정국이 진행 중인 가운데, 2기 경제팀의 코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제팀의 수장 격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직접 윤 정부 경제의...

대주주 양도세 완화 후폭풍…野 “시행령 통치” 강력 반발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완화한다. 부자 감세 및 세수 감소 논란은 식지 않은 가운데, 야당에선 “시행령 통치”라며 강하게 규탄했...

‘주식 큰손’ 양도세 확 준다…대주주 기준 10억→50억원 완화

주식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이 현행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 증시의 큰손들이 직접적인 감세 혜택을 볼 전망이다. 기획재...

[하동24시] 하동군, 전국 최초 귀향인 지원 조례 제정…인구 소멸 적극 대응

경남 하동군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시기에 맞춰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 속에 베이비부머...

尹, ICBM 발사에 “심각한 도전…북한에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것”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해 “북한 정권은 자신의 도발이 오히려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용...

부모 함께 육아휴직 쓰면 첫 6개월간 최대 3900만원 지원

내년부터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간 최대 3900만원의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尹대통령 지지율 36.3%…3주 연속 ‘내리막’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2505...

고도비만도 ‘현역 복무’한다…軍, 현역 기준 완화 추진

군 현역 입대 대상이 확대된다. 국방부가 체중 과다 혹은 미달에 의한 현역 입대 대상 제외 기준을 축소하겠다고 나선 것이다.국방부는 14일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

尹대통령 “네덜란드·美·日과 반도체 협력 대폭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1~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핵심 산업이 미국과 중국 경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은 앞으로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

‘소년가장’ ‘특수통’ ‘尹의 선배’…이동관 후임 김홍일은 누구?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67)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12월6일 공식 지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른바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자진 사퇴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의...

尹, ‘이동관 후임’ 방통위원장직 지명…‘檢 출신’ 김홍일은 누구?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의 김홍일(67)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6일 공식 지명했다. 특수부 검사 출신인 김 위원장이 방송 개혁을 주도하는 것을 두고 여야에선...

한덕수 “국회 예산·민생법안 하루속히 처리해야…협조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국회를 향해 내년도 예산안 통과와 민생 법안 통과를 위한 협조를 촉구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2회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지난해...